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김용기내과의원 2019. 3. 26. 18:55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혀는 맛을 느끼고 음식물을 삼키는 데 꼭 필요한 기관이면서 입술, 치아, 코와 더불어 발음기관으로써 사람과 소통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기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혀는 수천 개의 신경 세포로 이뤄져 있어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혓바닥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


■ 붉은색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면 혀에 열이 많이 가해지면서 색이 붉어집니다. 정상인의 혀는 연분홍색을 나타내지만 색깔이 붉다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얀색
설태가 낀 것이 아닌데도 혀 색깔이 연하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갈색
혓바닥이 노랗거나 갈색을 띨 경우 위장 기능이 좋지 못한 것입니다.


 푸른색
호흡기나 순환기 관련 질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항생제 등의 약물을 장기복용 할 경우 염증을 일으켜 혀가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설태로 보는 건강 상태


 두꺼운 백태
정상인의 혀는 서리가 낀 것처럼 얇은 백태가 나타지만 백태가 두껍게 형성된다면 위장장애, 특히 만성 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황태
보통 몸에 열이 많거나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긴 경우 혓바닥에 누렇게 황태가 낍니다.


 흑태
흑태는 드물지만 암 환자나 항생제 과다 복용 시 흑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혀 모양으로 보는 건강 상태


 혓바닥이 갈라진 경우
구강 건조, 구내염, 비타민 결핍 등에 의해 혀가 갈라질 수 있으며 혓바닥이 파인 것처럼 갈라짐이 심한 경우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혀 가장자리가 말라있는 경우
체내 수분공급이 필요한 상태로 수분이 부족할 경우 백태의 원인이 되니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혀가 부은 경우
혀 주변이 울퉁불퉁하거나 치아로 살짝 물었을 때 잇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혀가 부은 것입니다. 이는 에너지 대사 저하로 피로감이 높거나 위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혀가 붓습니다.






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양치와 가글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양치 후 혀 클리너를 이용하여 백태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암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과 음주는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