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같은 감성

20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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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0일 오전 11:04 *퇴계이황 매화시첩 중에서* 댓글 0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20일 오전 11:04 *퇴계이황 매화시첩 중에서*

~ 퇴계 이황의 `매화시첩` 중에서 <퇴계선생의 매화 사랑이 남달랐던 가장 큰 이유는 48세에 만난 기생 두향과의 이연 때문 이었다. 부인과 자식을 잇달아 잃었던 퇴계선생은 단양군수 시절 그곳 관기 18세 두향을 만나 애뜻함 키웠다. 퇴계선생이 풍기군수로 발령이 나면서 9개월간의 짧..

카테고리 없음 2012. 9. 20.

~ 퇴계 이황의 `매화시첩` 중에서 <퇴계선생의 매화 사랑이 남달랐던 가장 큰 이유는 48세에 만난 기생 두향과의 이연 때문 이었다. 부인과 자식을 잇달아 잃었던 퇴계선생은 단양군수 시절 그곳 관기 18세 두향을 만나 애뜻함 키웠다. 퇴계선생이 풍기군수로 발령이 나면서 9개월간의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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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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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오전 11:25 제목: 인생 <정연복님시> 댓글 2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11일 오전 11:25 제목: 인생 <정연복님시>

인생 어자피 살아야 할 인생이라면 눈물 같은 소주를 마시며 잠시 슬픔과 벗할지언정 긴 한숨은 토하지 않기로 하자 아롱아롱 꽃잎 지고서도 참 의연한 모습의 저 나무들의 잎새들처럼 푸른빛 마음으로 살기로 하자 세월은 훠이훠이 잘도 흘러 저 잎새들도 머잖아 낙엽인 것을

카테고리 없음 2012. 9. 11.

인생 어자피 살아야 할 인생이라면 눈물 같은 소주를 마시며 잠시 슬픔과 벗할지언정 긴 한숨은 토하지 않기로 하자 아롱아롱 꽃잎 지고서도 참 의연한 모습의 저 나무들의 잎새들처럼 푸른빛 마음으로 살기로 하자 세월은 훠이훠이 잘도 흘러 저 잎새들도 머잖아 낙엽인 것을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9. 11.

09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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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9일 오후 07:54 *제목 :옥란: <일창 선생시조> 댓글 1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9일 오후 07:54 *제목 :옥란: <일창 선생시조>

*제목: 옥란 <일창선생시조> 길가에 묻힌 옥이 돌인듯이 숨어 있어 오가는 길 손 마다 보배인 줄 모르거나 어느 제 속 알아 줄 이 찾아 올 줄 믿노라 깊은 골 그윽한데 난은 홀로 피건마는 말은향 지날 손의 발을 문득 멎게 하네 행여나 잡초에 섞여 구실 못다 하오리

카테고리 없음 2012. 9. 9.

*제목: 옥란 <일창선생시조> 길가에 묻힌 옥이 돌인듯이 숨어 있어 오가는 길 손 마다 보배인 줄 모르거나 어느 제 속 알아 줄 이 찾아 올 줄 믿노라 깊은 골 그윽한데 난은 홀로 피건마는 말은향 지날 손의 발을 문득 멎게 하네 행여나 잡초에 섞여 구실 못다 하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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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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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4일 오후 04:25 *제목: 영설(詠雪) (정창조님시) 댓글 0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4일 오후 04:25 *제목: 영설(詠雪) (정창조님시)

영설(詠雪) 달과 꽃을 데리고 오는 눈 밤 아닌데 천 봉우리 마다 달빛이요 봄 아닌데 만 그루에 꽃 피었네 천지 사이 한 점의 검은 빛 저물녘 돌아가는 성 위 까마귀 뿐

카테고리 없음 2012. 9. 4.

영설(詠雪) 달과 꽃을 데리고 오는 눈 밤 아닌데 천 봉우리 마다 달빛이요 봄 아닌데 만 그루에 꽃 피었네 천지 사이 한 점의 검은 빛 저물녘 돌아가는 성 위 까마귀 뿐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9. 4.

04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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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4일 오전 08:46 제목: 人生無上 (최명운님시) 댓글 0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4일 오전 08:46 제목: 人生無上 (최명운님시)

잘 익은 술독에 용수를 박아 그 속에 괸 맑은 술 한 잔이나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 한 병 소주 한 병으로 지지고 볶고 튀긴 고된 일상을 잊을 수 있지 얼큰하게 취해 세상사 잊을건 잊고 다시 또 보이지 않는 막연한 안갯속을 헤쳐가는 인생인 듯하네 잘 먹고 잘 입고 부귀영화 누리는 것을 ..

카테고리 없음 2012. 9. 4.

잘 익은 술독에 용수를 박아 그 속에 괸 맑은 술 한 잔이나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 한 병 소주 한 병으로 지지고 볶고 튀긴 고된 일상을 잊을 수 있지 얼큰하게 취해 세상사 잊을건 잊고 다시 또 보이지 않는 막연한 안갯속을 헤쳐가는 인생인 듯하네 잘 먹고 잘 입고 부귀영화 누리는 것을 ..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9. 4.

03 2012년 09월

03

[스크랩] 한라산의 설경 댓글 1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한라산의 설경

꽃이 기분 좋게 해주는 봄철인데,,, 한라산에는 아직도 흰 눈이 쌓여 있네요 꽃과 설경? 대조되지만,,,,참 멋지지요 즐감하고 가세요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이웃님들 ㅎ

카테고리 없음 2012. 9. 3.

꽃이 기분 좋게 해주는 봄철인데,,, 한라산에는 아직도 흰 눈이 쌓여 있네요 꽃과 설경? 대조되지만,,,,참 멋지지요 즐감하고 가세요 행복한 봄날 되시어요 이웃님들 ㅎ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9. 3.

02 2012년 09월

02

2012년 9월 2일 오후 08:59 제목: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댓글 0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9월 2일 오후 08:59 제목: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올곱게 뻗은 나무들 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요. 돌아..

카테고리 없음 2012. 9. 2.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올곱게 뻗은 나무들 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요. 돌아..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9. 2.

28 2012년 08월

28

2012년 8월 28일 오후 03:49 * 제목:조선시대, 정치가, 송시열 댓글 1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12년 8월 28일 오후 03:49 * 제목:조선시대, 정치가, 송시열

구름이랑 산이랑 모두 희니 구름이 산을 덮고 산은 구름위로 솟아있네 구름은 돌아가고 산은 홀로 서니 금강산은 일만 이천 봉

카테고리 없음 2012. 8. 28.

구름이랑 산이랑 모두 희니 구름이 산을 덮고 산은 구름위로 솟아있네 구름은 돌아가고 산은 홀로 서니 금강산은 일만 이천 봉

댓글 카테고리 없음 2012.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