싸커 Ground/태극워리어& A매치

세라핌FC 2015. 10. 24. 23:41

한국 U-17 대표팀이 조1위를 차지하며 자력으로 당당하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쟁쟁한 팀들과 함께 한 조에 편성되었으나 제일 먼저 죽음의 조를 탈출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것이죠.  

당초에 역대 최약체로 분류되며 '이승우의 원맨팀'이라는 조롱 섞인 말을 듣기도 했는데 보란듯이 브란질과 기니를 연파하고 1.5군으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조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한국 U-17 대표팀이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의 여러 요인 중에서 최진철 감독의 지도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진철 감독은 모든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체력을 비축하고 적절한 교체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으며, 명수비수 출신답게 끈끈한 수비조직력으로 상대팀을 무력화 시키는 '늪축구'를 구사하여 연승을 이루어냄으로써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등.. 

강력한 팀 장악력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진철 감독은 잉글랜드전에서 그동안 벤치에 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는데 이것은 선수들로 하여금 '하나 된 원팀'의 일체감을 부여하는 의미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최전방에 나섰던 이승우도 팀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진철 감독의 균형있는 팀 운영과 모든 선수들의 단합된 조직적인 플레이가 세계 축구팬들이 놀랄만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FIFA 주관 대회에서 2연승으로, 조1위로, 주력 선수들을 쉬게 하면서 잉글랜드를 상대하게 될 줄은 정말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팀은 16강전이라는 고비를 넘어 당초 목표였던 8강 진입을 달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려 합니다.

16강전 상대가 어느 팀이든 결코 만만치는 않겠지만, 체력적 안배를 전제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원팀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여자축구 대표팀이 이루어냈던 놀라운 기억을 다시 재현해낼 수도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국 U-17 축구대표팀을 응원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랑해진 것 같아요.
이제 겨울이 올려고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