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 Ground/싸커토크

세라핌FC 2019. 1. 9. 21:20

2019아시안컵은 이제 조별예선 1라운드를 돌아 2라운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반전 경기가 막 끝났다.

결과는 의외로 투르크메니스탄이 1대0으로 앞서나가다가 후반전 초반 1대1로 비기고 있는 상태다.

(경기중이라 완전한 결과는 추후 알게 될 것이다)

  

  

24개국으로 늘어난 첫 번째 대회인만큼 초반부터 많은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상대팀의 수비 위주의 전략에 고전하는 양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강한 면모를 유지하는 전통적 강팀들이 있다.

바로 중동의 강호 이란과 사우디이다.

  

호주가 요르단에 1대0으로 덜미를 잡히고, 한국이 필리핀에 1대0으로 신승을 거두고, 현재 일본이 1대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이란은 예멘을 5대0으로, 사우디는 북한을 4대0으로 대파했다.

실로 가공할 경기력이다.

물론 이들은 상대팀인 예멘과 북한이 극단적인 수비 위주로 나서지 않고 애매하게 맞불을 놓았다가 대패를 당한 전제는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란과 사우디의 균형잡힌 전형과 득점력은 가공할만하다.

중동 지역인 UAE에서 개최되는 대회가 중동팀들에게는 홈그라운드와도 같은 요소로 작용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번 2019아시안컵 조별 1라운드는 일단 중동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중앙아시아의 선전이 주목되는 상황이어서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이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목표한 우승컵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약팀을 상대로 보다 유연한 전술적 변화를 통해 효율적인 공격력을 회복해야만 한다.

그리고 부상과 경고 카드와 같은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토너먼트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체력 안배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 경기 외적인 관건이다.

그래야 8강, 4강에서 우리 본연 팀컬러를 드러내어 이란, 일본, 호주, 사우디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강력한 일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우승까지의 길목에서 한 두번의 고비는 오기 마련이다.

그 모든 악재와 변수를 극복하여 반드시 우리 한국팀이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탈환하여 대륙컵 챔피언에 등극하길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