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 뒤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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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스케치

2022. 1. 25.






인생살이 뒤돌아 보면

내딴은 산다고 했는데
뒤돌아보니 아무것도 없다
몇 발자국 더 가서 돌아봐도
흔적은 여전 없어

얻어가며 잃어지고
벌어가며 써버리고
결국 먹고 싸고 또 먹어야 하는
사람의 생리와도 같다

그렇다고 입 다물고 있을 수 없어
오늘도 먹기위해
먹이 사냥 나서야 하는 발길
그게 인생?

그 여정에서
누구에게 베풀며 살고
그 여정 끝에
베풀 수있는 무엇 하나 남기면
그것이 곧 성공인데
그게 그리 쉽지 않으니
그 또한 인생인가


세영 박광호님 시 옮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