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021년 05월

09

*日常生活 사노라니

사노라니 올 봄에는 자주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곤 합니다. 아침을 먹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커피 한잔의 여유 창 밖 자연을 보고 구름이 떠돌다 가듯 인생 나그네길 어데서 왔다가 어데로 가는지, 오늘 부활 제 6주 낯선 바이러스 공격에 조용한 집안 비대면 미사를 드리면서 세상을 등지고 살면서 밥처럼 물리지 않게 사노라니 기도다운 기도를 드린 적 한 번도 없었다는 고백을 합니다. 뜨락에 키 작은 민들레가 벌써 하얀 날개달아 어디론가 바람에 보내지는 걸 보면서 자유로운 바람이면 좋겠습니다.골 깊은 노 부부 어제 어버이날 다녀간 자식들 빈 둥지 지키며 낮은 자세 오늘을 시작합니다. 2021년 5월 9일 일요일.

댓글 *日常生活 202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