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내과의원 질환/기타 내분비질환

김용기내과의원 2020. 9. 17. 17:02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식습관,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식습관의 영향이 가장 큰데요. 임신 중에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임산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산부 고지혈증

 

임신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할 수 있으며 중성지방의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LDL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농도도 모두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수치 증가도 크지 않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 지질대사의 변화

 

임신 초기에는 지질이 감소하게 되는데, 임신 8주에서 26주 사이에는 식욕 증가 및 지방합성 증가로 인해 지방이 더 잘 축적됩니다. 임신 27주 이후부터 40주까지는 지방분해가 증가하고 지단백 리파아제 활성 감소로 지방축적이 감소됩니다.

 

 

 

 


특히 임신 후기로 갈수록 중성지방, 인지질,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데 중성지방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중성지방이 풍부한 LDL 콜레스테롤 크기가 감소하면서 밀도가 높아지는데 이러한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피세포를 잘 손상시키는 콜레스테롤입니다. 혈관을 보호해주는 HDL 콜레스테롤도 증가하여, 이는 혈관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 고지혈증 발병 요인


# 식습관
콜렉스테롤, 포화지방,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음주는 고지혈증을 유발합니다.

# 유전
부모로 인해 물려받은 유전자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 연령 및 성별
나이가 많을수록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며 여성의 경우 20세부터 서서히 증가하지만 폐경 이후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 비만
비만인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습니다.

# 내분비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내분비 질환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 임산부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 약으로 사용되는 스타틴계열의 약은 산모에게는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 없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교정으로 관리하게됩니다. 필요한 경우 출산 후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