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U2 2014. 2. 6. 23:44

 

 

김용판 무죄 판결과 이건희 승소

 

 

 

 

최근 박근혜가 대기업 삼성에 온갖 정책 특혜를 준 것도 국정원 사건과 무관하지 않는 듯.. 사안의 모든 것을 연결해서 봐야 한다. 삼성을 비롯 사회적 뉴스들도 무심코 넘어갈 수 없는 이유다

사회적 흐름상 박근혜에 도움을 줘야 삼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삼성 관련 뉴스와 무관하지 않았을까?. 청와대가 삼성으로 하여금 판사를 매수했을 수도... 그게 아니면 직접 구워삼은 것 밖에 해석 안되는 판결이다. 이건희에게 손을 들어준 판결이 보답이었을까

 

김용판 무죄판사 - 이건희 승소 - 삼성 - 박근혜의 연골 고리로 의심되는 것은 3일전 박근혜의 선거중립 요구의 유체이탈 발언과도 연결된다. 이미 이런 기획을 하고서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한토마 - boxer

 

 

 

 

 

법원 “권은희 진술 신빙성 떨어진다”… 경찰 주장만 수용

 

 

 

 

다른 경찰관들 진술 번복·말 맞추기 의혹은 무시
“검찰이 합리적 의심 들지 않는 수준의 입증 못해”

법원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축소 수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6)에게 6일 무죄를 선고한 것은 물증이 없는 데다 ‘내부고발자’ 격인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찰이 기소한 김 전 청장의 혐의는 18대 대선 직전인 2012년 12월11일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경찰청 산하 디지털분석팀이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를 분석할 때 범위를 제한토록 한 뒤 대선을 사흘 앞둔 12월16일 허위의 증거분석결과가 포함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는 것이다. 또 이 사건을 맡고 있던 수서서에 대선 전날까지 디지털 증거분석결과를 넘기지 않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디지털분석팀이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를 분석할 때 범위를 제한한 것은 김 전 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분석팀의 자체적인 결정이었다고 했다. 서울경찰청이 디지털 증거분석결과를 수서서에 늦게 넘긴 것도 시간이 부족해서였을 뿐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의 수사 축소·은폐 압력을 진술한) 권 과장의 진술 내용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남은 물론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법정에 나와 진술한 다른 경찰관들은 권 과장과 배치되는 진술을 하고 있는데,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고 진술 상호 간에 모순이 없는 다른 증인들의 진술을 모두 배척할 만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는 수준의 입증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권 과장을 제외한 나머지 경찰관들은 검찰 조사 때와 다른 내용을 법정에서 진술했다. 지난 공판 과정에서 이들 경찰관들이 법정에 나오기전 진술을 짜맞춘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

김 전 청장이 대선을 사흘 앞둔 날 오후 11시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혐의가 없다는 취지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인데, 재판부는 “그것이 최선이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하는 선에서 그쳤다.

서울경찰청이 증거분석 결과물을 수서서에 늦게 넘긴 것에 대해 재판부가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던 점 등 충분히 수긍할 만한 점이 있다”고 판단한 것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이미 분석해놓은 결과물을 넘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뿐더러, 사안의 중대성이나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분석결과를 가급적 빨리 전달하는 게 합당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2월16일, 그날 무슨 일이…

 

 

 

 

‘초박빙’ 박근혜-문재인 마지막 TV토론 경찰이 “댓글 흔적없다” 한밤 기습발표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경찰의 긴급 중간 수사결과 발표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미묘한 시점에 이뤄졌다.

 

댓글 사건 발생 6일째이자 경찰 발표 당일인 2012년 12월16일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 간 마지막 양자 텔레비전 토론이 열린 날이다. 토론에서 박 후보는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는지 증거도 없는 걸로 나왔다. 여성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며 문 후보를 몰아붙였다. 문 후보는 “그 사건은 수사중인 사건이고, 지금 발언은 수사에 개입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 토론회가 끝난 직후인 밤 11시께 긴급 브리핑을 열어 “국정원 직원 김씨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대선후보 관련 댓글 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박 후보의 토론회 발언을 곧바로 뒷받침해 준 셈이 됐다.

 

당시 선거 판세는 예측을 불허하는 혼전 양상이어서 경찰의 이례적인 심야 발표 배경을 놓고 특히 야권 등에서 상당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댓글 사건 발생 나흘째이자 경찰 발표 이틀 전인 14일 각 언론에 공개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선 문 후보가 박 후보와 격차를 좁혀가면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판세 분석이었다. 경찰의 발표 내용이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는 지난해 10월 “대선 당시 경찰이 국정원 사건의 전모를 제대로 밝혔다면,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의 8.3%가 마음을 바꿔 문재인 후보를 찍어 승패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도 지난해 7월 한 토론회에서 “당시 <리얼미터>와 방송 3사의 조사를 보면, 딱 하루 골든크로스(문재인 후보의 역전)가 있었다. 그런데 16일 늦은 밤 경찰 발표 뒤에 흐름이 다시 박근혜 후보의 우세로 원상복귀했다”며, 당시 경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판세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바 있다.

 

 

- 김수헌
 

 

ⓒ 경향신문 ( http://www.khan.co.kr/)  ⓒ 한겨레 ( http://www.hani.co.kr/)

 

 

 

 

 

 

삼성 이건희 손 또 들어 준 법원, 찝찝한 뒷맛 남긴 판결

 

 

 

 


특검 땐 상속재산이라더니 재판 땐 “전부는 아니다”… 이건희 맞춤형 판결? 면죄부 논리도 상충  

 

1심 소송가액만 4조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 뻔했던 이맹희·이건희 형제의 세기의 재판은 결국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맹희씨 변호인단이 상고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1심과 2심 판결이 워낙 확고한 만큼 추가로 쟁점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상고를 하더라도 승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법조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4부(재판장 윤준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하고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 인도 청구 등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건희 회장이 이씨의 상속권을 일부 침해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상속 회복 청구에 대한 제척기간 10년이 경과했다며 이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항소심 판결문을 살펴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첫 번째 의문 : 협의 없었지만 모두 이건희 몫?

법원은 “(이병철 사후) 상속 개시 당시는 물론이고 1989년 상속 재산 분할 협의서를 작성할 당시에도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등 차명주식에 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계약으로서 분할 협의가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원고(이맹희) 등 공동 상속인들이 차명주식의 존재에 관한 미필적인 인식 아래 피고(이건희)가 망인(이병철)의 생전 의사에 따라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양해하거나 묵인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의 차명 주식은 2008년 3월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때 새로 드러났고 이씨도 2011년 재산 분할에 합의했느냐는 국세청의 질의를 받고서야 뒤늦게 소송에 착수했다. 쟁점은 1989년부터 이맹희씨 등 다른 형제들이 이 차명 재산의 실체를 알고 있었느냐인데 이씨는 숨겨진 재산이 새로 드러났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 회장은 차명 재산을 포함, 삼성그룹 경영권을 포괄적으로 넘겨받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 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법원의 판결은 “망인이 삼성그룹 후계자로 피고를 일찌감치 결정해 나눠먹기식 재산 분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주력 기업인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피고에 대한 분재 대상으로 천명해 왔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원고를 비롯한 다른 공동 상속인들이 피고의 삼성그룹 회장 취임 및 삼성생명 및 삼성전자의 경영권 행사에 오랫동안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므로” 설령 뒤늦게 숨겨진 지분이 더 나오더라도 협의가 없었다고 문제 삼을 수 없다는 논리다.

그래도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고 이병철씨가 이건희 회장을 삼성 그룹의 후계자로 인정하고 경영권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배에 필요한 주식까지 승계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영권과 관계 없는 차명 주식까지 이건희 회장의 몫으로 물려줬는지는 명시적인 유지가 없었고 당연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차명 주식은 경영권과 관계없다(차명주식이 없어도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게 이맹희씨의 주장이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번째 의문 : 이제 와서 모두 상속 재산은 아니다?

더욱 이상한 대목은 문제의 차명 주식 가운데 일부가 상속 재산이 아니라고 규정한 부분이다. 법원은 “삼성생명 보통주 425만주 가운데 127만주는 상속 개시 당시 존재하던 상속원주로 현재 피고가 보유하고 있는 상속 재산임이 밝혀졌으나 이미 10년의 제척 기간이 경과됐다”면서 “나머지 413만주는 상속 재산이라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논리를 폈다. “무상주의 경우 처음부터 피고를 실질적인 당사자로 해서 발행됐다”는 이유에서다.

 

 

 

2008년 삼성 특검은 전현직 임원 명의로 숨겨진 이 차명 재산이 비자금으로 조성된 게 아니라 아버지 이병철씨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재산이라는 이 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번에 법원은 이 가운데 이 회장이 상속 받은 재산은 일부일 뿐이고 나머지는 상속 이후에 추가로 발행된 주식이라는 이 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모든 차명 재산을 상속 재산이라고 판단한 특검의 결론과 배치된다.

“삼성전자 보통주 34만주는 상속 개시 당시 차명 주식이라고 볼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상속 개시 이후 피고의 빈번한 거래로 인해 상속 당시 존재하던 상속 재산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부분도 납득하기 어렵다. 시간이 흘러서 애초에 상속 받은 재산이 얼마인지 알 수 없게 됐다는 판단인데 거꾸로 말하면 형제들 몰래 차명으로 재산을 상속 받은 뒤 빈번한 거래로 뒤섞어 놓으면 상속 재산을 가로챌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이맹희씨에게 권리가 없다는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삼성전자 차명 주식이 이병철씨에게 물려받은 상속 재산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은 특검 결과 드러난 이 차명 주식이 애초에 이 회장의 재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번 법원 판결은 이 차명 주식이 비자금으로 조성된 주식이 아니라던 이 회장의 주장과 이를 그대로 수용한 특검 수사 결과에 근본적인 의문을 남긴다.

세 번째 의문 : 뒤집힌 특검 수사, 차명 주식 얼마나 더 있나.

이번 재판은 결국 재벌 가문의 집안 싸움이지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 비자금 사건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검은 이 회장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 회장이 제출한 목록을 근거로 차명 주식 목록을 발표했고 이 회장은 특검 이후 이 주식을 실명으로 전환했다. 그런데 이번 재판 결과 이 주식들이 상속 주식인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법원은 특검 수사 결과를 뒤집으면서 다시 한 번 이 회장에게 면죄부를 줬다.

경제개혁연대 강정민 연구원은 “이병철씨 사후 1988년 삼성생명이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신세계와 제일제당 등 지배주주들이 실권하고 이 회장이 지분을 인수하고 1997년과 1998년 삼성생명 차명 주식을 에버랜드에 넘긴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헐값에 넘겨받은 것처럼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총수 일가가 불법적인 사익을 취한 배임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재판 결과 분명한 것은 이 회장의 재산 가운데 상당부분과 삼성그룹의 소유구조의 골간이 불법 위에 서 있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역사에 기록됐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경우 오랫동안 비상장 상태로 있으면서 지분 변동 과정이 비교적 잘 드러나 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드러나지 않은 이 회장의 차명 지분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추가로 숨겨진 차명 재산이 드러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특검과 법원이 완벽한 면죄부를 줬고 이 회장의 차명 재산에 대한 법적인 문제는 모두 정리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건희 일가의 부당 행위에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을 막고 금산분리 원칙을 적용해 강제로 계열분리 명령제를 시행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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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U2 2013. 5. 23. 08:38

 

 

 

낸시랭 나이 논란과 전효성 '민주화 발언' 해명 소감

 

 

 

 

 

 

 

 

시크릿 전효성의 '민주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발언 및 일베 회원 여부에 대해 왠만하면 아이돌 그룹에 따져서 싸우면 뭐하나 싶어 언급하지 않으려 했다. 

 

5.18 민주항쟁일을 기념해준 빅뱅의 태양이나 2AM 김슬옹도 너그럽게 전효성을 이해해 주셨으면하는 바램이 있지 않을까 추측되어 안하려 했다. 같은 직업인의 동료로서 감싸는 것을 넘어 자칫 아이돌 그룹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걱정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낸시랭의 나이를 둘러싼 쓰잘데기 없는 언론 보도 및 변희재의 트집잡기를 보노라면 그 반대의 역반응으로 전효성의 해명이 왜 거짓말이었는가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다.
 

        

     

  비단 전효성의 문제는 전효성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20대들의 잘못되고 삐뚤어진 역사인식의 큰 문제이기에, '일베'라는 사이트에서 나타난 극우적 망동이 역사교육을 등안시하고 시험 점수에만 집착한 서열화 교육 등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으로부터 파생된 심각한 현상이기에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이다.     

 

더더욱이 낸시랭의 나이 논란에 왈가왈부할 수 있는 한가한 시점이 아닐 정도로  선거개입의 국정원- 일베 - 종편 - 새누리당 십알단 - 5.18모독 보훈처 - 박근혜로 연결되는 유착관계는 매우 심각하다. 그런데도 언론들이 변희재의 비난 발언까지 쉴드쳐서 쓸데없이 낸시랭의 나이를 두고 왈가왈부하다니 그 반대급부로 전효성의 해명에 따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낸시랭의 나이 속임이야 으례 연예인들이 한 살이라도 젊고 싶어 속여왔던 관행들이 있었는 바 이해될 수 있다. 낸시랭과 싸울려는 변희재도 인정한 바이다. 그러면서 변씨는 낸시랭이 이명박 BBK 사기극을 언급하는 정치관여의 이중성이 있기에 문제라고 말을 한다. 이명박의 BBK와 4대강 사기극을 낸시랭 개인의 나이 속임과 동질로 보다니 어쩌면 저렇게까지 모자랄 수도 있는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저렇게까지 하면서 MB의 사기극을 변호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런데도 그를 논객으로 취급해주며 그의 논쟁을 띄워주는 언론들을 보면 이해할 수가 없다.  

 

변희재의 낸시랭 뒷조사는 국정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가 없음을 지금도 가시지가 않는다. 국정원이 낸시랭과 이외수를 종북으로 규정했던 것은 그들에 대한 뒷조사를 암시했던 것이다. 달리 말해 국가기관의 불법적 민간사찰인 것이다.

 

정작 연예인의 거짓말과 관련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낸시랭이 아니라 시크릿 전효성의 해명이었다. 일베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변희재와의 리트윗 관계였던 전효성의 모습은 일베에서의 내통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일베에서의 민주화 단어가 어떤 의미로 쓰여졌는지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전효성 발언의 민주화는 누가봐도 긍정이 아니라 나쁜 의미로 쓰여졌다. 전교 3등을 했다고 자랑해놓고 민주화의 뜻을 몰랐다는 것은 설득이 안된다. 그렇지 않다면 전효성의 전교3등은 거품에 불과한 허풍인 것이다.

 

더욱이 전효성이 인터넷상에서 표시한 '~ 노?'는 민주화 발언과 더불어 일베에서 노 전대통령을 비꼬기 위한 말버릇이라고 한다. 그걸 모르고 사용한 전효성이라해도 그녀가 인터넷에서 모니터링하거나 대화했던 상당 부문이 일베였음을 말해준다.  그리고서 변희재와의 리트윗하는 관계도 되기도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변희재가 어떻게 전효성을 감쌀 수 있겠는가

 

걸그룹 시크릿은 작년까지만 해도 필자에겐 긍정적 이미지였다, 별빛달빛이라는 노래는 아이돌 그룹에서 보기드물게 모든 계층에서 쉽게 다가오는 상큼한 멜로디였다. 그 중에 송지은이라는 싱어는 나름대로의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수수함이 엿든 것으로 다가왔다. 별빛달빛을 노래하는 송지은을 보기위해 MBC 음악캠프까지 찾으려 시청하려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시크릿이 4대강 사업 기념행사 명단에 들어있는 순간, 실망을 넘어 "그러면 그렇지" 하고 체념하고 넘어갔다. 하필이면 왜 4대강 기념 행사인지 생각도 했지만 노래 활동으로 바쁜 걸그룹 시크릿이  4대강 문제에 뭘 알겠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라 어쩌다보니 이끌릴 수 있다며 넘어갔다. 전두환 정권의 국정 행사에도 끌려다닌 연예인들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지금은 가수들이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SNS의 시대이지 권력층에 끌려다니는 시대가 아니다. 그렇다면 시크릿의 4대강 행사 참여는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그들 주변과 연관된 것으로 봐야 한다. 시크릿이 뜨는데에는 노래만이 아니라 방송장악으로 얼룩진 KBS에서 꾸준하게 예능프로에 참여했던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젊은이들이 보는 예능이 아니라 보수성향의 나이 많은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했던, 한선화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부산 출생의 한선화이기에 범 새누리당의 인맥 풀과 관계가 있다고 말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그럼에도 불구 전효성이 한 예능 프로에서 가족사의 아픔을 설명하고 눈물을 흘릴때 정치적 의심을 뒤로하고 이해하려했다. 정치가 뭔데 걸그룹까지 그렇게 봐야하는가를 생각케 했다. 하지만 연예인 스타를 동원하는 현 권력층의 전시용 과시가 끊이지 않아 연예인들에 대한 의문은 가시지가 않는다.

 

더구나 전효성은 이끌려 다녔다기보다는 주변의 상황에 따라 자발적인 일베 활동이 아니냐는 의문과 겹쳐 의심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생각없이 민주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한 것이라면 더더욱 큰 문제이다.  그러나 누가 들어도 민주화의 뜻을 알면서도 부정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은 떨칠 수가 없다.

 

이렇듯 전효성의 해명은 하나마나한 것이 되었다. 일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지만 일베와의 관계설은 지금도 가시지 않는다. 그렇지 않는 전효성이라면 지금이라도 5.18 광주로 달려가 참배하고 사과 해야할 것이다. 5.18 참배는 비단 5월 18일자에만 하는 것도 아니니 늦더라도 광주로 향해 참배하고 배워야한다. 가식적인 것이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가야할 것이다.

 

5.18 민주항쟁 광주를 찾아 처음 참배해봐서 너무 떨렸다는 낸시랭, 이 얼마나 솔직한 모습이던가. 5,18의 가치를 처음부터 소유했던 것인양 난데없이 '광주정신'을 언급하며 야당 비판에만 애를 쓰는 어느 정치인의 행보보다 나아보였다.  시크릿도 단순히 참배가 아니라 5.18 민주 항쟁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광주로 향해야 할 것이다. 

 

 

- 유스피플

 

 

* 아고라 ( http://agor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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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5.18묘지 참배 “첨 해봐서 너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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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5·18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 묘지를 참배하고 돌아와 “저 이런 거 첨 해봐서 너무 떨렸어용”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낸시랭은 20일 트위터에 지난 주말 광주망월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사진을 올리고 “민주화를 위해 싸우신 광주시민들 넘 감동. 앙!”이라고 말했다.

 

‘5.18과 팝아트투어’로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 방문한 낸시랭은 “대표로 항로에 향을 3번 넣었다”며 “묵념하고 음악이 나오는데 눈물이 펑펑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대해 낸시랭은 “폭동이라니 정말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일베의 한 회원이 “오늘부로 일베 탈퇴한다, 미안하다. 일베충 동지들. 폭동은 아닌 듯”이라고 적은 메모 사진을 올린 트윗을 리트윗한 뒤 낸시랭은 “사람이 된 걸 축하합니다. 앙~”이라고 적었다. 낸시랭은 거듭 “5.18은 폭동이 아니에용~ 앙~!”이라고 강조했다.

 

 

- 스마트 뉴스팀

 

 

© 고발뉴스닷컴 ( http://www.gobalnews.com/) 

 

 

 

 
 
 

나의 글

U2 2013. 3. 12. 17:50

 

 

비틀즈 소동을 통해 본 '한국의 보수주의자'

  

 

 

 

비틀즈가 전 세계 순회공연의 하나로 필리핀을 방문한 때였다. 비틀즈는 마닐라 공항에서부터 자신의 행동이 강요받은 느낌이라고 전한다. 당시의 필리핀은 장기독재의 마르코스 대통령 체제였다. 

 

대규모 경기장에서의 공연이 계획된 비틀즈는 그에 앞서 예정에도 없던 일정을 제의 받았다. 말라카니궁에 잠시 나와 얼굴을 비추라는 것이다. 마르코스가 차려놓은 파티장이었고 국내언론들은 이미 '비틀즈도 모르는' 말라카니궁 공연 예정을 보도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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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틀즈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그날 오후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는 이유로, 정치적 의도에 이용되는 강압적 초대라는 이유로 마르코스의 초대를 거절했다. 그리고 그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 이후 필리핀 TV에는 비틀즈를 기다리는 마르코스의 애처로운 모습이 상영되었고, 비틀즈의 초대 거부가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물론 비틀즈의 마닐라 공연은 10만명의 관객이 열광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팬들은 감동했고 비틀즈 또한 인상 깊은 공연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공연 다음날이었다.

 

비록 비틀즈 맴버들이 말라카니궁 초대를 알지 못했더라도 마르코스의 화는 머리 꼭대기까지 치솟았다. 마르코스의 초대를 거절한 것은 필리핀의 국부 국모에 대한 모독인 셈이서 영국에서 날아온 4명의 젊은이들이 용서가 안되는 마르코스였다.   

 

이 당시 필리핀은 비상계엄령 치하였고 마르코스 내외의 권력은 감히 그의 말을 거역하는 이가 없을 만큼 막강했는데, 비록 다른 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이라도 자신의 말을 우습게 여긴다는 이유로 비틀즈는 괘씸죄에 걸리고 만 것이다. 

 

다음날 아침, 언론은 마르코스의 분노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 마닐라의 만만치 않는 마르코스의 지지층들은 격앙했다. 심지어 공연을 주도한 주최측이 출연료를 주지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며 필리핀 당국도 비틀즈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출국할 수 없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비틀즈가 사과문 방송을 시도하려 했지만 전파는 방해되었고 필리핀 국민들에게 해명할 기회마저 가지지 못했다고 한다.

 

간신히 출국을 허락받았으나 당국은 비틀즈의 호위 병력을 치워버렸고, 성난 군중들은 물밀 듯이 그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 모여들었다. 비틀즈 맴버들은 군중들의 발길질과 주먹질을 피해가는 등의 수난을 당하면서까지 공항으로 향했다. 그들에게 '발길질 주먹질'을 가했던 군중들 중에는 경찰 병력들도 있었다고 전한다.

 

비틀즈가 공항에 도착하자 200여명의 성난 군중들이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중지시켰고 계단을 오를때마다 여러사람들의 뭇매를 감당해야했으며,'링고스타'는 누군가의 주먹에 뒹굴어 상처가 깊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서양의 유명한 젊은이들이 약소국가를 무시한 처사라고 말하기에는 설득이 되지 않는 비이성적 모습이다.  비록 필리핀 국민의 일부이겠지만 독재자 마르코스가 무엇이 그렇게 존경스러워 제 나라의 이미지마저 실추시키는지, 광기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즈음 이 나라에도 MB정권 주변 지지세력의 행태들이 가관도 아니었다. 마르코스 지지층들의 광기가 연상될 정도였다. 지지도 추락에 직면해 '겸허한 자기반성'과 자성이 있어도 용서될까 말까인데, 촛불시민에 대한 폭력 진압과 화풀이, 남탓만 일삼는 여당의원들의 오만함 등은 차마 보기에도 민망한 엽기요 광기였다.

 

엉터리 쇠고기 협상과 서민경제의 위기로 민심이 돌아서게 된 보수주의자들의 정권은 그 후로도 정치공작적 '마타도어' 및 폭력적 수단으로 잠재우려고만 했다. 정부에 대한 '비판 댓글' 이유로 애꿋은 주부들을 잡아가는가하면, '남의 나라' 쇠고기를 비판했기로소니 PD수첩 제작진들을 검열하고 체포하는 광경들은 복수에 혈안이 된듯한 국가권력의 미치광이와도 같았다.

 

지금 이 시각에도 뉴라이트 등의 집단들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 시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폭력도 서슴치 않는 광기를 보여주고 있다. 보수에 대한 비판 목소리들을 친북 색깔론으로 덫칠하는 보수단체들과 유사한 광기였고, 5.16 박정희의 쿠데타마저 찬양하는 '박사모' 팬클럽의 그것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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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보다 위대하다고 말한 존레논. 그는 이 말 한마디에 미국내 기독교 신자로부터 수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존레논의 발언은 호들갑 떨 문제도 아니었다. 노동자 계층에 대한 사랑과 이해에서 예수보다 위대하다는 뜻이었다.

 

 

- 쓴날짜: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