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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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1.






있는 그대로

햇살 맑아 좋은 아침 오늘은 사순 제 1 주일
나지막히 청하는 저의 기도를 받아 주소서
일년이 지나도록 낯선 바이러스의
기습공격으로 시끄러운 세상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금지령 집 콕 미사를 드립니다.
하늘아래 사는 기쁨 굴곡진 삶 그까짓 사는 일 소리 한번 크게 질러본들 누가 뭐라 할까,
부끄럼 없는 마음 성가를 소리높혀 부릅니다.
살다보면 풍요속에 빈곤이요,
쓴 맛 단 맛 속에 여운의 맛을 삶의 향기로
느낄 수 있다면 작은 행복이 아닐런지
스스로 터득해 보는 짧은 시간속에 세상
떠 올리며 코로나19 팬데믹 불확실한 바이러스 종식 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마음 가다듬고 영성체는 모시지 못하지만
세상의 빛이신 주님!...
이 지구상에 검은 그림자 거둬 주시고
새 봄속에 꽃처럼 활짝 웃는 평화를 주소서. . .
아멘.

2021년 2월 21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