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등산. 사진

人間과自然 2021. 8. 17. 17:29

 

 

시기를 놓쳐버린 원추리가

이 몸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숨김없이 세상을 바라보며

엄마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순진한 마음처럼

 

날씬한 몸매에 노랗게 화장까지 하고

아직 시들지 못하고  기다리는 님~

 

반야봉을 감싸고 있던 구름은

해가 중천까지 떠 올라도 비켜주지 않고

조금만 더 낮게

낮게 내려앉으라고 외쳐도 못 들은 척

제자리에서 오락가락  머물러 있는 야속한 노고 할미시여!

그대가 비켜주지 않았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아침이었오. 

 

 

2021년 8월 16일

 

 

 

 

 

 

 

 

 

 

 

 

 

 

 

 

 

 

 

 

 

 

 

 

 

 

 

 

 

더위가 이대로 물러나 버린 것일까!

오랜만에 따라나선 wife는 오리털 파카로

무장하고도 입술이 새파랗게 변한채

오들 오들 떨어야만 했던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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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위 끝난 가을 문턱처럼 바람이 살랑됩니다.
아름다운 노고단에서 운해 넘실되는 풍경 멋져요.^^
폭염도 물러가고 오랫만에 노고단 올랐는데
손님대접 제대로 받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노고단 원추리가 노랗게 화장까지 하고 자연님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원추리가 그리움에 떠나지 못하고 기다린 모습이 역력하네요.

노고단 정상에 서서 반야봉 구름이 사라지기를 애타게 기다렸건만,
해가 중천에 떴음에도 아직 터를 잡고 있는 걸 보면
구름도 반야봉을 떠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열흘 정도만 일찍 가셨어도 원추리가 절정을 이뤘을 텐데
뜸 들이다가 시기를 놓쳐서 아쉬움이 크셨겠어요.
지리산 종주할 때 보니까 노고단 원추리는 7월 말경이 절정이던데요.
지리산 야생화는 7월 20일에서 말경이 절정을 이루고
한 주만 지나도 꽃이 많이 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지리산 종주를 매년 꽃피는 시기에 맞춰 했답니다.

자연님이 늦게 왔다고 운해도 성이 났는지 성난 파도 같습니다. ㅎ
이번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하셔서 즐거움이 더 크셨겠어요.
노고단의 새벽공기가 오리털 파가를 입었어도
춥게 느껴질 만큼 한기가 느껴졌군요.

구름이 비켜주지 않아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셨으니
새벽잠 반납하고 떠나신 보람 있으셨네요.
사모님과 함께한 노고단 산행 축하드립니다.
자연님의 수고로 그토록 그리운 지리산 노고단 감사히 즐감했습니다.^^
원추리가 한포기도 없을줄 알았는데 몇포기 남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노고단은 일출각이 맞지 않아 잘 가지 않는 곳인데
이리저리 일기예보 체크해보니 그래도 제일 좋다는 생각에 올랐는데
욕심을 다 채울 수는 없었어도
노고할매께서 손님대접을 제대로 해 주신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홀하고 아름다운 아침!
햇살에 빛나는 원추리가 기다림에 지쳐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반야봉을 감싸고 있던 구름은 어찌 비켜주지도 않고..
저는 노고단에 언제 한번 가볼까 싶네요
자연님이 담아오신 멋진 작품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으니
그나마 위로가 되고..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원추리 꽃은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 될것 같습니다
대신 반야봉을 둘러싼 구름층이 멋지게 흘러가는 아침이였습니다
천왕봉쪽에서 구름이 떠~억 버티고 있으니 빛은 많이 부족했구요
노고단은 큰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구요
하루 24시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에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길떠나는게 아쉬운 원추리가
추위에 떨면서 자연님을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일출에 쪼매 방해는 됬을지라도
산자락을 휘감은 운해 정말 멋지네요
원추리가 반겨준 산행에 사모님과 동행을 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것같네요
노고단의 멋진 운해 감사합니다
천왕봉쪽에서 떠~억 버티고 있는 구름층 때문에 빛이 많이 부족했지만
반야봉을 둘러싸고 있는 구름이 아름답게
흘러가는 황홀한 아침이였습니다
오랫만에 따라나선 wife는 추워서 손가락이 굳어버리고
입술이 새파랗게 변해도 즐거워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운해가 넘실대더니 귀한 분까지 모시고
가셨는데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셨겠어요.

그래도 제 눈에는 저정도면 만족이다 싶은데
워낙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시는 자연님
이시니 아쉬우셨겠어요.
저리 아름다운 풍경속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야생화들이
있어 더 황홀했을듯도 하구요.
산행을 함께하신 사모님께서 더 멋진 풍경을
보셨더라면 오래도록 그 함께했던 시간이 더
황홀하였겠지만 저정도도 아주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인걸요.

노고단은 일출각이 맞지않고 하루 24시간 산객들이 북적이는 곳이기에
좋아하지 않는 곳인데 마땅하게 갈 곳고 없고 해서
오랫만에 아내하고 같이 올랐는데 좋은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이 겨울 파카를 준비해 가지고 올라 조금이나마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구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메마르고 사랑이 없는 사람일수록
소유욕에 집착을 보인다고 합니다.
행복은 가진 것의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지닌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의 자세가 행복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만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가야산 구절초와 산오이풀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구절초도 흰 구절초가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분홍빛이네요.
위에서 다섯 번째 꽃도 구절초 맞죠?
요즘 가을장마로 날씨도 고르지 않은데
사진이 선명한 거로 봐서 비 온 뒤 맑은 하늘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산오이풀 중에 이렇게 색감 고운 산오이풀은 처음이에요.
사진 한 장 한 장이 맑고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산을 찾으셔서 창조주께서
귀한 선물을 주신 듯합니다.
노을과 운해 빛을 받은 산오이풀과 구절초 보고 또 봐도 감동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산봉우리와 마젠타 색감의 산오이풀, 구절초가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가야산 전체를 전세라도 낸 듯 행복한 아침이셨겠어요.
그런데 댓글난은 왜 닫아 놓으셨나요?
왔다 갔다 사진 보면서 댓글 쓰는 게 얼마나 불편한데요. ㅎ
자연님 아름답고 귀한 작품 감사히 즐감했습니다.^^
가을장마로 이리저리 일기예보 뒤적거려 보니
8월달은 이날밖에 없더라구요.
집에서 출발시 빗방울만 떨어졌는데
목적지 도착 30분전쯤에 강한 소낙비로 되돌아 갈까 하고
망설이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진행하기고 했습니다.
오름길 언제 비가 내렸냐는듯 나무숲사이로 조각달빛이 참 고왔는데
생각만큼 좋은 풍경은 아니였구요.
산오이풀 옆 엑스트라로 핀 꽃은 구절초가 아니고 쑥부쟁이로 알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칠불봉 포인트 비옥한 땅에 몇포기가 겨우 생명만 유지한채 반겨주었구요.

누추한곳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까지 남겨주신 풀꽃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풀꽃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