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천만 수련인구를 자랑하는 태권도. 오늘날 18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의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1970년대 대한민국의 선진국 도약을 위해 미수교국들을 상대로 한 징검다리 외교를 담당해 냈던 인물들은 누구일까? 무술로 한국을 세계에 알린 정부파견사범(정파사범), 지금의 ‘KOICA 태권도봉사단원(이하 태권도봉사단)’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여주군의 장애우들을 위해 마련된‘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깜짝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태권도의 훈훈한 현장을 <무카스>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