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내과의원 질환/갑상선질환

김용기내과의원 2019. 5. 13. 19:13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특히 임신 증상과 비슷하여 발견이 어려운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 등을 미리 알고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임산부가 주의해야할 질환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거나 분비되지 않아서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농도가 정상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를 뜻하며,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들거나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분류됩니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렸다면?


임신 중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받게 되면 어떤 환자분들은 약물복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체내 갑상선 호르몬은 태반을 통해서 태아에게 전달되며 태아의 갑상선에서 만들어낸 태아 갑상선 호르몬과 더불어 태아의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반드시 치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임신 중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여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변비, 만성피로, 체중증가, 피부건조증, 오한, 근육경련 등 임신 중에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이지만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피검사를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무증상의 경우에도 임신 중에 태반조기박리, 조산 등 다양한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산부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레보티록신이라는 합성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매일 복용하며, 4~6주 간격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측정하여 정상 범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약의 용량을 조절합니다. 임신 초기에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발견한 즉시 치료를 시작하면 임신관련 합병증 및 태아 뇌 발달 저하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 약물은 태아에게 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산전검사로 알아보세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의심되거나 당뇨병을 포함한 갑상선질환 가족력, 면역질환의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 반드시 갑상선 기능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위와 같은 해당 사항이 없더라도 임신 전, 임신 초기에 갑상선 기능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