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을 보러갔는데 출사나온 이들이 많아 아는 얼굴이 있어서 반가웠고... 꽃으로 힐링되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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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호미반도 하얀벽둘레길 우린 하선대 선바위 연오랑세오녀공원까지 작은 걸음이지만 걸었습니다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도 보고 죽도시장에가서 물회도 먹어보고.... 바다는 파도를 보여주고 바다의 식물들도 보여주고 또 미역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일하는 모습도 보며주고 ...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많은것을 보여주며 많은 걸 얻어가게 하는 넉넉한 바다인듯합니다... 호미곳 하얀벽둘레길 둘레길 마을길을 지날때마다 마을 어르신들은 미역 작업일을 하고계셨다 둘레길 걷는 사람들을 아랑곳 하지 않으며 하던 일에 열중하셨는데... 미안한 마음이 좀 들었지만 바다향이 나서 좋은곳이였고 잠시나마 바다 하늘 그리고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서 좋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