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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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날,

2021. 6. 28.


당신과 나 사이에는

해마다 유월이 되면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 앉은 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괴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별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 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2021년 6월 28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