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김용기내과의원 2015. 6. 5. 09:00


「 캠핑시즌,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주의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에는 난방기기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야영객들이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밤에 숯이나 번개탄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영시 충분한 환기와 공기유입만 잘 되면 이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지만,

대부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캠핑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구 중 주연료로 쓰이는 재료는 가스, 등유, 나무 등으로

모두 산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불완전 연소에서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난방기구들을 밀폐된 공간에서 작동시킬 경우 몇시간 내로 산소가 고갈되고

일산화탄소가 그 자리를 대체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가 특징이며,

산소보다 약 250배나 쉽게 적혈구 헤모글로빈에 결합하여,

사람이 이를 흡입할 경우 체내 산소 운반을 막아서 뇌와 심장 등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취침중에는 감지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산화탄소중독증상은?


소량만 흡입해도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 아이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중독 초기에는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및 두통이 있으면 일산화탄소중독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의 색깔이 선홍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노인의 경우 가슴 통증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혼수, 발작,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 예방법은?


텐트 내부에 난로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책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설치해야할 경우 외부 공기와의 순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낮 기온만을 생각해서 캠핑 준비를 소홀히 하기보다는,

저녁 기온이 떨어지는 것까지 감안하여 캠핑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간마다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서 화면에 표시하며,

일정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 벨을 울려서 위험을 경고합니다.


텐트 안에서 잠을 자거나 쉴때 구역질,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의심하고, 위험성을 인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늘 김용기내과의원에서는 캠핑 시 유의해야할 '일산화탄소중독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