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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 급랭…카카오게임즈, 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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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동향

2021. 7. 9.

[게임주식-7월 9일]평균등락률 -1.31%, 하락 종목 26개로 급증…엔씨 -4.08%·컴투스 -4.45%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현실화됐다. 7월 들어 고공비행을 펼친 국내 증시는 급락했다. 게임주는 7월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26개로 폭증했다. 엔씨소프트(-4.08%), 컴투스(-4.45%) 등이 급락하면서 전체 시총이 하루 새 7000억원 넘게 날아갔다.

7월 9일 금요일, 코스피는 34.73포인트(1.07%) 하락한 3217.95로 마감했다. 739개 종목이 우하향했고 24개가 보합을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49개에 그쳤다. 외국인이 1조3337억원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508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는 1만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5.55포인트(0.54%) 내린 1028.93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큐로컴, 지엔코를 포함해 362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1002개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62억원과 2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7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31%로 7월 들어 가장 낮았다. -1%대는 지난 5월 17일(-1.59%) 38거래일만이다.
전게 거래량과 시가 총액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일부 대형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일보다 늘었다.

신작과 해외발 훈풍 등 호재성 이슈는 없었고 일부 증권사에서 컴투스(-4.45%)와 엔씨소프트(-4.08%) 관련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두 종목은 급락했다.

하락 종목이 26개로 폭증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16개가 2% 넘게 우하향했다.
컴투스가 -4.45%, 엔씨소프트가 -4.08%로 급락했다. 조이시티(-3.17%), SNK(-3.26%), 위메이드(-3.56%), 넷게임즈(-3.60%), 위메이드맥스(-3.67%) 등은 -3%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이날 하락(-4.45%, 5500원)으로 내림세를 4거래일째 지속했다. 종가는 11만8200원으로 12만원 선을 내주며 2021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가 7월 들어 가장 많은 3만5671주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4682주를 팔았고 개인이 5만397주를 순매수했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낮췄다.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신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최근 부진과 마케팅 비용 확대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이와 함께 신작의 잇단 저조함으로 차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 우려도 내놓았다.

엔씨소프트는 -4.08%(3만4700원)로 2분기 시작 이래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가까스로 80만원을 지켰다. 거래량은 16만7257주로 전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6만6142주, 기관이 4만139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 투자자는 10만5937주를 매집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를 전망했지만 오딘의 대흥행(슈퍼히트)를 이을 대작으로 블레이드앤소울2를 꼽았다.

이외 대형주 넷마블도 -1.11%(1500원)로 4거래일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3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33만2056주다. 외국인이 2만2157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004주와 1만5061주를 사들였다.
넷마블은 이날 순환근무제를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2.48%(750원) 후퇴한 2만9500원이다. 지난 6월 28일 회복한 3만원 선이 9거래일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41만523주로 전일대비 50%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0만596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625주를 팔았다. 개인은 10만8111주를 순매수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0.33%), NHN(-1.61%)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7월 게임주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카카오게임즈(+5.23%)와 펄어비스(+1.65%)는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23%(4200원)로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8만45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241만2904주다. 개인 투자자가 30만907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만4433주와 18만3032주를 매수했다. 3거래째 동반 매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대흥행으로 폭등을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1.65%(13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만300원으로 4거래일 만에 8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52만3958주로 전일대비 약 14%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4170주를 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886주와 1만7869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7월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의 외자판호 획득하며 게임주 상승장세에 힘을 보탰다.


투톱을 비롯한 일부 대형주 약세로 전체 시가 총액은 54조2287억원으로 전일보다 7595억원이 감소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271만3088주로 전일보다 262만2078주가 줄었다.
한빛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 베노홀딩스, 조이시티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 웹젠, 위메이드, 넷게임즈, 위메이드맥스, 엔씨소프트, 컴투스는 50% 이상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115억2400만원이 많은 6240억8400만원이다. 카카오게임즈가 1992억9700만원도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1348억7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펄어비스, 엠게임, 넷마블, 네오위즈, NHN, 웹젠, 조이시티, 위메이드, 컴투스 등이 100억원~4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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