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정재벌 2012. 10. 7. 23:33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를 목욕 시키려고 따라다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니
?


혹시 우리가 새로나온 기술을 모르고 무심하거든
전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그 방법을 우리에게 잘 가르쳐다오
.
우리는 네게 얼마나 많은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아느냐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등.....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될
때면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주지 않겠니
?


그래도 혹시 우리가 기억을 못해내더라도
너무 염려하지는 말아다오
.
왜냐하면 그 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너와의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먹기 싫어하거든 우리에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혹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단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걷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줄수 있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네게 한 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다오
.
그리고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우리에게 화내지 말아다오
.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 테니 말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살아온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있는가를 말하고 있음을 이해해 다오
.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써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언젠가는 너도 깨닫게 될 것이다
.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

 

 

 

 

마중물운동가 백만친구 정남철의 비지니스보러가기~~

http://blog.naver.com/voim1277/166498599

 
서글퍼집니다.^*^
☞마케팅이 미래를 창조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