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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백-명품 판교 2018. 4. 23. 13:23

극심한 겨울 가뭄 지나 3월부터 강수량 풍부
저수율 상승·제한급수 해제.."당분간 물 걱정 없어요"

반가운 봄비…물꼬 트는 농민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에 단비가 내리는 23일 오전 춘천시 서면의 감자밭에서 한 농업인이 물꼬를 정비하고 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많은 양의 봄비가 다시 대지를 적시면서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평년을 훨씬 웃도는 강수량에 농번기 물 부족을 걱정했던 농촌 지역에서는 오히려 물 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가뭄 해소에 안도했다.

23일 기상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제주(북부 제외)와 경기 포천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진달래밭 301.0㎜, 신례 115.0㎜, 용강 95.5㎜ 등 제주에는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포천(80.0㎜), 완도(83.2㎜), 의정부(61.5㎜) 등에서도 봄비치고는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일 56%로 바닥을 쳤던 전남 저수율은 작년과 같은 77%로 올라섰다.

전남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295㎜의 비가 내려 작년 같은 기간 강수량(130㎜)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

완도 보길·노화·소안도, 신안 임자도 등 제한급수도 지난달부터 차례로 해제됐다.

가뭄…소중한 물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난 1월 19일 가뭄이 심한 전남 완도군 보길도 한 식당 수도꼭지에서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나오는 모습.

아직 격일제로 물이 공급되는 신안 안좌·팔금도에서는 이번 비가 그친 뒤 저수율에 따라 제한급수 해제가 논의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부 저수지를 빼면 대부분 물이 풍족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이 무렵부터 가뭄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심한 가뭄이 아니라면 올해 농사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남의 올해 강수량도 지난 21일 현재 294㎜로 평년(215㎜)의 136%에 달한다.

지난해 봄 가뭄을 겪었던 경남은 올해 농업용수 걱정을 덜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650곳 평균 저수율은 85.9%까지 상승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저수율은 61.6%에 불과했다.

강원에도 지난 22일까지 163.7mm의 비가 내렸다.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155.7mm)을 뛰어넘었다.

극심한 봄 가뭄으로 논에 가둘 물도 부족했던 지난해와 다른 풍경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가뭄을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하천 유지 최소량을 제외하고 물 가두기를 하는 등 대책을 세웠다"며 "이번 비로 농업용수 걱정은 크게 덜었다"고 말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경북은 1월, 2월 각각 18.3㎜와 28.3㎜를 기록했던 강수량이 3월 들어 118.6㎜로 늘었다.

가뭄이 심했던 경주와 청도에도 3월에만 156.8㎜와 148.2㎜의 비가 내려 해갈에 큰 도움이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봄에 풍족한 비가 자주 내려 가뭄은 완전히 해갈됐다"며 "당분간 물 걱정은 안 해도 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전지혜, 양지웅, 이승형,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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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백-명품 판교 2018. 3. 24. 21:44

"무상교복 원한다" 학부모 바람에도, 결국 '예산 삭감'

학부모들, 예결위 앞두고 시의회에 서명지 전달... 성님시의회 예결위 삭감안 가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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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입구 문에 새겨진 로고
 성남시의회 입구 문에 새겨진 로고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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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학부모들이 무상교복추진을 찬성하는 서명지를 모아 성남시의회에 전달했지만, 성남시 예결위는 결국 '고교무상교복 예산안'을 삭감했다.

27일 오전 10시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고교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성남시 학부모 연대(공동간사 최현백, 이규리, 송위혁)는 성남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고교 무상교복 시행을 지지하는 시민 2000여 명의 이름과 사인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분당구 서현동에서 "성남시는 고교 무상교복예산을 반드시 재상정하고 성남시의회는
무상교복 예산안 통과 여부를 '기명투표'로 결정하라"고 촉구하며 집회 및 거리 서명운동을 벌여왔다(관련기사: 김병관 의원 "복지 선두 성남시가 무상 교복 안하는 거 창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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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을 함께 해왔던 이규리 학부모연대 공동간사는 "거리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는 정말 간절했다"며 "왜 아이들 교육을 위한 문제에 정당으로 대립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목소리 냈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특히 중고교 대학생 중엔 '제발 어른들이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제도를 고민하기 바란다'며 '꼭 지원되길 원한다, 수고한다'고 인사를 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서명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성남시 학부모 연대(공동간사 최현백, 이규리, 송위혁)가 서명부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성남시 학부모 연대(공동간사 최현백, 이규리, 송위혁)가 서명부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성남시 학부모 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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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무상교복 예산통과 촉구 기자회견 모습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무상교복 예산통과 촉구 기자회견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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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무상교복 예산통과 촉구 기자회견 모습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 무상교복 예산통과 촉구 기자회견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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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1층 광장에서 성남시 초·중·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도 무상교복 예산통과 촉구와 1천명 시민청원 서명 전달 및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장실로 향했다. 이들 또한 지난 약 2주간 동안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무상교복 추진의사를 밝힌 바도 있다(관련기사: 이재명의 무상교복 이번엔 통과될까).

이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무상교육의 정책기조에 맞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무상교복을 우선적인 실시를 요구한다"면서 "제23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성남시 고교무상교복 예산 29억 먼저 만장일치로 통과 시킬 것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법을 지키고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조례 개정 절차부터 이행 하라'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무상교복지원 반대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 대해 "합리적인 반대라기 보다는 반대를 합리화 시키기 위한 반대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고교무상교복 예산 29억 먼저 만장일치로 통과 시킬 것을 요구한다.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와 조례개정은 조건부로 협의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시의회에 서명지와 퍼포먼스 성격의 물병을 전달하고 해산했다.

하지만 성남시 학부모들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27일 오후 열린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무상교복 삭감안이 찬성 6, 반대 5로 가결됐다.

이에 민주당 측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시의원 1/3의 동의를 받아 수정안을 부의안건으로 상정해 본회의장에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나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최종적으로 가결될 확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교의 학교

최현백-명품 판교 2018. 3. 24. 21:24
  
▲ ‘고교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성남학부모연대’ 최현백 간사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분당신문] 지난 9일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수용 발표로 성남시 고교무상교복 지원사업이 실시가 예상되면서 ‘고교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성남학부모연대’는 13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7, 2018년 고교신입생에 대해 무상교복을 소급하여 지원할 것”을 주장했다. 

학부모연대는 2월 13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9일 사회보장심의위원회에서 ‘중·고교 무상교복 수용’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대해 즉각적인 성남시의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날 학부모연대는 “사회보장심의위원회가 ‘중·고교 무상교복 정책에 대해 수용’ 결정을 내린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해소됐다”고 강조하면서 “성남시의회는 즉각 ‘고교무상교복 예산 확보’를 위해 임시회를 소집하고, 무상교복 지원에 대해 소급 적용하여 지원하는데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 최현백 간사는 “또 다시 성남시의회에서 ‘고교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무산시킨다면 ‘고교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학부모연대’와 100만 시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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