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팅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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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2022. 1. 16.


번개팅 모임
새해를 시작한지 어제같은데 어느새 절반을 훌쩍 넘어
중간을 관통하며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너무도 보고싶은 절친한 사이라도 3인이상 모이지
말라는 정부의 방침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추위에 밀려 잠시 나태했던 마음을 털어내며
자투리 시간의 반가운 만남을 만들어습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구름으로 덮힌 회색빛 공원에서
활력을 재충전 합니다.
멀리 갈 곳도 없이 오랜만에 강남샤브샤브 에서
호탕한 웃음의 주거니 받거니 궁금한 안부를 묻습니다.
아프지 않고 화목하게 사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나이 한살 더 먹기 전에 천천히 둘러앉은
친구를 바라보며 식욕이 땅기는 반찬위에 기도를
얹어 먹으니 오물거리는 입 사이로 웃음이 건너가고
모락 모락 김나는 구수한 샤브 맛 달디단 시간이었지요.
누구나 바람같고 누구나 구름 같은 잠시 머물렀다 가는
쉼터 같은 세상 하루가 다르게 노인이 되는 쓰임새
전화 한통화로 행복한 살의 터를 만들어 바라보며
환한 웃음꽃 인간미가 넘치는
오늘을 아주 잘 보냈다고 씁니다

2022,1. 16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