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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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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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깜생이의 변신

깜생이의 변신 자고 나면 크고 작은 일들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온전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참으로 기적같은 경이로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마도 아니면서 궂은 날씨가 축축하게 주말인 오늘은 초여름을 연상케 합니다. 화이자 백신 여파로 며칠간 무기력한 일과의 군더더기처럼 느낄때 아픈 얼굴 거울 앞에 막연한 세월선 골 깊은 주름 검버섯이 만개하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급할 것 없는 어슬렁 황혼 다소고시 꿈깨어 차린 정신 흰 머리 주름 투성이 꽃잎처럼 여린 마음 앞세워 동네 미장원엘 간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깜생이의 변신 미용사..

댓글 *日常生活 2021. 6. 12.

0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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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물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가림없는 마알간 하늘을 쳐다보며 뭐니 뭐니해도 마음의 색깔은 다릅니다. 선물처럼 내게 주어진 하룻길 해 기울어 가는 바람의 언덕에서 나를 돌아봅니다. 쉼 없이 뛰는 내 심장 며칠간 열과의 싸움 심장에게 감사하다. 사는일 가슴 상하고 아픈 일 한 두 가지겠는가. 나를 깨어있게 해 주는 행복한 시간들, 주변 사람들의 건강관심 전화 한통 응원 덕택으로 쾌차할 수 있는 오늘을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장 속에 박혀 있는 날개를 쑥욱 뽑아내 미지의 하늘을 날고 싶다. 산다는 것 실행 착오와 모순 투성이지만 하늘아래 산다는 것 낯선 바이러스 공격에 한 걸음 또 한 걸음 아낌없는 수고 하시는 의료진님들,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지만 수 없는 감사 또 감사 합니다.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댓글 *日常生活 2021. 6. 8.

07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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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감성의 창

감성의 창 이 좋은 봄이 다 가는데 주구장창 마스크 얼굴들,사람을 알아볼수가 없다. 모자 꾹 눌러쓴 나를 알아 봐 주는 사람마다 참 좋은날, 백신 맞은지 3일 째 아직도 열난다. 집콕 하자니 나를 필요로 하는 재능 나눔 톡톡님들 보고파 가만 있을 수없다. 켜켜이 쌓인 시간속에 님들과 어우렁 더우렁 아픔도 잊는다. 정신 건강의 활력을 불어넣는 내가 좋아하는 콧노래 흥얼흥얼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왔던길을 바꿀 수 있나,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내 마음 물어 보지만 청산은 나를보고 말 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물처럼 바람처럼 떠 도는 저 하늘가 우리 머리위에 노을이 참 곱게 수를 놓는다 2021년 6월 7일 월요일

댓글 *日常生活 2021. 6. 7.

06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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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성체성혈 대축일

성체성혈 대축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가 가슴으로 들어오는 오늘은 성체성혈 대축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금요일 코로나 백신 1차 화이자를 맞았다. 몸의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나른하고 삭신이 쑤신다. 약간의 메스꺼운 현상 나는 참을만 하지만 고령의 저 영감, 참 불안하게 한다. 타이레놀 함께 복용하고 밤이 늦도록 상태를 지켜 보다가 잠이 들었다. 땀으로 범벅된.몸 예고도 없이 자식들이 밀물처럼 들이 닥쳤다. 몽롱한 정신 평화방송 비대면 미사 드리면서 신부님 강론 희미합니다 2021년 6월 6일 일요일

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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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生活 유월의 첫날

유월의 첫날 피는꽃 지는꽃이 어우러진 천둥번개 요란하여 유월의 첫날이 빠르게 지난다. 구름따라 헐근헐근 하던 딜 다 때려치고 오랜만에 친구들 번개팅 모임을 가 졌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에 지쳐 사는일 가슴 상하고 아픈일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럴땐 심장속에 박혀 있을 날개를 쑤욱 뽑아내 미지의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산다는 것은 날마다 날개를 펴는 것이려니... 하루를 떼어든 바람의 언덕에서 쉼 없이 풀무질하는 날개의 갈망 흔들리는 마을 버스를 탁고 나비 공원엘 간다. 파란 초록이 융단같이 펼쳐진 나무 사잇길 친구들과 터벅터벋 오르는 걸음, 먼 곳 가지 않아도 아주 좋은 힐링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며 오늘을 마친다 2021년 6월 1일 화요일

댓글 *日常生活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