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내과의원 질환/갑상선질환

김용기내과의원 2020. 1. 28. 18:05







갑상선결절은 세포의 과다증식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내분비질환에서 흔한 유형이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데요. 갑상선결절이 발생하면 암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절이 발견되었다고 무조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결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결절이란?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갑상선결절의 약 5%는 악성으로 수술과 같은 치료를 해야 하지만 양성의 경우 미용적으로나 생활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악성 가능성이 높은 갑상선결절


- 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
- 목소리가 쉬는 등 변화가 있는 경우
- 기도나 식도를 압박하여 호흡곤란, 연하곤란이 발생한 경우
- 결절이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있거나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커져있는 경우
- 가족 중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에서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 남성에게 결절이 발생하는 경우


이와 같이 악성 결절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갑상선결절 검사 및 진단


● 혈액 검사
갑상선결절이 있는 환자는 초기검사로 갑상선 기능을 확인하며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 항티로글로불린 항체, 갑상선자극면역글로불린 등을 측정하여 자가면역 갑상선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초음파
양성과 악성을 확진할 수는 없지만 감별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갑상선 동위원소 촬영
기능성 갑상선 결절,이소성 갑상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 갑상선암의 확진 및 암의 종류 확인을 위해 시행되며 세포가 불충분하게 얻어지는 경우나 현미경검사에서 암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경부 CT, MRI
결절이 악성인 경우 주위 림프절로의 전이여부, 주위 조직으로 침범 여부,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갑상선결절 치료


조직검사 결과 악성결절인 경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합니다. 양성결절로 진단 된 경우에는 1회의 결과로 양성을 확진할 수 없으므로 일정 기간 동안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결절의 크기, 모양이 변화되는지 알기 위해 초음파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현재까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관찰 중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여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여 악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