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내과의원 질환/갑상선질환

김용기내과의원 2019. 4. 4. 18:46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갑상선은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염이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갑상선에 염증이 발생하여 갑상선이 커지고 딱딱해지는 질환으로 아급성 갑상선염과 만성 갑상선염으로 나누어집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 원인과 증상은?


아급성 갑상선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갑상선 염으로, 볼거리, 인플루엔자, 홍역, 아데노 바이러스 등의 상기도 감염 이후 주로 발생합니다. 주로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 증상 2~3주 이후 목 부위 통증, 발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약 20% 환자에서 한쪽 갑상선에서 다른 갑상선으로 이동하며 통증을 일으키는경우도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치료는?


증상을 조절하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게 되며, 통증 조절을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같이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중독증 증상으로 인한 증상이 있을 경우 베타차단제를 사용합니다. 환자의 절반수에서 급성기에 1~2개월 정도의 갑상선 중독증 증상이 발생하며, 이 경우 베타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정상 갑상선 상태, 갑상선 기능 저하기, 무증상의 회복기 등의 경과를 2~4개월에 걸쳐 거치게 됩니다.





만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원인과 증상은?


만성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체내에 갑상선을 파괴시키는 자가 항체가 생산되어 갑상선 조직을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갑상선만 미만성으로 커지는 갑상선종으로 우연히 발견된느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경과함 따라 서서히 커져서 딱딱하고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 드물게 목 부위 불편감, 쉰목소리, 음식 삼키기 불편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전형적인 미만성 갑상선종이 동반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의심할 수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혈액검사상 갑상선 자가항체가 양성인 경우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 치료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시작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없고 갑상선의 크기가 작다면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갑상선의 크기가 크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드물게 갑상선종이 커서 압박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발병 당시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경우라도 10~15%의 환자에서는 영구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됩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그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장기적인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기타 갑상선염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아미오다론 , 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리튬, 인터페론 알파 등 많은 약제들이 갑상선 기능의 변화를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