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昔暗 조헌섭 2020.01.24 09:53 신고

    까치설날 아침! 어제 오후부터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네요.
    고유의 설 명절 복잡한 귀성길에 안전 운전하시고
    설 연휴 동안 고향에 정 듬뿍 가득 담은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현지에서 차례 지내시는 분, 가족과 일가친척 모여앉자 덕담 나누며
    오손도손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 소리를 들으면 그해에는 운수대통한다니…
    블벗님 새벽까치 소리를 듣고 운수대통 福,, 福,, 福 마니마니 받으십시오.♥석암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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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昔暗 조헌섭 2018.07.21 09:49 신고

    블벗님 어정칠월도 어느덧 하순이네요.과부란 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동승과부’라는
    말은 처음 듣는 사람도 있을 텐데, 동승과부란 혼례 날 신랑을 잃은 과부 속칭 ‘현신랑’
    이라 하여, 신부집에서 혼례를 치른 후 신랑을 기둥에 매달아 발바닥을 때리고 과도한
    매질로 신랑이 목숨을 잃는 일이 간혹 있었고, 이를 당한 신부가 바로 동승과부라네요.

    사정없이 매질을 가하던 현신랑은 반세기 전 까지만 해도 남아있는 혼례 풍속이라!
    신부를 흠모했거나 정분을 나누었던 총각은 실연의 아픔만큼이나 가혹한 매질을
    해댔고, 이를 견디지 못한 신랑이 죽음에 이르는 일이 빚어져 꿈 같은 첫날 밤을
    정신없이 보내고 과부가 된 신부는 평생 수절을 하며 살았는데, 참 기구한 운명…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설마 ‘동승 과부도 사는데…라는 위로의 말까지 생겼다네요.
    현신랑 풍습은 까다로운 혼례식으로 신랑의 발을 적당하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게 하는 좋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지만, 신랑에게 빼앗긴 마을 총각들의
    텃세 부리기 즉, 신참례였던 것이라지만, 너무심했죠! 가마솥더위 건강 잘 챙기소.♥昔暗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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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또조아 2018.04.07 17:01

    발도장 찍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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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昔暗 조헌섭 2018.03.21 08:01 신고

    블벗님!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다는 춘분 날 아침 대구엔 진눈깨비가 내리네요.
    지공거사(地空居士)란? 65세가 되면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고 해서 지공거사라는데,
    우리 어릴 때만 해도 환갑을 맞으면 장수했다고 동네잔치가 벌어졌지만,
    요즘 60은 나이 축에도 들지 않아 아예 자식들이 잔치 열어줄 생각도 않는다지요.

    지공의 나이가 되면 노령연금, 지하철, 고궁 등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되는데,
    찬란했던 청운의 시절은 가고 이제 눈도 침침하고, 귀도 멍멍하며,
    이빨도 아리시리 하고 아랫도리도 후들거리며, 화장실 가면 질질 하여 도무지
    쓸만한 데는 세 치 혀만 살아 양기가 혀로 가는지 잔소리만 느는 모양…

    더러는 연년익수(延年益壽)라 하여 팔십이 넘도록 팔팔하여 노익장을 과시하려면
    궁당익견(窮當益堅), 노당익장(老當益壯)하라. “어려울 때일수록 견고히 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강건하라.” 여기 노당익장을 줄여 노익장이란 말이 생긴 기라.
    우리 모두 노익장을 과시해 99,88,1,2,3은 아니라도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았으면…
    ♥석암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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