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화제

U2 2008. 5. 8. 14:07

盧 "일왕앞에선 안숙여도 이럴땐 숙인다"


국민앞에 고개숙여 인사하는 '盧사진' 화재

 

 

최근 노삼모 회원중 한명이 제작한 대형 십자수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재다.

 

얼핏 들으면 노사모의 유사품처럼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모임'인 노삼모(http://cafe.daum.net/no-party)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자리에서 '난디'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회원으로 부터 40여일간 밤낮으로 만들었다는 십자수를 선물 받은 노 전 대통령이 깊이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한것.

 

제주도에 거주한다는 '난디'는 힘들게 만든 십자수를 비행기에 못싣고 와, 퀵서비스로 옮겨 겨우 가지고 왔다는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으로 머리숙일수 있는 사람...보기만 해도 넉넉하다" "국민에게만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이 바로 '당당함'아니겠냐"면서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별뜻없음'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권력의 최상부인 국민, 그것도 일개 한 사람에게 저랬으니 노 전 대통령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으며, '한국호랑이'는 "국민을 진정한 국민으로 대우해주시는 분"이라면서 감동하는 모습.

 

 

 

 

또한 일왕앞에서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비교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아이디 '우리집 앞마당'은 "저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 일왕에게 굽신거리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자와 비교된다"고 했으며  'platonia'는 "확실히 주인이 누구인 줄 아시는 분..!역시 말로만 '섬기겠다'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 프런티어타임스 - 김석 기자

 

단군이래 약자에 대하여 노무현처럼 배려한 통치자는 없었다.--역사학자 최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