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 3주 조용한 희망

댓글 0

*日常生活

2021. 4. 18.






부활 제 3주 조용한 희망

연둣빛 봄이 가득한 오늘의 천천히 가고 싶다.아들내외 꽃나들이 강화 보문사를 향한다.
가는동안 주변의 펼쳐진 봄 풍경
그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않다.
제기랄눔의 세상 이 좋은 계절의
마스크 얼굴들 답답한 세상
그래도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낯선 바이러스 공격에 거리는 지키지만
먹어야 사는 식당엔 각자 서명한다.
생은 긍정의 마음이 으뜸이기에 봄날을 닮아 가는 우리 가족,보문사 근처 어서오세요
처음보는 간판 식당 반찬 가지 수는 많았지만
입맛에 맞지 않았다.
보문사 언덕에 한걸음 또 한걸음
어자피 오늘이라는 시간이 흐르는데, 저 영감 더는 안 가겠다 걸음을 멈춘다.
인생 뭐 별거 있나.
더 상큼한 상상 우리안에 철쭉꽃 감탄사
삶의 끝,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되도록 천천히 가고 싶다.
언덕너머 저 멀리 보이는 보문사 전경
잡아 당겨 찰칵 그 과정이 바로 내 삶
전체를 이루므로 늙은 추억도 추억이기에
오늘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고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행복합니다.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