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말근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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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2021. 8. 4.




욕심이나 허영심없이 저문 황혼
고운 노을의 한덩이고 싶습니다.
호시절 다 허비하고 젊음과 맞바꿔놓은
나이테로 무뎌진 일상생활 늘, 그 자리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힘겹게 살아온
세월이 아니던가.
거울 속에 낯선 얼굴 어쩜 꼬~옥 생정의 엄마모습이다.
하루해가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노을이 곱게
물들이듯 힘겹게 달려온 주른진 세월선
하늘 나라 합격할 이력서 조용하게 씁니다.
따가운 햇살의 지치지 않도록 푸른 그늘찾아
덥석 주저앉아 초록 바람 다독다독
재능 톡톡님들 모두가 그윽한 눈빛
서로를 존중하며 아프지말고
노을진 하늘 팔월을 천천히 걷는
우리의 모습처럼 해말근 미소입니다

021년 8월 4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