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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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作詩

2020. 12. 13.






바람이 머문 가슴에

한줄기 바람일던 자리
깊은 애정(愛情)
남겨진 12월

노루꼬리같은 짧은 해는
그리움만 길게 늘려놓고
금세지는 서산해 얼굴 불콰하다

영혼의 진동 전전긍긍
코로나 격상
누리지 못한 생의 아쉬움
미련되어 서성이고

잘근 거리는 시간속억
새로운 기원을 담아
희망의 꽃이 활짝
피기를 바래본다

12월은
한해의 여운(餘韻)이 었노라고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