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내과의원 질환/기타 내분비질환

김용기내과의원 2020. 4. 27. 17:36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간혹 목뒤가 뻣뻣하거나 당기고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특정한 증상이 없고,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하고나서야 합병증에 의한 증상으로 알아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 수치


명확한 혈압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두번 이상 다른 날짜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측정하였을 때 모두 140/90mmHg 이상을로 나타났다면 고혈압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130/8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하이고, 120/80mmHg~140/90mmHg 사이를 전 단계 고혈압이라 합니다.







올바른 혈압 측정 요령


- 혈압을 측정하기 전 30분 전에는 커피, 담배를 삼갑니다.
- 팔이 편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짧은 소매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상의는 벗습니다.
- 측정 전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으며, 방광이 가득차있으면 혈압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측정 전, 발은 평평한 바닥에 디디고 의자에 등을 편하게 기대어 5분간 앉아 있습니다. 이때 팔은 심장 높이 정도의 탁자 위에 올려놓습니다.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


고혈압 자체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무서운 질환으로 여겨지는 것은 혈압이 높을수록 동맥 안의 압력이 높아져 동맥 안의 내피세포 등이 손상되고 침전물이 많이 생겨 동맥경화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 신체 각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 중 환자에게 개선이 필요한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과 적절한 식습관, 금연, 표준체중 유지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그럼에도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 하에 혈압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