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022년 01월

24

*日常生活 조건 없는 사랑

조건 없는 사랑 어제를 돌아보니 해가 쥐꼬리만큼 길어졌다. 이제 또 새해를 맞은 음력 설, 오늘은 만두 하는날 내 삐걱이는 어깨 통증 걱정 앞세우니 저. 영감 두꺼비같은 손 두팔 걷어 부치고 나무 도마위에 김치 썰어 물기 꼭 짜 주며 진가를 발휘한다. 찰 밀가루 반죽 아기 엉덩이처럼 말랑말랑 보름달이다. 홍두께로 죽죽 미는 건 내 차지 주전자 두껑으로 꼭꼭 동그라미 며느리 솜씨자랑 행복만땅 사랑만땅 시엄씨 손끝에서 버무러진 만두 소 감칠 맛 식탁위에 김이 모락 모락 아들은 맛잇겠다고 입 후후불며 입 안으로 쏘~옥 따사로운 햇살 우리가족 더 없는 행복 환하다

댓글 *日常生活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