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년

人間과自然 2013. 7. 2. 22:05

 

 

 

 

 

 

                  지리산 반야봉

 

 

 

    산행일시 :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산행코스 :성삼재 →노고단→반야봉→화개재→뱀사골→반선

    산행시간 :8시간 30분  (08:00~16:30)

 

 

 

 

 

 

 

   새벽 4시 비몽사몽 잠에서 깨어나

   무거운 침묵으로 잠시 머리속을 정리해봅니다

   어제밤 이런저런 일로 자정이 넘어서 겨우 잠이들었고

   겨우 일어나 짐을 챙기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wife^^

   물론 말린다고 들을 내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에

   서둘러 베낭을 챙기고 현관문을 빠져 나옵니다

   마땅하게 산행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어제밤 모 방송에서

   노고단길이 방송되고 문득 노고단 반야봉이 그리워

   차 머리를 88고속도로로 올립니다   

  

 

 

 

 

 

 

   7시 20분 반선주차장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속담처럼 가끔씩 보이던 택시도  보이지 않고

  성삼재까지 갈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을때

  승용차 한대가 정차하며 성삼재 까지 가시면 태워다 드린다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등산복 차림의 중년여성 2명^^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

  만복대로 해서 점령치로 하산예정이라고 ^^

 

  성삼재에서 그냥 헤여지려니

  태워다준 고마움에 

  하산시간이 비슷하다면 반선에서 식사라도

  할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가르켜 달라고 하니 서슴없이

  010-****-**** 서슴치 않고 적어주며

 어색한 인사를나누고 헤여집니다  

 

 

 

 

 

 

 

 

 

 

 

   성삼재!

   어제밤 내린 소낙비로

   운무가 짖게 포위되었던 노고단길!

   올라갈수록 운무가 서서히 벗겨 나가기 시작하고

   나뭇잎 사이를 뜷고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따갑습니다

 

 

 

 

 

 

 

 

 

 

 

 

 

 

 

 

 

 

 

 

 

 

 

 

 

 

 

 

 

 

 

 

 

 

 

 

 

 

   안전가이드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노고단 대피소 전경입니다

 

 

 

 

 

 

 

 

 

 

 

 

 

 

 

 

 

 

 

 

 

 미나리 아재비

 

 

 

  

   구름이 몰려오고 조망도 좋지않습니다

   노고단을 꼭 올라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있으랴?

 

  기왕 왔으니 개방시간은 안되었지만 빨리 가서 표지석에 입맞춤이라도

  남기고 올 생각으로 급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올라갈때 보이지 않던 국립공원관리원(국공파) 이 떡 버티고 서있습니다

  헉~~~ "국립공원법을 위반했으니 "

  "신분증을 제시해 주십시요"

  몇번 사정이야기를 했지만

  직무에 충실해서인지 융통성이 없어서 인지

  돌아오는 대답은 틀에 박힌 말만 되풀이 될뿐^^

 

  성질같아서는 현실에 맞는 국립공원법인지 설명해주며

  맞대응 하고 싶었지만

  우째 되었거나 법을 위반했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말은 없고^^

 

  참고로 오전 10:00 ~16:00 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별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반야봉 종주길로 접어듭니다

      「범꼬리」

        범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임걸령 샘물은 오늘 세번째 마셔보지만

  언제 마셔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한바가지 떠서 배가 부르도록 마십니다

 

 

 

 

 

 

 

 

 

 

 

       「노루오줌」

     뿌리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홀로 걷는 산행은 항상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습니다

 무엇하나 신경쓸것 없고

 자연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쉬고 싶으면 쉬고

놀고 싶으면 놀아가며 걷다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편했던 감정들이

 봄 눈녹듯 스르르 녹아내립니다

 세상사는 일이 별것도 아닌데

 사소한 일로 감정을 상하게 하고

 신경을 곤두세우며 사는 어리석은 삶

 몇백년을 몇천년을 살것도 아니고

 그냥 짧게 지나가버린 인생인 것을^^

 

 

 

 

 

 

 

 

 

 

 

 

 

 

 

 

 

 

 

  삼도봉

  몇초사이로 3개 도를 넘나들수 있는 재미있는 봉우리 입니다

 

 

 

 

 

 

  토끼봉

  토끼봉 너머에는 연하천 대피소가 있습니다

 

 

 

 

 

 

 

 

 

 

 

 

 

 

 

 

    화개재

 

 

 

 

 

 

 

 

 

 

   옛 뱀사골 대피소 입니다

 

 

 

   간장소

 

 

 

 

 

 

 

 

 

 

 

 

 

 

 

 

 

 

 

 

 

 

 

 

 

 

 

 

 

 

 

 

 

 

 

    부처손

   만병통치 약이라고 합니다

 

 

 

 

 

 

  16:40분 경 하루 산행을 마치고 반선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아침에 태워다준 여자분들이 적어준 번호에 고맙다는 인사도 할겸

  시간되면 식사라고 하고 싶어 전화를  걸었습니다

  헐~~~

 "지금 거신 전화는없는 번호이니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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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악인 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지리산 반야봉이네요
이 자연산도 8월에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 구성원들과
걷기 연습을 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ㅋ)
지리산은 언제 보아도 좋아요.
2년전에는 7시간 30분 정도 걸린 반야봉 코스산행이
이번에는 무려 9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한해 한해가 흐를수록 산행시간이 자꾸 늘어나는걸 보니
나이는 속일수 없나 봅니다
지리 종주산행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십시요
감사합니다
홀로 걷는 반야봉길이 눈에 그려집니다.
가끔은 머리와 배낭을 비우고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은데..
원칙만 고수하는 공단 직원들만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일입니다.
여건만 주어진다면 홀로 걷는 산행이 편안하기도 하지요
요즘에 기름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 자주는 못다니고
가끔씩 생각날때마나 한번씩 다니곤 합니다
최근국립공원 관리가 강해저서 통제구역은
한번쯤 생각해보고 산행을 해야 될것같습니다

逸樂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지리산 하봉쪽 사고 이후로 상당히 강화되었답니다.
사태가 나서 흙이 쏟아지는 위험한 비지정길에서 난 사고라 당연히 통제가 심해질 수 밖에 없었겠지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십시요..
역시 지리산은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언제 가도 지리산은 다른 모습으로 산객을 반겨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