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U2 2016. 4. 18. 12:56

 

 

 

 

문재인 아닌 김종인 책임론으로 호남 체면 살려야

 

 

 

 

 

80프로 가까운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당에게 의석을 가져다 준 호남의 선택에 따라 호남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대구 경북과 다를 바 없는 투표 결과의 민낯으로 지역주의 투표 행태로 비난 받고 있는 것이다.

 

특정지역의 특정정당 몰표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호남의 선택이 이번 총선에서 유달리 부정적으로 비춰지다못해 조롱을 받는 것은 전국적 판세에 역행한 결과이며, 민주야권의 흐름과 괴리된, 호남권에서만 통하는 정당에 몰표를 준 지역 이기주의 색채가 강하기 때문이며,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당선자들이 새정연 시절 교체 대상으로 평가받던 구태 정치인들이기에 그러하다.

 

즉 박지원 박주선 주승용 박준영 유성엽 장병완 황주홍 김동철 등이나 이들과 다를 바 없이 호남정치 복원 구호나 호남홀대의 친노라는 마타도어식의 지역감정적 언행 행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에 먹칠을 한 천정배 정동영 등을 당선시킨 호남 선거이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또한 호남 자민련의 호남 지역당으로 이미지화가 되었으며 그것은 또한 사실이다. 이것이 과연 경쟁구도인지... 다시 말해 박지원 김한길 주승용 박주선 박준영 등이 그만큼 해먹었으면 선당후사식으로 불출마하든가, 정계은퇴하는 것이 순리였다.  

 

호남 지역민들도 이런 결과에 대해 당황해하고 있다. 이기지 못하는 문재인, 경쟁력 없는 문재인으로 폄하하던 호남기득권 정치인의 선동에 따라 그런 줄로 인식했는데 호남 의석을 다수 얻지 않고도, 전국정당화의 제 1당이 된 더민주당 승리를 보며 당황해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 호남 지역민들과 국민의당이라면 사실에 가까운 인식과 그에 따른 정확한 멘트와 여론을 보여야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김종인 책임론이다.   

 

그렇지않고 또 한 번 종편의 사기극에 속아 김종인 책임론을 무시하고 엉뚱한 방향의 문재인 책임론으로 왜곡하는 호남 여론이 된다면 호남을 향한 지역주의 비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하루 빨리 호남기득권 정치의 국민의당에서 벗어나 김종인 책임론으로 여론화하는 것이 호남에 가중될 부정적 이미지를 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호남에서의 더민주당 부진은 정청래 이해찬 등을 향한 부당한 컷오프와 비례대표 공천 사태 등의 삽질로 호남의 40대 이하 유권자들을 실망케한 김종인 대표에게 그 원인이 있다. 이에 겹쳐 종편의 국민의당 뛰우기도 한 몫 했다.

 

문재인 대표 시절에는 호남 지지도가 그리 나쁘지 않았고 상승세였다.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방문은 이미 국민의당으로 기울어진 판세였고, 그런 이유로 3일 연달아 방문 것이며, 그러나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수도권의 야권 결집을 일으켰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

 

이런데도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지 안되면.." 발언이 총선 결과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문맥상 전체 흐름에 대한 것인데도 마치 '호남의 총선 결과'에 따른 사퇴론으로 흘리는 것은 종편의 정파적 왜곡보도에 춤추는 정파적 불순함으로 들릴 수 밖에 없는, 반감만 사는 역풍만 부를 뿐이다 

 

아쉬운 것은 더민주당이 호남에서 반전을 꾀할 기회가 있었다는것이다. 김종인 대표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사퇴 요구가 여론화되면 당의 혼란을 주지 않을까 머뭇거리는 것이 후회된다. 김종인 비례대표 사퇴를 여론화하지 못한 지지자들의 책임도 크다.

 
특히나 광주는 더민주당 후보들이 잘 알려지지 않는 신인들이었고, 몇 몇 후보들에게선 김종인 염동연 사람 등 정체성이 모호하거나 이렇다할 스토리가 보이지가 않았다. 강기정 컷오프 이후로 구심점도 사라졌고, 무게감도 잃었다.
 
그럼에도 더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선전한 것은 박근혜 정권에게 180석의 의석을 줄 수 없다는 야당 지지지층의 절박감에 따른 전략적 투표이며, 문재인 전 대표나 박원순 시장 등 차기 더민주당의 대선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지지자들의 적극성이었다  
 
더민주당의 호남 지지율도 전체로 보면 국민의당과 반반이다. 지역구마다 효과를 보지 못한 구조적 문제이지, 새누리당에 일방적인 몰표의 대구 경북과 다른 호남이다. 지난 총선 2석만을 얻은 민주당이었다고해서 부산의 야당 바람이 사라졌다고 볼 수 없음의 해석과 같다. 득표율을 보았을 때 대구 경북과 다른 호남과 부산이 된다는 얘기다. 
 
그러나 부산은 박근혜 정부 들어 세월호나 국정원 부정선거 등 이에 대한 수도권에서의 비난 여론과 함께 하지 못해 한계를 드러내었다. 이와 다른 호남이라면 선거 과정 명백한 잘못으로 판명되는 김종인의 사심 공천과 안철수의 구태 공천에 대해 여론을 통해서든 언론을 통해서든 집단적으로 비판하는 제스쳐가 나와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부산보다 못한 호남이 된다. 여론조사상에서의 제스쳐가 없던 부산이었지만 총선 결과, 야당에 대한 숨은 지지자들이 있었거나  새누리당에 대한 실망으로 투표를 포기하거나 지지정당을 옮긴 흐름이 있었던 것이다
 

줄곧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해왔던 필자의 친구 어머니께서 더민주당의 김영춘 후보에 투표했다는 놀라운 소식만으로도, 문재인 지지 호소의 필자의 노력도 포함되지만 박근혜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이 얼마나 깊었는지, 더민주당 후보의 부산에서의 노력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실감케 했다

 

그 반면에 호남은 3년 내내 호남기득권 정치인들의 야권분열 행태로 박근혜 심판이 아닌 엉뚱한 흐름의 문재인 비토냐 아니냐 등의 논쟁으로 후퇴했다. 호남이 어쩌다가 이러한 퇴행적 담론에 매달려 이렇게 되었는지,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혹여 국보위 전력 김종인 영입의 문재인 책임론으로 희석하거나 김종인- 문재인 교감설의 음모론으로 본질을 흐리려 한다면 아서라.. 호남 전패의 책임을 문재인 탓으로 돌리고, 수도권 표를 결집시킨 것이 문재인 아닌 김종인 자신으로 돌리는 아전인수의 사심 김종인 태도만으로도 허위가 되고 있다.  실상 분당 당시 더민주당의 중진들의 압박에 의한 영입이었으며, 친노 배제의 김종인임을 드러내었다

 

국보위 전력을 운운하던 정동영 천정배 박지원 또한 김종인을 대선캠프에 영입했거나 구민주당 시절 비례대표로 당선시킨 구민주당 출신들이다.

 

5.18 광주를 북한의 선동 음모로 모독하던 종편 방송이 선거 당시엔 국민의당을 띄우기 위해 김종인의 국보위 전력 운운하다가 선거가 끝나니 김종인 쉴드치며 문재인 은퇴론을 설파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모순이다. 대선을 생각해 제1 야당을 또 분열시키려는 수작에 춤추는 호남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데도 국민의당 지지자들 쪽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민주당과 비슷한 표를 얻은 것만으로도 호남 자민련 및 호남당으로 볼 수 없다고 변명까지 한다. 그러나 국민의당 비례대표 득표는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에 의한, 그렇다고 제 1야당을 찍을 수 없어서 선택한 표이며, 김종인 대표의 삽질에 의한 반사이익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표이며 고정 지지층으로 볼 수 없다.

 

물론 새누리당 표를 잠식했다는 면에서 국민의당 존재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야권과 함께할 수 없는 DNA이면서도 야권인 척하는 국민기만으로 이번 선거 구조를 왜곡하기도 했다. 호남당 이미지로 전락한 바람에 다음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표를 잠식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면 국민의당은 더욱 더 새누리당과 가까운 성향임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 국민의당내의 호남 기득권 정치인들도 그동안 호남색에 가려 새누리당 성향임을 감추어 왔지만 이제 자신의 명확한 정치적 이념을 선명하게 보여야 한다. 그리하여 호남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국민의당에 지역 1당을 주는 호남이라면 호남은 더 이상 민주 역사의 성지가 될 수 없음이 판명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국민의당은 모호한 태도로 국민을 기만하거나 선거 구조를 왜곡시키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철학 스탠스를 분명하게 보여주어야할 것이다. 그리고서 새누리당의 몇 몇 세력과 이합집산을 하든지, 합당을 하든지 해서 새누리당의 친박계 및 수구보수 인사들을 가장 오른쪽으로 밀어서 고립시켜야할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국민의당도 얼마못가 사라질 정당이 될 것이다.  

 

물론 이와 별개로 야권 지지자로서 대선 기간까지 호남내의 정동영과 천정배의 변절, 박지원 박주선 등의 새누리 성향 본질, 안철수의 사기행각 본성이나 사이비적 보수 행태에 대한 검증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더민주당이야말로 이념적 중도나 개혁 중도 및 보수이다. 새누리당은 그보다 더 오른쪽이거나 매국노 세력이다. 그런데도 안철수 대표가 진보의 더민주당과 보수의 새누리당 사이에서 중재자 역활을 한다거나 케스팅 보트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는 괴리이며 보수 본색의 핑계가 될 뿐이다.  

 

다르게 말해 진보의 정의당과 중도 보수 및 중도진보 개혁의 더민주 사이에서의 캐스팅 보트라면 이해되지만, 원론적 의미의 보수라 부를 수 없는 수구 새누리당과 합리적 중도의 진보 및 보수의 더민주 사이에서 중재나 캐스팅 보트하겠다는 논리 주장은 성립 되지 않는다. 그것은 합리적 세력간의 갈등 사이의 중재가 아니라, 불의와 불합리 VS 합리와 정의 세력 갈등 사이에서 캐스팅보드를 하겠다는 사쿠라가 되기 때문이다

 

더민주당의 당선 의원들도 자만으로 초심을 잃고 열린우리당을 몰락하게 한 정동영 의장 때를 기억해야 한다. 친박 새누리의 몰락도 그것이었다. 개혁과 진보를 향한 진중한 발걸음들이 매섭되, 낮은 자세로 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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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못지 않게 호남의 어르신들에게 트윗이나 팟케스트, 정치게시판, 올바른 인터넷언론 감별법을 배우게 하도록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호남 전체를 매도해서는 안되지만 열린우리당 시절 구민주당에 몰표를 주어 석권케한 노인층들의 의식 문제이기도 하다. 

 

호남의 지역 언론인들은 더하다. 영호남 지역 언론의 칼럼이나 보도를 보게되면 혀를 차게 한다. 호남 정치권의 마타도어에 의해 전국적 흐름과 역행하는 호남 유권자의 패쇄주의적 투표 결정에는 지역내의 토호세력을 대변하는 지역 언론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음을 본다.

 

예를 들어 영남의 지역언론 칼럼이나 보도를 보게되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파의 잘못을 비판하고 바른 말을 하는 정파에겐, 특히나 더민주당 등의 야당에겐 종북 프레임으로 희석시키는하면 호남의 지역언론들도 버전만 틀릴 뿐 다르지 않았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논조들이 영남 언론과 다른 호남 언론이지만 자신들 지지 정파의 억지 명분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사실을 짜깁기로 엮어서 설파하고 비난하는, 결과적으로 과대망상의 괴리를 느끼다못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 글도 많았다. 이른 바 소위 '런닝구'라는 실체가 광범위하지 않느냐는 의문에서 보면 한 편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호남의 상상할 수 없는 선거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리고 사실로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부정개표를 고발한 강동원 의원의 낙선과 정의당이 아닌, 광우병 파동의 책임자 새누리당 정운찬과 이정현 당선의 상황 및 교체 대상 의원의 대거 당선은 호남의 보수화 고착을 말해주는 듯하여 과제가 되기도 하다. 지역주의적 담론이 아니면 살아날 수 없는 보수화는 더욱 심각하다

 

                   

더민주당이 부산 등을 비롯한 지역구 선전으로 국정파탄의 박근혜를 심판하게 되었지만 씁쓸하기 그지 없다. 꼭 당선되어야할 은수미 후보의 탈락은 3위 국민의당 후보의 17% 득표율을 보며 안타깝다못해 화나게 한다. 

 

진성준 최민희 오기형 후보의 탈락도 그러하다. 특히 오기형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서 기대되는 진보적 후보였음에도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 후보에 의해 낙선하였다.

 

물론 국민의당이 그 밖의 지역에서 새누리당 지지표를 흡수한 면도 있고 비례대표 득표도 그러하지만 노동운동가 전력을 숨겨야 당선이 가능한 우리 사회인지, 보수로 기울어지는 불리한 상황에서 은수미 등의 진보성향 후보들을 위해 배려하는 국민의당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무리였을 것이다. 안철수에게 그런 마인드를 기대할 수 없었기에 그래서 차라리 야권이 아님을 실제적으로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을 기대했다. 야권인 척 속이는 국민기만의 행태가 모두를 당황케하는 이런 결과를 낳게 한 것이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 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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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패러독스', 문재인 필패론'은 허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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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1당 승리는 호남의 국민의당 선택 명분 없애

 

1992년 12월 제14대 대통령선거 후 호남 사람들의 마음은 꽤 오랫동안 텅 비어 있었다고 한다.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김영삼 후보에게 패하고, 정계를 은퇴한 후 영국으로 떠났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는 서쪽 하늘만 보면 저 너머에 김대중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 들어 괜히 서러웠다고 했다.

이번 총선을 전후하여 나는 호남 사람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특히 총선 결과에 대한 당혹감이 컸다. 호남 사람들의 마음속에만 있던 '문재인 비토론'이 그야말로 여실히 현실로 드러났는데, 그것이 너무도 민망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 민망함이 1992년 대선 이후의 서러움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나는 호남 출신은 아니지만 민주당과 관련되어 18년 세월을 일해 오다가 보니, 호남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자부한다. 내 처가가 광주인 것도 호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수도 있다. 그들은 지금껏 자신들이 광주 출신인 것을 삶의 큰 자부심으로 살아왔는데, 그것이 이번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총선 직후 호남에서 더민주 지지율 상승,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28석 중에서 23석(더민주 3석, 새누리당 2석)을 가져갔다. 의석수만으로는 국민의당의 압승이지만 지역구 득표율은 더민주 37%, 국민의당 46%로 9%p 차이(광주 34%-56%, 전북 39%-42%, 전남 38%-44%)였다. 호남맹주의 자리를 국민의당이 더민주로부터 뺏어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호남에서 더민주의 위상은 만만치 않다. 여론조사 결과는 대체로 40대 이상은 국민의당을, 40대 이하는 더민주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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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한 호남 사람들, 특히 50대 이상은 다수가 국민의당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호남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이 20%를 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강남과 분당에서도 더민주 후보가 당선된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이나 경기도 안산처럼 호남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흔히 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오히려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총선 직후 독특한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다. 알앤서치가 총선 다음날인 14일 조사한 여론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호남에서 승리한 국민의당은 호남 지지율이 4%p가 하락해서 43%에 그친 반면, 호남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은 15%p나 급등해서 39%를 기록하여 국민의당의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것이다.

아직 하나의 여론조사 결과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호남 민심의 복잡함, 선거 이후의 민망한 마음을 보여주는 조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선거가 다 끝난 후 여론의 반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스운 일일 수도 있지만, 우리 정치 특히 야권에서 호남의 비중을 생각할 때 여전히 의미 있는 일이다. 그것은 아직 호남의 선택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남 패러독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호남은 왜 더민주를 버리고 국민의당을 지지했을까? 그것은 '문재인 비토' 감정 때문이었다. 바로 그 '문재인 비토' 감정 때문에, 호남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는 '박근혜 심판'이 선거 쟁점이었을 때, 오로지 호남에서만 '문재인 심판'이 선거 쟁점이었다. 그리고 선거 결과도 다른 모든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을 심판했는데 반해 오로지 호남만이 문재인 전 대표를 심판한 것이다.

내가 들은 호남에서의 '문재인 비토론'은 그 정도가 심각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옮겨가서 이번에 당선된 호남의 기득권 국회의원들에 의해 조작되고 왜곡되고 증폭된 것들이었다(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다루겠다). 그것은 한마디로 '호남홀대론', '호남차별론'이었다.

그런데 호남의 '문재인 비토론'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속내는 앞에서 지적한 '호남홀대론', '호남차별론'과 같은 정서적인 것이었던 반면, 겉으로 주장되는 명분은 다른 것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문재인 필패론'이었다. 즉, "문재인과 더민주로는 절대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이라는 주장이 '문재인 비토론'의 명분이었던 것이다.

'문재인 필패론'의 논리를 가장 잘 정리한 사람은 지난 대선 직후 더민주 대선평가위원장으로 대선 평가를 주도하고, 이후 국민의당 창당위원장으로 활동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다.

그는 대선 평가에서 "18대 대선 패배로부터 민주당이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점은 바로 노무현과의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결론 내린다. 그는 '노무현·친노·문재인과의 이별'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며, "어차피 이번 총선은 틀린 것이고, 다음 대선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제1야당(더민주)을 일단 무너뜨려야 한다"며 국민의당 창당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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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총선 결과는 '문재인 필패론'이 허구였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문재인과 더민주로는 절대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는 주장과 달리 더민주는 지역구에서 새누리당보다 5석 더 많이 당선되어 원내 제1당이 되었다. 부산에서 5석, 경남에서 3석, 대구에서도 1석이 당선되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호남 없이도 그런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호남 패러독스', '호남의 역설'이다. 문재인과 더민주로는 정권 교체도 선거 승리도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동조하여 이번 총선에서 호남이 몇 십 년동안 지지해온 더불어민주당을 버리고 국민의당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총선 결과로 드러난 사실은 '문재인 필패론'이 아니라 거꾸로 호남 없이도 선거 승리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호남의 선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처럼 이번 총선 결과는 지금까지 국민의당이 주장한 창당의 명분, 호남의 일부가 주장한 '문재인 필패론'의 명분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이번 총선 결과는 더 이상 호남이 민주진영의 대주주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총선 결과는 전국의 2040세대가 민주진영의 대주주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20대에서 50대 초반까지의 세대가 보여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의 힘, 더는 민주주의 후퇴를 용납할 수 없다는 간절함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원동력이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호남이 문재인과 더민주를 비토하면 몰락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호남은 이번에 문재인과 더민주를 한 번 혼내주려고 다른 선택을 했는데, 그 결과 놀라운 진실을 보고 만 것이다. 호남이 더는 민주 진영의 중심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잘못된 선택을 통해 확인하고 만 것이다.

호남의 잘못된 선택은 결국은 스스로 민주진영의 중심 지위를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호남은 문재인에 대한 서운함, 왜곡되고 조작된 '호남홀대론', '호남차별론'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지금까지 지켜온 민주주의의 수호자, 민주진영의 중심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지경에 오고 말았다.

이제 호남의 낡은 정치인들이 자기들이 살아남으려고 만들어낸 허상의 '문재인 비토론', '문재인 필패론', '호남홀대론', '호남차별론'이 가져온 민망한 결과를 호남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눈으로 지켜보게 되었다. 그것은 전국으로부터 고립되었으면서도 홀로 민주주의를 지켰던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민주정부 10년을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수호자, 그 존경받던 호남의 모습이 더는 아니다.

그런 모습에 지금 호남 사람들은 당혹해하고 있다. 내가 주변에서 듣는 목소리도 그렇고, 최근의 한 여론조사 결과도 그렇다. 한마디로 호남의 선택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호남의 선택은 아직도 진행 중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지금 호남의 이런 당혹감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호남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의 선택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당신들이 민주주의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존경받아왔던 그 역사성을 복원할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유창오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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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천정배 등 꼭 낙선되어야할 국민의당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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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여론조사상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지지도가 바닥민심과 다르다는 설도 있다. 찻잔 속의 태풍 밖에 안 될 것이라는 진단도 있지만 설사 만만치 않는 의석의 국민의당이 되더라도 호남권 밖에서 2석도 장담 못하는 국민의당으로서는 정권교체의 역량이 될 수 없음이 명약관화하다.

 

통합민주당에서 분당된 국민회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는 걸출한 대선후보가 있어 수도권에서의 일정 정도의 의석과 정권교체를 이루었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교할 수 없는 천지 차이의 부족함이 많아 정권교체의 인물이 되기엔 불가능하다. 야당파괴 공작의 행보에 따라 광범위하고 명백한 안티 세력까지 키워가고 있다.

 

 

 

문제는 호남에서의 안철수 국민의당 의석이다. 정권교체의 역량이 되지 않는 국민의당이 호남에서의 몇 몇 의석 성과로 애매하게되는 야권이 된다는 걱정이다. 수도권은 수도권 대로 공멸로 가게 되고, 그 어느 쪽에도 힘을 싣지 못하게하는 애매함의 상황과 더불어 새누리당의 개헌음모 및 악법에 동조하는 국민의당이 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그렇다면 호남 유권자들도 또한 국민의당에게 비례 정당투표까지 줄 필요와 명분이 있을까?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된 몇 몇 의원들을 청산하는 정치개혁과 더불어 정권교체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호남 유권자라면 비례 정당투표도 선사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안철수의 오만함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 체제의 문제는 더민주당의 전부가 아니고, 현실적으로 정권교체 역량의 국민의당이 아닌 바, 더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호남이 되어야한다. 김종인 문제는 총선 이후로 해결하면 될 일이다.

 

굳이 더민주당이 아닌 다른 대안을 찾는다면 정의당이어야하지, 국민의당이 될 수 없음은 국민의당 구성원 모두가 새정연에서 호남 물갈이 대상으로 평가받고 탈당한 현역의원들의 도피처이기 때문이다. 박주현 김경진 등 기대되는 후보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태로 평가 받던 구성원들이다

 

그런데도 호남 일부에서는 이러한 세세한 이동 상황을 보지 못하고, 새정연 시절 기억의 관성으로 더민주당을 판단하는 일부 시민들도 있으며. 여전히 자신의 무능을 지역주의적 언어로 덮으려는 천정배 박지원 등이 당선권이라는 소식도 있으므로 국민의당 후보들의 면면을 트윗에서 올린 내용들을 나열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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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준영 출마 지역구 주민님들, 도지사 시절 MB 4대강에 찬양하고 동참하던 박준영 당선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천난동 사건의 원인도 박준영입니다. 난동사건 자리에서 실실 웃던 박선숙, 이게 국민의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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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지역구의 유권자 여러분, 목포는 언제까지 박지원이어야 합니까? 국회 4년 동안 기억되는 건 야권분열과 이유 없는 '당 흔들기' 등 정치적 계산에만 매몰된 행보입니다. 이런 분이 어떻게 목포를 위할 수 있는지, 은퇴해야할 나이의 박지원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불출마 김한길 보다 못하다. 은퇴는커녕 3등 낙선으로 망신당하느니 불출마 선택의 김한길이지만 자기 처지를 돌아볼 줄 아는 김한길이다.그에 비해 호남 지역세 붙잡고 노욕을 버리지 않는 박지원, 낙선으로 은퇴시키는 목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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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은 성완종 뇌물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새누리 홍준표 지사에 '홧팅'을 외치기도 해 연루 의혹을 낳기도 했다. 전당대회 폭력 사건 등 다선의 구태 의원으로서 정계은퇴론이 불거졌다.

 

진중권 교수가 트윗에서 고발했듯이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의 책 내용 일부를 호남비하로 왜곡하여 마타도어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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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지역구 여수시민 여러분, 주승용 의원은 개인의 영달과 계파 공천권에만 매달려 야당 대표를 끊임없이 흔들고 야권을 혼란케한 주동자였습니다. 정몽준 당 등 여러 당명으로 혼을 팔았습니다, 우리사회 부조리를 만평으로 고발했던 백무현 후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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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정동영이라는 정치꾼 소감.. 이 분들을 부정적 의미의 정치꾼으로 보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
 
정동영 후보, 참여정부 당시 당 대표와 장관까지 역임했으면서도 연일 친노패권주의 운운 무책임의 유체이탈 - 현장정치의 진보로 기대했지만 국민의당 입당으로 이중성 드러내, 친노를 향한 실체 없는 호남홀대론도 설파.. '곶감 '이라는 별명이 근거가 없는게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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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지역구의 유권자 여러분, 총명함을 잃은 천정배입니다. 호남 물갈이 주장의 천정배였지만 호남 물갈이 대상들이 모인 국민의당 천정배입니다. 광주 서을 시민들이 전국 호감 양향자 후보를 외면한다면 감당이 될 것인지, 이유없는 반문정서, 이성적인가요?

 

천정배 지역구의 유권자 여러분, 호남은 경쟁하되 그외에는 야권 단일화 승리가 호남민심이라는데, 야권분열 구도 누가 만들었나요? 천정배입니다. 호남에서의 경쟁구도 당연하지만, 호남 이미지를 망친 천정배 문제도 중요합니다. 전국호감 양향자 외면은 안됩니다

 

천정배 의원은 후보 TV토론 거부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도부로서 셀프 단수공천을 했고, 경쟁 후보를 다른 지역으로 보낸 갑질 공천 때문의 약점 때문이라 합니다. 이런 모습은 호남정치의 대표라 말할 수 없습니다. 호남에도 인물이 있다면 열성적으로 지지할 터이지만 천정배는 아닙니다.

 

양향자 “이 괴문서 작성자를 찾습니다!” 음해성 문서 공개 -  kimcoop.org/news/articleVi…

양향자 “괴문서는 천정배 인물론과 양향자 비방으로 구성!” pic.twitter.com/W7inaPEAXB

 
양향자 "천정배 후보, 더민주 기준 컷오프 대상"
양 후보는 "천정배 후보의 법안 대표발의가 2건에 불과하고,
보궐선거 공약도 추진되지 않고 있다"면서 부실 의정활동을 지적했다
..gukjenews.com/news/articleVi
 
천정배 측근들이 공천 탈락했다고? 안철수 사람들로 채웠다고? 그런데도 왜 친안 패권주의 말하지 않나? 보궐선거 당시 안철수 사람 전략공천으로 탈락한 천정배씨가 엉뚱하게 문재인에 총질하며 탈당.. 그에게 문재인은 지역감정 악용의 대상..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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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도 모바일 부정선거로 수사를 받았고 박근혜 캠프행으로 가려다 그친.. 종편 출연을 통해 당의 정체성을 흔드는 등. 야권의 혼란을 낳은 주도자였다. 자리 보존을 위해서라면 자기부정도 서슴치않는 구태 전형이었다. 
 

황주홍 의원도 동일하다. 김영환 의원과 함께 종편을 통해 당의 정체성을 흔든 최초의 인사를 꼽으라면 황주홍 의원이다.

 

김영환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로 가려다 비난받고 되돌아온 케이스이다. 이명박 대선 캠프행의 본질에서 보듯이 민주개혁 진영에 대한 부정의 이념적 집착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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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원은 듣기에도 민망한 조폭 수준의 막말로 당내에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빗대 당내의 정치적 반대자를 비꼬기도 했으며, 오마이뉴스 검증 보도에 대한 막말도 유명하다. 대의적 명분의 막말이라면 그나마 용인되나 그런 것도 아니었다.

 

김동철 의원은 무리한 해외 출장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도 있다. 당의 대의보다는 계파싸움 혈안의 표본이었다. 문병호 의원은 ‘무종3월’로 병역을 면제받은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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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한 장병완 의원은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 황제노역 판결로 물의를 일으켰던 호남 향판 장병우 판사의 형님이며 부패 토호세력 비호의 카르텔이 아니냐는 의심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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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는 물대포 부상 백남기 사건도 모른다한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후보가 사회 현안도 모르다니, 게다가 호남에 사시는 농민인데, .선거 대비해 주민들을 바쁘게 만나서 모른다고? 무엇을 위해 뺏지 다려는건지.. 이게 국민의당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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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TV 연설을 보면서 유체이탈 진수만 확인했습니다. 1번 2번 정당이 뭘 했나고 묻는 장면입니다. 새정연 대표 시절 자신은 뭘 했는지, 새정치는커녕 혁신의 혁자도 하지못했고, 세월호나 국정원 문제 등 박근혜 핵심문제를 피하려는 태도도 여전했습니다

 
안철수, 교섭단체 되면 총선 후에 선진화법 개정 등 새누리당과 연대하겠다? 야권인척 하는 모양새로 표를 얻고 유권자와 호남을 기만하겠다? 이래도 국민의당을 야권으로 믿는 분이 있다면 생각을 고쳐야 합니다
 
안철수 사기성 고발한 동영상의 최상천 전 교수를 검찰이 수사? 그렇다면 종편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야당후보 매도한 사람 고발하면 검찰은 수사할건가? 세계적 석학박사도 아니고, 카이스트 교수직 의혹도 있는데 허위의 안철수를 말했다고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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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은 자신으로의 전략공천으로 선거를 망친 안철수 김한길 대표 시절과 연결된다. 국정원 부정선거 은폐 고발자로서의 본연보다는 계파적 사심의 행로로 인해 실망을 준 케이스이다. 박원순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악용된 권은희 의원이었고 허동준 기동민의 갈등을 불러들여 선거 전패를 낳기도 했다  
 
그 밖의 김관영 후보 등의 탈당파들도 공천 유불리에 따라 탈당한, 정당정치 책임면에서 심판되어야할 것입니다.
 
물론 더민주당에 남아있는 의원들 중에는 탈당파 그룹의 모습과 유사한 후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은수미나 김경수 등 그렇지 않는 구성원들이 더 많다. 그에 비해 국민의당내 호남 탈당파 구성원들 모두는 예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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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당선으로 호남의 긍지를 되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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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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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민심 착각하는 김종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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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총선에서 거둔 성적이 애초의 자기 실력 이상이라는 것은 세상이 아는 일이다. 현 정권에 대한 거대한 민심이반 기류 속에서 정권심판론의 덕을 가장 톡톡히 누린 게 바로 더민주다. 더민주가 총선 민의를 제 논에 물대기 식으로 해석하거나 선거 결과에 우쭐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그런데 더민주 지도부의 행보를 보면 벌써부터 한숨이 나오는 대목이 한둘이 아니다.

 

김종인 대표는 세월호 참사 2주기 공식행사에 “정치적 공방”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김 대표는 “개인적인 자격”으로 16일 서울 광화문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도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다. 김 대표가 해석하는 총선의 민심은 무엇인지, 더민주의 정치적 지향점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 대표는 자신이 내세운 경제심판론이나 중도강화론 등이 총선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앞으로 당이 정책과 이념에서 더욱 우클릭해야 하며, 세월호 참사 같은 ‘민감한’ 문제는 되도록 거리를 두는 게 유리하다고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큰 착각이자 오판이 아닐 수 없다.

 

세월호 문제는 결코 여야의 문제도, 진보와 보수 갈등의 문제도 아니다. 그것은 영문도 모른 채 세상을 떠난 꽃다운 생명들에 대한 슬픔과 아픔의 문제이며, 국가의 의무 불이행과 책임방기에 대한 진정한 뉘우침의 문제다. 국민의 정당한 슬픔과 분노에 얼토당토않은 정치적 덧칠을 한 것은 바로 이 정권이다. 그런데 김 대표는 정권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 스스로 빠져 ‘정치적 공방’을 이유로 세월호를 외면했다.

 

세월호 참사 2주기 공식행사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종인 더민주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나란히 참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국민의당 약진으로 한국 정치의 무게중심이 더욱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정치권이 보수 경쟁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심상치 않은 징조다.

 

야당 대표들이라면 마땅히 세월호 참사 2주기 공식행사에 참석해 “대통령도 왔어야 한다”고 질타해야 옳은데도 모두 세월호를 외면했다.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 속에는 세월호 사태에 대한 이 정권의 뻔뻔하고도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응징론도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정권심판론의 수혜자들은 그 민심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야권 중에서도 더 오른쪽으로 기운 국민의당은 그렇다 쳐도 더민주의 이런 행보가 과연 전략적으로 옳은지도 매우 의문이다. 지금의 정치 지형상 더민주는 우클릭 경쟁에서는 국민의당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어렵게 돼 있다. 더민주가 국민의당과 차별화되는 확고한 이념과 철학,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입지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김종인 대표는 자꾸 거꾸로 가는 것만 같다.

 

*한겨레 사설

 

 

 

 

 

 

 

 

비밀댓글입니다

 
 
 

쓴소리

U2 2016. 4. 14. 06:32

 

 

 

 

 

더민주당 승리 분석과 호남 석패의 김종인 책임론

 

 

 

더민주당이 부산 등을 비롯한 지역구 선전으로 국정파탄의 박근혜를 심판하게 되었지만 씁쓸하기 그지 없다. 꼭 당선되어야할 은수미 후보의 탈락은 3위 국민의당 후보의 17% 득표율을 보며 안타깝다못해 화나게 한다. 

 

진성준 최민희 오기형 후보의 탈락도 그러하다. 특히 오기형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서 기대되는 진보적 후보였음에도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 후보에 의해 낙선하였다.

 

물론 국민의당이 그 밖의 지역에서 새누리당 지지표를 흡수한 면도 있고 비례대표 득표도 그러하지만 노동운동가 전력을 숨겨야 당선이 가능한 우리 사회인지, 보수로 기울어지는 불리한 상황에서 은수미 등의 진보성향 후보들을 위해 배려하는 국민의당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무리였을 것이다. 안철수에게 그런 마인드를 기대할 수 없었기에 그래서 차라리 야권이 아님을 실제적으로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을 기대했다. 야권인 척 속이는 국민기만의 행태가 모두를 당황케하는 이런 결과를 낳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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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아쉬운 점은 야권분열이 없었다면 과반수 야당을 이룰 수 있었다는 점이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표를 흡수한 점도 있으나,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 때문이며, 그래서 일시적이며, 그럼에도 이를 감안해 줄이더라도 140석, 호남 탈당파 의원의 분열행태를 잊지 못한다.

 

은수미 후보의 탈락에 이어 또 하나의 씁쓸한 점은  전국적 이슈와 흐름에 역행한 호남과 대구 경북의 봉건주의적 투표 성향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호남 밖에서 의석이 전무하다시피한 안철수 국민의당이 호남 석권을 믿고 호남을 볼모로 전국적 담론과 배치되는 워딩의 주장으로 발목을 잡는다면 야권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것이다.

 

지역주의적 언행 통한 친노 마타도어로 구태 보수 탈당 호남 의원들의 대거 당선 상황은 대구 경북과 무엇이 다른지, 이것이 과연 경쟁구도인지... 다시 말해 박지원 김한길 주승용 박주선 박준영 등이 그만큼 해먹었으면 선당후사식으로 불출마하든가, 정계은퇴하는 것이 순리였다.

 

그렇게 전개되었으면 야권 분열의 형태도  없었으며 전국적으로 긍정적 이미지가 될 것이었다. 그리고 안철수 스스로 혼자 남아 몰락함으로서 대선까지 순탄하게 갈 수 있었을 것이다. 더민주당의 수도권 선전도 이들 구태 보수 탈당파와의 차별성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더민주당 승리는 전국 곳곳에서 당선자가 나온 전국정당화가 이루어진 듯하다. 다만 호남에서 최소한 10석 정도의 예상에서 벗어난 몰락은 국민의당을 더욱 오만하게 할 것이며 지역주의적 마타도어가 급속도로 통하게되는 패쇄적 호남인가를 묻게된다. 영남 못지 않게 호남의 어르신들에게 트윗이나 팟케스트, 정치게시판, 올바른 인터넷언론 감별법을 배우게 하도록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호남 자민련으로 불리게 될 국민의당 몰표를 보면서 호남 전체를 매도할 수 없다. 열린우리당 시절 구민주당에 몰표를 주어 석권케한 노인층들의 의식 문제이며, 더민주당 후보들이 잘 알려지지 않는 신인들이었고, 몇 몇 후보에겐 정체성이 모호하거나 이렇다할 스토리가 보이지가 않았다.구심점이 될 강기정 의원에 대한 컷오프에 이어 염동연 김종인 등의 자기사람 공천으로 무게감을 잃게 하기도 했다.

 

 

 

호남에서의 더민주당 부진은 또한 컷오프와 비례대표 사태 등의 삽질로 호남의 40대 이하 유권자들을 실망케한 김종인 대표에게 그 원인이 있다. 문재인 대표 시절에는 호남 지지도가 그리 나쁘지 않았고 상승세였다.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방문은 이미 국민의당으로 기울어진 판세였고, 그런 이유로 3일 연달아 방문 것이며, 그러나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수도권의 야권 결집을 일으켰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

 

아쉬운 것은 더민주당이 호남에서 반전을 꾀할 기회가 있었다는것이다. 김종인 대표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사퇴 요구가 여론화되면 당의 혼란을 주지 않을까 머뭇거리는 것이 후회된다. 김종인 비례대표 사퇴를 여론화하지 못한 지지자들의 책임도 크다.

 

그런데도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에 편향되다시피한, 정치평론가로 부를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종편의 박상병 씨는 호남에서의 선거 결과만을 보며 문재인 정계은퇴론을 주장한다. 종편의 여러 평론가들도 문재인의 광주 방문이 수도권 승리를 불렀다는 주장을 함에도, 문재인 영입 인사와 소위 친문인사로 불리는 후보들의 만만치않는 당선 상황을 보고도 박상병 씨의 언행들은 이런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고약함이었다.

 

박상병 씨의 경우는 그래도 약과이다. 지역 언론인들은 더하다. 특히나 영호남 지역 언론의 칼럼이나 보도를 보게되면 혀를 차게 한다. 호남 정치권의 마타도어에 의해 전국적 흐름과 역행하는 호남 유권자의 패쇄주의적 투표 결정에는 지역내의 토호세력을 대변하는 지역 언론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음을 본다.

 

예를 들어 영남의 지역언론 칼럼이나 보도를 보게되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파의 잘못을 비판하고 바른 말을 하는 정파에겐, 특히나 더민주당 등의 야당에겐 종북 프레임으로 희석시키는하면 호남의 지역언론들도 버전만 틀릴 뿐 다르지 않았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논조들이 영남 언론과 다른 호남 언론이지만 자신들 지지 정파의 억지 명분을 만들기 위해 갖가지 사실을 짜깁기로 엮어서 설파하고 비난하는, 결과적으로 과대망상의 괴리를 느끼다못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 글도 많았다. 이른 바 소위 '런닝구'라는 실체가 광범위하지 않느냐는 의문에서 보면 한 편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호남의 상상할 수 없는 선거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그리고 사실로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부정개표를 고발한 강동원 의원의 낙선과 정의당이 아닌, 광우병 파동의 책임자 새누리당 정운찬과 이정현 당선의 상황 및 교체 대상 의원의 대거 당선은 호남의 보수화 고착을 말해주는 듯하여 과제가 되기도 하다. 지역주의적 담론이 아니면 살아날 수 없는 보수화는 더욱 심각하다.

                   

 

 

어찌했든 국민의당 출현으로 정의당도 피해를 본 바, 이 번 선거의 교훈으로 다음 선거에서 지역주의적 프레임이 활개치지 못하다록 하는 노력이 있어야할 것이다. 호남부터 시작하는 그것만이 영남을 변화케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민주당이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린 5대 요소를 꼽으라면 정청래 선당후사, 더컸유세단, 중앙위 의결, 김홍걸 워딩, 반문정서 압박에도 광주로 향한 문재인 전 대표일 것이다

 

은수미 탈락과 호남색 구도 이은 세번 째로 씁쓸한 점은 당선자들의 면면을 봤을 때 전반적으로 보수화 흐름이 감지 된다는 것이다. 은수미 최민희 탈락의 경우만이 아니라 더민주당의 당선자들 중에 몇 몇 분들은 국민의당 보수 인사에 비해 진보적이거나 상식성이 있기는 하지만 손학규계 정치인들의 대거 당선과 그리고 금태섭, 이름을 알 수 없는 몇 몇 정치인들을 보노라면 과연 시민사회가 원하는 개혁 과제를 수행할  있을지 의문시 된다.  

 

진선미 박주민 등 기대가 될만한 당선자도 있지만 특히나 충격적인 것은 최명길 당선자였다. MBC 기자 출신이자 박영선계로서 경선에서 탈락하고선 박영선으로 인해 지역구를 옮겨 비난을 받는 그 최명길이라는 이름이 MBC  뉴스에서 가장 혐오했던 그 기자인 줄을 꿈에도 몰랐다. 

 

최명길 당선자는 MBC 기자 시절 미국 현지의 리포트로서 정동영과 같은 경우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멘트에서 한나라당의 시각과 한 점도 틀리지 않는 비난도 들은 바가 있다. 박영선 최명길 정동영 등.. 왜 야당에 들어온 MBC 기자 출신들은 모두 이러한건지.. 그래서인지 강남 지역 당선이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또 다른 당선자 전현희 의원에 대한 글저적 느낌과 비교해 부정적으로 보여진다. 그나마 영입 당시의 기대에 부응했던 MBC 앵커 신경민 당선자가 있어 명맥을 유지할 뿐이다

 

더민주당의 지도부와 모든 의원들이 명심해야할 것이 있다. 더민주당의 지지자들이 영구히 고착회되는 지지 모습을 보여주는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 지지자도 있겠지만 그나마 문재인 은수미 박주민 등이 있어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러나 김종인 손학규계의 색깔로 더민주당을 바꾸려는 시도가 보인다면 언제든지 수 틀리면 정의당으로 갈 수 있다는 것, 노사모의 힘이 전국화 되었듯이 언제든지 정의당 지지로 몰아 변화시킬 수 있음의 내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나마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 지지자가 있어 상식의 정당으로 유지되거나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더민주당의 당선 의원들은 자만으로 초심을 잃고 열린우리당을 몰락하게 한 정동영 의장 때를 기억해야 한다. 친박 새누리의 몰락도 그것이었다. 개혁과 진보를 향한 진중한 발걸음들이 매섭되, 낮은 자세로 임하여야 한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해의 바다

 

 

 

 

 

 

 
 
 

쓴소리

U2 2016. 4. 5. 08:48

 

 

 

 

 

문재인 디스 김종인 또 분란.. 가만히 있는게 돕는 것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부정부패, 민생파탄에 대한 심판의 워딩으로 집중해야할 선거 시기에 이에 발목을 잡는 내부의 잡음과 안철수식 몽니가 판치는 야권의 지금 모습은 평생 처음 본다.

 

안해도 될 말을 함으로서 내부의 힘을 소진시키는 야권 지도부,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출마 후보들을 도와주는 길로 보인다. 특히나 김종인 지도부는 머리속에서 확신하는 이념적 고집이나 편견으로 민심과 동 떨어지는 멘트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야권으로 볼 수 없지만 야권인 척하는 안철수의 제 3당론 멘트는 현실의 위기상황과 맞지 않는 유유자적 워딩의 텔레토비를 보는 듯하다. 야권을 폭망케하는 새누리 2중대라는 의구심이 끊이지 않는다

 

 

 

 안철수야 본래 그런 사람이니 그렇다쳐도 더민주의 김종인 대표도 마치 이기든 지든 상관할 바가 아닌 객원 위치여서 그런지, 작금의 정치적 흐름을 모르는 무지인지, 그래서인지 조중동 생산의 프레임에서 판단하는 멘트가 아니라면 또 다른 의도의 무엇으로 해석해야할까?를 생각케한다

 

문재인 전 대표가 나서면 표 떨어진다? 반문 정서 운운으로 호남에 가서는 안된다? 이해찬 후보의 선거를 도우는 시의원에 징계?  박영선 비판의 누리꾼을 수집한다?.. 더민주의 지지자들에겐 투표를 하지 말라는 말인지,  어떻게 지지자들에게 이러한 멘붕을 일으키는 발언만 할 수 있는지, 무능인지 또 다른 정치적 의도인지. 어느 쪽이든 황당함의 더민주 지도부이다

 

백번 양보해 정치적 의도가 없다면 무능이다. 호남을 비롯한 여러지역에서의 더민주당 지지도 상승 시작은 문재인 대표 때였지 김종인 비상대표 때가 아니다. 특히나 호남에서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으로 지지도를 올렸다. 그러나 김종인의 삽질로 호남의 40대 이하 계층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70세 나이의 김종인 시각으로는 노인층 정서만이 보일지 모르나 더민주당의 선거 승리는 40 대 이하의 적극적 투표 참여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세상에... 전국 지지율 1위의 후보임에도 자기부정하는 당 지도부나 지금의 야권 모습은 처음 본다. 이는 과거 선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얼굴이 영남에 보이면 표 떨어진다는 지역주의적 천박한 기준 잣대와 다를 바 없고, 이렇게 말하는 호남 사람이 있다면 호남 적대 감정의 영남과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호남 프레임으로 전국 정당을 말할 김종인 지도부라면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

 

문재인 대표의 호남 방문 때 반문 정서를 표한 것도 천정배 지지 집단의 노인 등 특정한 정치집단의 기획이나 선동이었는데도 왠 반문 정서 운운이란 말인가

 

오히려 김종인 대표의 국보위 전력 때문에 호남에 가면 표 떨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앞선다. 물론 5.18 광주를 당의 강령에서 삭제하려던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이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박정희 쿠테타를 구국의 결단으로 미화한 이상돈의 국민의당이다. 국보위 전력 김종인을 선거캠프로 영입한 바 있는 정동영이었고 구민주당의 동교동계 탈당파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국보위 전력이 떠오르는 김종인인 바. 김종인 때문에 표 떨어진다고 문재인 전 대표가 말했다면 김종인은 기분이 좋을 것인가

 

무능의 김종인 판단 오류가 아니라면 김종인의 정치적 의도로 의심케 할 수 밖에 없다. 정청래, 이해찬, 강기정 컷오프도 모자라 문재인 전 대표에 디스치는 김종인 박영선의 행각들은 총선 후의 당권, 나아가서 자신들이 염두에 두는 대선 후보를 위해.. 또는 김종인 자신의 헛된 야심으로 나오게 된 경계심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대표적인 예로 문재인 대선 불출마를 촉구하며 삼배했다던 광주 북구의 정준호 후보 모습이다. 정준호 후보로 공천이 결정되었을 때, 많은 다수들이 의아할 만큼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었다. 

 

강기정 컷오프 할 만큼 신선하고 비중있는 인물로 보이지 않았다. 강기정 컷오프가 김종인의 사심 공천으로 보일 만큼 김종인 사람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라면 국민의당에서 그나마 제일 낳은 김경진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더 낫겠다. 국민의당에 1석 정도 주는 것도 괜찮겠다.

 

 

 

 

문재인 전 대표에 디스치는 김종인 발언과 맞추어 자행한 정준호의 자해적 모습이 과연 우연의 일치였을까?  총선 이후의 대선 구도를 염두에 둔 김종인의 묘한 복선으로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에 그런 의구심이 사실이라면 김종인 대표는 의외로 허당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언론들이 그의 이름을 불러주니 스스로 이런 착각을 하는게 아닌지, 동아일보 칼럼의 '김종인 대통령' 운운에 들떠 사심으로 운영하는 허당의 김종인이 아닌지. 그 어느 쪽이든 더민주당 선거에 헌신하는 김종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 않고 더민주당 선거에 헌신하는 김종인이 맞다면, 김종인 스스로 순수한 마음에서 임하는 자신이 맞다면. 지금이라도 비례대표직 포기를 선포해야할 것이다. 자신의 살신성인으로 야당을 살리려는 김종인이 된다면, 그간의 삽질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며, 더민주당 표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는 김종인이라면, 사퇴 파동이 봉합된 김종인 대표이지만 청년비례대표 부정, 사심이 담긴 비례대표 순위 파동으로 실패한 대표로 이미 판명되었으므로, 지금으로서는 김종인 지도부가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 경제민주화 프레임 생산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말기를 바란다. 도움이 안된다

 

김종인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디스 뿐만이 아니라 안철수를 향한 자극 발언으로 일을 그르치게 한 바가 있다. 야권 인 척하며 속이는 안철수 국민의당이 야권으로 볼 수 없지만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제안했으면 정중하게 제안했어야할 터인데, "안철수 말고 다 들어오라"라는 김종인의 발언은 야권연대마저 그르치게 하다못해 국민의당으로의 탈당사태로 더민주당을 정화시킨 순기능에 역행하는 구태로 보이게 했다. 김한길 박지원 등 아무나 끌이들인게 어떻게 새정치란 말인지..여러가지 면에서 일을 그르치게 했다

                   

 

 

 시간을 두면서 세련되게 일을 처리했어야 능력인데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한 발언이나 행보의 김종인이 되었다. 김종인 대표의 이러한 분란상을 보면 문재인 전 대표가 얼마나 제대로 된 개념으로 일을 잘해왔는지, 분열의 위기 속에서 지금까지 안정되게 유지했던 것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아울러 지난 총선 한명숙 전 대표에 대한 비난이 과했다는 느낌이 일 정도다. 박지원 등 일부에서는 좋지 않는 인물 공천도 있었지만 김종인 지도부의 지금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한명숙 전 대표 시절의 공천이 올바른 심지의 개념으로 느끼게 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 뿐만이 아니라 정의당에 대한 오만하고 사심스러우며 소극적인 태도로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도 그르치게 했다. 뒤늦게 연대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시간이 한 참 지난 뒤였다. 왜 정당간의 전략이나 논의 없이 후보들간에 알아서 하는 것으로 가게 된 것인지. 이 모두가 선거 지나면 제 1 야당으로 몰릴 것이라는 오만한 판단의 오류가 원인이 되었다

 

물론 김종인 지도부의 잘못으로 인해 안철수 국민의당이 대안이 되어야한다는 뜻이 아니다. 국민의당은 물갈이가 되어야할 의원들이 모두 공천되다시피 했으므로 대안이 될 수 없다. 국민의당과 달리 김종인이 더민주당의 전부가 아니고, 그럼에도 대안을 찾는다면 정의당이어야 하지, 국민의당은 아니다. 국민의당은 전체적으로 새누리에 가까운 2중대 사쿠라다

 

청년비례대표 부정, 사심이 담긴 비례대표 순위 파동으로 실패한 대표로 이미 판명되었었으므로, 지금으로서는 김종인 지도부가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 경제민주화 프레임 생산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말기를 바란다.  도움이 안된다.

 

그러나 비례대표직 사퇴라는 결단을 내린다면 그 동안의 잘못을 씻어내는 동시에 더민주당의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명림 "안철수 주장 '친노의 호남홀대론'은 허구".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53)가 12일 "안철수 정치는 왜 영남에서 한국사회의 가장 강고한 기득세력인 영남패권·TK패권의 타파를 추구하지 않고, 당내투쟁의 산물인 호남정치복원 담론과 연합하여 야당 내 비호남 세력의 견제와 축출에 집중하고 있는가?"라고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호되게 꾸짖었다.

 
박명림 교수는 이날 <중앙일보>에 기고한 글 '안철수 정치의 기로'를 통해 "‘안철수현상’에서 비롯된 ‘안철수정치’가 몰락과 연명의 기로에 섰다. 정치참여의 핵심 기치인 ‘새 정치’의 내용과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중략) 특히 문제는 호남기득정치와의 연대"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어 "민주화운동세력과 친노세력을 야당패권세력으로 규정하여 호남-비호남 개혁세력을 분리한 뒤 후자를 무너뜨리고, 그리하여 야당을 호남이라는 지역구도에 다시 가두어 국가 전체의 패권을 지속하려는 보수세력의 중심전략을 안철수 정치가 선도하는 것은 자기모순"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안철수 대표가 주장하는 '친노의 호남홀대론'도 허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친노세력은 3당합당으로 괴멸된 비호남야당을 부활시키고, 호남과 연대하여 대통령을 배출한 뒤 가장 친호남적인 지역균형·인사·예산정책을 실시한 정부였다. 객관적 조사를 하면 ‘친노의 호남홀대론’은 허구"라면서 "입법·사법·행정부의 수장이 동시에 호남 출신인 정부는 건국 이래 노무현 정부가 유일하였다. 총리 2인, 여당대표 2인,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고위직에 호남출신이 가장 많은 정부도 노무현 정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기관 이전, 투자와 예산배정도 같았다"면서 "지역총생산은 김대중 정부는 호남이 평균 28.82%를 성장, 전국보다 9.37%가 낮았다. 반면 노무현 정부는 호남이 평균 39.86%를 성장, 전국보다 5.84% 더 성장하였다. 특히 노무현 정부하 전남의 성장은 충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안 대표가 야권연대에 반발하는 데 대해서도 "민주개혁세력의 연대는 보수압도의 한국현실에서는 민주발전과 국가균형의 최소요건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화 이후 호남은 ‘공천이 곧 당선’인 야당기득세력의 중심이었다. 본선이 필요없기 때문에 예선=공천을 위한 당내패권투쟁은 호남정치의 핵심이었다. DJ 이후 ‘전국’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지역’에 매몰된 ‘기득적’ 호남정치가 ‘민주적’ 호남민심과 괴리된 결정적 이유였다. 보수야당과 함께 노무현 탄핵을 주도한 파벌도 구호남·동교동세력이었다"면서 "호남민심이 전국에서 물갈이 요구가 가장 높은 민주시민의식을 갖는 연유도 지역구도·당내기득이익·파벌투쟁을 넘는 민주주의 실현요구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호남민심은 호남정치세력을 훨씬 앞서 보편적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독선과 지역을 넘어 보편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안철수 정치의 자기퇴출은 더욱 빨라질지 모른다"는 경고로 글을 끝맺었다.  *뷰스앤뉴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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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 문재인 정서’의 허상..  국민의당과 보수언론이 만든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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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행 찬성 의견의 대표격은 정청래 의원이다. ‘더컸유세단’을 이끌고 전국의 후보 지원활동을 진행 중인 정 의원은 “전국을 돌며 느낀 것은 당원과 후보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 문재인”이라며 “문재인을 싫어한다는 호남 민심은 3번(국민의당) 성향 사람이 만든 허상이며 내가 호남후보라도 문재인에 러브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김종인 대표의 측근인 김성수 대변인의 경우에도 “대선주자인 문 전 대표가 호남에 한 번도 안 가고 ‘표를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가기는 가야 할 텐데 언제 갈지는…”이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오보는 '고의?' 또는 '실수?'
 
이처럼 문재인 호남행에 대해 '총선 운명공동체'로 묶인 '문재인-김종인' 간 의견 뿐만아니라 당내서도 찬반여론이 갈리는 가운데, '반 문재인 정서가 실제하는가'에 대해 논란이 많다.
 
하지만 정청래 의원의 지적처럼 '국민의당'이 만든 허상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으로 지난 4일 <중앙일보>는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가 지난 4월2일 유세때 문재인 전 대표의 응원 영상에 대해 지역민이 지적하자, "저거 자르라고 하세요, 지금"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링크 양향자 “문재인 영상 자르세요”)
 
이 기사는 호남의 '반 문재인 정서'가 심각하기 때문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호남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요지의 기사다.
 
하지만 양향자 후보는 이에대해 바로 정면 반박했다. 양향자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문재인 전 대표가 나오는 동영상 장면을 자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반문정서'를 걱정하는 일부 지지자들이 '저 동영상 틀지 말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거부 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양향자 후보는 '호남의 반 문재인 프레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걱정이다 정말. 누가 저 프레임을 만들었나. 정치적 반감을 만든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 정치혐오와 분열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고자 하는 어떤 정치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어조로 '반 문재인 프레임'을 비판했다.
 
현재도 양향자 후보의 유세 차량에는 여전히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 영상이 방영되는 상태다.
 
반 문재인 정서의 허상
 
이같은 <중앙일보>보도를 정면 반박한 양향자 후보는 '반 문재인 정서' 프레임을 국민의당이 이용하고 있다고 확실히 밝히고 있다. 이는 중앙일보의 해당 기사에서도 드러난다.
 
양 후보는 중앙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이 ‘친노패권주의’를 이상하게 각인시켜 경로당에 가면 ‘댁 찍어 주면 문재인이 온담서’ 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결국 정청래 의원이나 양향자 후보 등 상당수의 더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같은 '반 문재인 정서'가 국민의당이 만든 프레임 임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을 찬성하는 인사들도 호남의 반 문재인 정서에 대해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는다. 50대 이상, 즉 노년층에는 어느정도의 반 문재인 정서가 퍼져있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있다.
 
이는 역으로 말한다면 40대 이하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세간에서 '친노 운동권'으로 불류되는 정청래,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 때, 호남에서도 이에 실망한 더민주 지지층 이탈이 심했다. 즉, 호남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층도 반대하는 층 만큼 많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한 야권관계자는 "김종인 대표는 '호남 반 문재인 정서' 언급을 중단해야 한다"라며 "이는 오히려 호남의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층을 자극해 표 확장성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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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yundaenews.com/sub_read.html?uid=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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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종인 만남 과잉해석과 박영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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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 비상위원 대표를 만나 다독거렸다해서 문재인 지지자나 문재인 비판자들이 과잉해석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 어느 쪽이든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의미부여의 과잉 해석도 경계해야할 일이다.

 

문재인 지지자라서 문재인 김종인 만남에 칭송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일이다. 김종인 독선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도 문재인과 관계없이 비판해야 하며,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비난도 자제해야할 일이다. 그 어느 쪽이든 김종인 체제만 확고하게 해 줄 뿐이다.

그런데도 팟케스트 새날의 황진미 씨는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는 노력도 없이 '문재인 당황설'을 부정하며 문재인 김종인의 교감설을 기정사실화한다. 신비도 또한 황진미 씨의 서술 방향과 다르게 교감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등 조중동이나 기레기 언론들의 음모론을 뒷받침하는 답답한 방송만 하고 있다.

                   

 

 

실상 정청래 의원은 팟캐스트 이이제이가 초대한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저의 구제를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고, 재심에서도 컷오프되자 한 숨만 쉬었다"며 여러차례 문재인의 심정을 전했다.

 

정청래 의원의 설명이 아닐지라도 문재인 전 대표가 지역 순회 자리에서 "더민주당은 스팩트럼이 넓은 중도개혁 정당"임을 천명하면서도 "운동권 부정 의식 또한 옳지 못하다"라는 발언의 근거를 보면, 정의당과 야권연대 약속을 실현하려는 작은 노력의 근거를 보더라도 교감설은 그릇된 해석이라 할 것이다

 

다만 문재인 전 대표는 도의상 김종인을 영입한 당사자로서, 설령 그것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한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 하더라도 경제민주화 의제에 대한 기대로 김종인 대표와 척이 되는 행보를 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러면서도 자기 색깔의 정치도 병행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모습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표로서는 김종인 영입이 비록  문재인 대표 흔들기의 당 혼란에서 비롯된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 하더라도 영입의 당사자로서 침묵을 통해 물러나게 하거나 물러나라라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문재인 전 대표 자신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선거를 앞둔 악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을 향한 김종인 대표의 정체성 흔들기로 한 치의 앞을 가지 못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김종인 사퇴와 그 이후 신속하게 새로운 젊은 지도부 체제를 꾸려서 가는게 좋은 일이지만 선거 20여일 앞두고 지도부가 바뀌는 일이 전무후무하기 때문에 선거 승리는커녕 당의 혼란으로 선거를 치루는 악수 밖에 안된다는 문재인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라고 해서 김종인 지도부의 문제점을 모를리가 없다. 햇볕정책 부정의 김종인과 달리 줄곧 개성공단 가치의 중요성을 설파한 문재인 대표였고, 지금도 정의당과의 야권연대 약속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보면 김종인 생각과 다른 문재인 전 대표이다. 대표 시절의 혁신안을 뒤집은 김종인 비상 대표가 좋게 보일 리 없다.

 

더구나 김종인 대표 스스로 당을 뛰쳐나가는 어린 아이식 행동을 하는 바램에 중앙위 의결에서 비례대표 구성을 그나마 균형을 잡게 했다. 농민 단체의 비례대표 후보가 상위권에 올랐고 진보 성향의 이재정 변호사와 제윤경 씨도 상위권에 올랐다.

 

문재인 전 대표의 노련미는 여기에서 발휘되었다. 중앙위 의결 이후 굳이 김종인 대표를 자극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 직접 김종인 자택을 찾아가 다독거렸다. 문재인 전 대표와 당내 개혁파, 그리고 중앙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수레바퀴로 당을 안정화 시킨 것이다

 

물론 너무나 아쉽다못해 분노가 치미는 요소도 있다. 김종인 대표를 다독거리기 위해 당내 비대위나 중앙위가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 김종인 영입의 논문표절 교수, 그리고 소망교회 론스타 매각 인사 최윤열씨를 탈락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었거나, 김종인 대표에게 순위 결정권을 주면서 이철희 씨도 상위권에 올라간 부분은 한명숙 대표 시절의 총선 때 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비례대표 구성원이 된 그것이다

 

오마이뉴스 기사에서는 이번 비례대표 순위 파동의 책임을 김종인 책임으로 말할 수 없다는 해석도 했다. SNS에서도 손혜원 김종인 통화내용을 들어 김종인이 아니라 박영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김종인 대표는 자신을 포함해 논문표절 교수 등 3명으로 밖에 추천할 수 없었고, 그렇다면 나머지의 부적절한 후보 추천이나 칸막이 비례대표 방식으로 자기 사람을 상위권에 올려놓아 논란을 일으킨 주동자가 박영선이라는 것이다. 달리 말해 김종인 잘못으로 오해하게끔 만든 박영선 때문에 화났다는 것이다 

 

 

 

 

실상 박영선으로 의심되는 이유는 또 있다. 이 같은 칸막이 비례대표 꼼수는 이미 열린우리당 시절에서 만든 김한길 정동영이 시초라는 것이다. 김한길 정동영계였던 박영선 의원이 그 때의 방식을 이용해 유리하게 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과연 김종인 대표가 박영선 때문에 화나서 그랬던 것일까?  누차 말하지만 김종인 대표는 의외로 정치적 경험에 의한 능력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박영선의 입김에 놀아나는 김종인으로 보였다. 김종인으로서도 당헌 당규를 무시한 박영선의 칸막이 비례대표 방식이 자기 이념화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동의한 것으로 확신하게 한다.

 

그것은 김종인 대표가 당무 복귀 이후 비대위 꾸증은커녕 애꿎게 중앙위의 정체성을 문제삼는 발언에서도 알 수 있다. 선거 관리나 잘하라고 영입했더니 당의 근본을 흔드며 점령군 행세하는 오만과 독선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다. 비대위를 다독거리는 발언으로 보기에는 도를 넘은 것이다.

 

김종인에게는 왜 더민주당의 정치 문화를 인정하는 위에서 자신의 장점을 가미시키는 능력 발휘 없이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등 저렇게도 억지의 자기이념화로 당을 혼란시키며, 한 치의 진도도 나가지 못하게 하는 한계에 빠졌을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더민주당내 직능 분야의 올바른 소리를 운동권 부정적 의식으로 배타하며 운동권 청산을 운운했다. 보수 성향이라도 공화주의적 올바른 원칙의 목소리조차도 운동권 정치로 바라본다. 이런 인식의 김종인이다보니 수구보수성의 인사들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여기며 천거하는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조중동 신문과 종편들이 왜 유독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그토록 경계하고 미워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고 있다. 알면서도 모르쇠하는 김종인지 모르겠지만 조중동 종편들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경계했던 것은 노무현 김대중이야말로 합리성 개혁성의 올바른 중도 보수 및 중도 진보의 자리를 차지할까봐 두려워서이다

 

이 나라의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보수 팔이는 친일독재와 부정부패의 본성을 숨기기 위한 도구이다. 자신들의 부패한 본성을 숨기기 위해서는 바른말하는 상대자들을 좌파용공 종북으로 몰아서 보수 이미지 자리를 차지해야 정치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사회정의와 민주주의, 민족의 자주적 가치를 말하거나 친일독재세력들을 비판할라치면 좌파용공으로 몰아 자신들의 본성을 숨겼던 것이 이 나라 자칭 보수세력의 본성이다. 이 나라의 보수가 사회정의와 민주주의, 민족의 자주적 가치를 말할 수 없게 하는 그들인 것이다

                   

 

 달리말해 사회정의와 민주주의, 민족의 자주적 가치를 말해 왔던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합리성 개혁성의 올바른 중도 보수나 중도 진보로 인식되어 자리잡을까봐 경계했던 친일독재 극우 본성의 조중동 종편인 것이다

 

물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벌개혁이나 복지의 가치도 말해왔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단계적 추진론자로서 보수 및 중도진보로 분류된다. 전체로 보면 진보이지만 세밀하게 보면 현실론적 단계주의론이다. 그러니 조중동이 경계한 것이다

 

그러나 김종인 대표에게는 조중동만 쳐다보는 한계나 그런 부류와 함께한 경험 오류에 따라 자신의 사고 밖 외의 모두를 운동권 부정의식으로 쳐다보는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니 중도층 운운하며 더민주의 정체성을 따지는 삽질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뭐하는 짓인지, 이념 싸움이나 하라고 영입한 것은 아닐테다

 

그렇게 한다해서 더민주당 지지 쪽으로 기울이는 보수층이 아니다. 지지자의 결집만 와해시키는 총선이 될 것이라는 예측은 대선과 달리 투표율이 낮은 총선이기에 어느 정당이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들이냐에 따라 승부가 판명되기 때문이다. 

 

자기 정체성의 프레임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가라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이며, 사리사욕이나 모략으로 보이거나, 과거 구습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중도층을 끌어들일 수 없다.

 

중도층이란 거대 양당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상태이지 이념적 스탠스가 아니다.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의 중도층은 실체 없는 허상일 뿐, 실제로는 진실되지 않는 정치인, 위선의 정치인, 구태함의 정치인, 모함과 모략이 판치는 정치인, 합리적 토론과 논의가 없는 정치인,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정치인, 잔머리만 판치는 정치인, 지역주의에 기대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감에서 판단하고자하는,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함이다.

 

여기에는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다. 정청래 컷오프 사태의 부당성으로 인해 정당에 대한 불신감을 보이는 현상도 중도이다. 언론의 정파적 왜곡 보도에 따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선택하는 것도 중도층일 수 있다. 그에 따라 이를 바로 잡아야하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이지,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정치인은 이른바 포퓰리즘이 되는 것이다. 안철수가 딱 그 짝이다.

 

진보를 부정하는 것은 보수이지 중도가 아니다. 국민의 필요나 사안 사안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차용하고 교차하는 것이 중도이지 안철수처럼 불의를 보고도, 터무니 없고 무책임한 양비론만 일삼거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 진보를 부정하는 중도는 보수 보신주의 본색의 핑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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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박근혜 안철수의 '하향평준화 막장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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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팩트부터 정리하고 말하고자 한다. 김종인의 문제와 관련하여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의 책임을 말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정확한 팩트는 더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김종인 영입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재촉했으며 문재인 전 대표의 적극적 의사는 아니었다고 한다. 탈당 흐름을 막기 위해 문재인 전 대표의 사퇴,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요구한 중진이었다는 것이다

 

정청래 이해찬 의원에 대한 이유 없는 컷오프 결정을 자행한 김종인 박영선 등의 지도부가 김종인 셀프 비례 공천, 문희상 백군기 구제라니.. 염치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는 모양이다. 민심에 대한 감각조차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대표 시절의 컷오프 공천도 뒤집는 김종인 체제이다.

 

혹자들은 김종인이라 해서 비례대표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면서도 김종인 대표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결정의 당사자가 자기 밥그릇만 챙긴 "염치도 없다"는 면에서, 추호도 비례대표 욕심이 없다고 말해놓고서 뒤집은 말바꾸기라는 점에서 선거 앞의 정무적 판단에서 볼 때도 용인이 안되는 문제이다  

 

 

 

 

 

107석 이하이면 사퇴할 것으로 말해놓고 비례대표를 하겠다는 모순의 배경은 무엇일까? 강기정 이해찬 컷오프 이후 세종시와 광주 북구에는 국보위 출신과 법조인의 김종인 사람이 공천된다는 소식도 있으니, 공천 아닌 사천으로 보아도 무방하기만 하다.

 

차기 당권 경쟁에서 유리하기 위한 이해찬 정청래 컷오프라는 설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박영선 입김의 컷오프와 비래대표 논란으로 보는 설도 있는데, 사천으로 규정한 유시민의 주장이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복지 반대론자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모독 발언에도 불구 비례대표 당선권으로 확정된 김숙희 씨도 부적절하지만 논문 표절의 비례대표 1번 박경미 교수도 비례 신청자도 아니었다고 한다. 김종인의 지인으로서 천거된, 갑작스레 하마평에 오르다시피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었다. 론스타 매각과 소망교회 인사도 포함 되었다고 하니, 심각하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종북 몰이 이념공세의 전력에다 박근혜 칭송을 아끼지 않았던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이 아들의 방산업체 취업 논란에 따라 공천을 배제한 중앙위 결정도 있었지만 이런 인사를 천거한 것만으로도, 김빈 후보 탈락 과정에서 드러난 청년비례 후보선출 부정행위 파문만으도 김종인 지도부 구성원들은 더민주당을 계속 이끌 자격이 없다

 

비례대표 규정을 A B C 순위 그룹으로 나누어 놓고 김종인이나 박영선 코드의 인사들을 1순위 그룹에 배치하는 갑질까지 선보인 김종인 지도부이다. 제윤경 이용득 후보 등 눈에 뜨이는 후보도 있지만 사회적 약자층 대변의 후보 등 괜찮은 후보들을 후순위로 밀려나고 투표권도 보장되지 않는 등, 서민 중산층의 정당인가를 묻게한다.

 

문제가 되자 다시 고친 수정안도 한명숙 전 대표 때와 비교해 훨씬 미치지 못한다. 논란이 된 부적절성의 비례대표 후보도 그대로 남았다. 이철희 씨도 당선권이라고 한다.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의 개인 탐욕을 위해 비례대표 투표하라는 것인지, 염치도 없는 일이다. 정의당 비례대표 투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게 한다. 

 

문재인 대표 시절의 컷오프 공천도 뒤집는 김종인 체제이다. 오히려 시스템 공천 이후 무죄를 선고받은 김현 의원에 대한 재심과 통과, 시스템 공천 과정 컷오프에서 면했던 '담배값 인상 합의'의 3선 우윤근 의원에 대한 컷오프 심사가 엄격하게 했어야할 김종인 지도부이다. 그러나 우윤근은 호남 텃밭에서 단수공천 되었다.  

 

박영선 사람의 최명길 후보가 대전시 경선에서 탈락하고도 송파갑에 공천되는 회전문 공천도 입에 오르 내리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의 조윤선 후보가 이혜훈과의 경선에서 탈락하고도 용산에 출마시킨다는 기획 소식의 경우와 똑같다.  이러고도 무슨 낯으로 새누리당을 비판할 수 있는 박영선 지도부인지, 할 말을 잃었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의 청와대가 이한구로 하여금 당의 선거에 관여하며 공천 학살이 자행되는 독재가 진행되고 있다. 제 3자가 보기에는 김무성이나 박근혜나, 친이계나 친박계나 수구보수라는 점에서 다를 바 없는데도 박근혜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 대표 김무성까지 허수아비로 취급하는 패권주의적 행태가 진행되고 있다.

 

유승민 한 사람을 낙선시키기 위해 대구의 유승민 지역구에 내려가 선심 공약을 남발하는 박근혜의 불법선거 운동도 노골적이었다. 이에 대해 언론장악의 지상파 방송사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기만 했다.  공천과 관련한 윤상현의 찍어내기 막말은 패권주의 양상을 보여주는 친박계의 현실이다

 

안철수 국민의당에서는 공천을 심사해왔던 MB측근 이태규 씨가 공천위원장 직을 그만두고 비례대표를 신청했다는 꼼수 행각이 비난을 받고 있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도 공천위로서 비례대표를 신청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4대강 찬동 인사로서 국민의당에 입당한 MB 측근도 경선에서 당선이 확정되어 국민의당 한계를 말해주기도 한다 

 

호남 공천 과정에서는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호남지역 단수공천 지역에서는 천정배 측근들이 모두 탈락하고 안철수 사람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안철수 천정배의 갈등이 빚어 졌다고 한다. 그러고도 '친안 패권주의'라는 말을 하지 않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천정배에게서 '친노패권주의'와 문재인이라는 존재는 지역감정 부추키기 위한 대상이었나보다. 새정치는 커녕 이삭줍기 행태만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총선을 앞둔 지금 정치권에서는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가 되는 듯하다. 문재인 전 대표 시절의 혁신 노력과 정의당 후보 공천의 모범 사례를 제외하곤 본 받을 것이 없어 보인다.  국민들이 이런 정당들의 무엇을 보고서 투표할 마음이 생기는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야권에서는 투표율 상승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필패이다. 여나 야나 똑같다는 정치권 불신만 조장되는 정치권이라면 결국 나라가 망해도 새누리당을 찍겠다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만 살판이 나는 선거가 된다. 새누리당만 유리하게 되는 선거가 되고 있음은 김종인 안철수의 당내 패권주의적 행태가 부른 재앙으로 연결된다

 

김종인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도 중도층 노래를 부르짓더니만 그러한 핑계는 결국 컷오프 및 비례대표 논란과 구태정치의 모습으로 결과 되고 있다. 정치권 불신만 키워 투표율 저조의 양상으로 가는 듯하다.

 

 

 

여야 가릴 것이 없이 구태를 넘어 국민의 보편적 상식마저 깨버리는 공천 행태의 하향 평준화를 보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끊는 유권자들이 늘어나는 듯하다. 특히나 야권의 야당은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낮은 총선에서는 지지자들의 결집 없이는 승리가 불가능한데도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주는 행태만 반복 하고 있다

 

달리 말해 자신들의 그릇된 오판으로 지지자들에게마저 중도층으로 내모는 것이다. 필자만 하더라도 작금의 정당들의 행보들이 마음에 안드니 중도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정의당 등 소수 진보정당도 있지만 지역구에서의 당선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제 1 야당을 찍는 유권자 부류도 만만치 않지만 김종인 안철수 식의 거듭되는 구태 정치와 독재적 운영들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부류의 유권자들도 투표장으로 가는데 멈추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도층이다.

 

그런데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더민주당내 직능 분야의 올바른 소리를 운동권으로 취급하며 운동권 청산을 운운했다. 보수 성향이라도 공화주의적 올바른 원칙의 목소리조차도 운동권 정치로 바라본다, 이러한 인식의 김종인이다보니 수구보수성의 인사들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여기며 천거하는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중도층이란 무엇인가. 정치에서의 중도층은 거대 양당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상태이지 이념적 스탠스가 아니다.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의 중도층은 실체 없는 허상일 뿐, 실제로는 진실되지 않는 정치인, 위선의 정치인, 구태함의 정치인, 모함과 모략이 판치는 정치인, 합리적 토론과 논의가 없는 정치인,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정치인, 잔머리만 판치는 정치인, 지역주의에 기대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감에서 판단하고자하는,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함이다.

 

여기에는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다. 정청래 컷오프 사태의 부당성으로 인해 정당에 대한 불신감을 보이는 현상도 중도이다. 언론의 정파적 왜곡 보도에 따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선택하는 것도 중도층일 수 있다. 그에 따라 이를 바로 잡아야하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이지,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정치인은 이른바 포퓰리즘이 되는 것이다. 안철수가 딱 그 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시민적 힘을 이끈 것은 이러한 중도층들의 정치권 불신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극복에서 있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적절한 정치인이었다.

 

진보를 부정하는 것은 보수이지 중도가 아니다. 국민의 필요나 사안 사안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차용하고 교차하는 것이 중도이지 안철수처럼 불의를 보고도, 터무니 없고 무책임한 양비론만 일삼거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 진보를 부정하는 중도는 보수 보신주의 본색의 핑계일 뿐이다

 

그러나 작금 새누리당 정권의 독재와 독주로 인해 지금의 나라가 걱정스러운 판국에 야당들은 진정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낫다는 소수 진보정당들도 저마다 분열되었고. 지역구에서의 당선 가능성도 희박한 현실이다

 

그러나 마냥 방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암담한 현실이지만 차선의 방법이라도 찾아서 주권자로의 권리를 행사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야권 지지자들은 앞으로 어찌해야할까?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다. 지금의 더민주당 지도부들을 정신차리게 하는, SNS의 혁명적 투표 전환이 없다면 이런 사태는 계속 반복될 것이다.

SNS에서의 혁명적 투표는 어떠해야할까? 그것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정의당에 몰아주는 총선이어야할 것이다.

 

야권 유권자들이 비례대표 및 당권 욕심의 김종인 탐욕을 위해 투표할 수 없는 일이다. 민주적 개혁적 더민주당 후보가 있다면 투표하고, 비례대표는 정의당으로 몰아주어야 한다. 다만 은수미나 김경수 등 괜찮은 후보의 지역구에서는 더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게 좋을 듯하다

 

더민주당 비례대표는 지금 허울일 뿐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은수미, 홍종학 의원 등  괜찮은 의원들이 많았지만 김종인 지도부에서의 비례대표는 기대할 수 없다. 김종인과 박영선 이철희 코드에 맞는 비례대표 후보들을 배치할  것이다. 이러한 비례대표의 더민주당에게 표를 줘본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일부를 제외하고 새누리당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역구 선거에서도 야권을 이 지경으로 만든 박영선 이종걸 지역에서는 정의당 후보에 대한 투표로 이들을 심판해야할 것이다. 김종인 박영선 이종걸 등이 내리 꽂는 후보들이 누구인지 세심하게 살펴서 비토해야할 것이다

 

이럴 경우 그 반대 정파 지지자들도 표적투표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야권 지지자들간의 혼란상과 이전투구의 책임은 오롯이 김종인 박영선 이종걸 김한길 천정배 등이 책임져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의 공천 전횡이 큰 원흉으로 판명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더민주당 지도부가 정의당과의 연대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면 안철수 국민의당을 압박하는 효과성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민생파탄과 민주주의 역주행을 심판하는 결과가 현실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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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김종인 문제는 문재인 흔들던 야당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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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문제와 관련하여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의 책임을 운운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정확한 팩트는 더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김종인 영입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재촉한 것이었고 문재인 전 대표의 적극적 의사가 아니었다고 한다  탈당 흐름을 막기 위해 문재인 전 대표의 사퇴,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요구했던 중진들이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른 부작용은 문재인 전 대표 시절의 시스템 공천에서 마련한 20프로 컷오프도 뒤집는 김종인이 되었다.  기가 막혀서 할 말을 잃는다.  문희상은 대한항공 청탁비리와 담배값 인상 합의에다 평민당 시절부터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고 물러나야할 시점이었다. 친노라고도 말할 수 없으니 구제한 김종인인가

 

시스템 공천 무시하고 친노 이해찬과 정청래 구제에는 쳐다보지 않았던 이들이 김종인 셀프 공천의 염치없음이 미안해서 문희상과 백군기 구제하는 것이라면 박영선 이철희의 지도부가 얼마나 일관성 없는 신뢰성 부족의 그것임을 알 수 있다

 

문재인 대표 시절의 컷오프 공천도 부정하는 김종인임을 볼 때, 마치 문재인이 조종하는 김종인으로 표현했던 정파들의 불순함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이런데도 수구보수언론들과 국민의당 지지 그룹에서는 김종인을 조종하는 문재인으로 표현하고, 경향신문 기사 근거로  이해찬 등의 친노를 배제시킨 친문이라는 황당한 소설까지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은 기사 제목에서 "문재인, 김종인 비례공천 약속했다"라고 달았지만 실상 기사의 내용을 보노라면 그런 논의가 없었다는 더민주당 의원 발언이 핵심이었는데도 음모론 제목으로 클릭수를 늘이려는 기레기 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런 식의 시각이라면 문재인 대표 시절 정의당과의 야권연대 약속 깬 김종인은 무엇이며, 김빈 후보 탈락은 무엇이고 김종인 대표의 공천을 비판한 친문의 김용익 김광진 김현 의원의 행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실상 지금 더민주당내에서는 김종인 박영선의 패거리들로 이루어진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과 손학규계의 사람들이 큰 이익을 얻었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더민주당의 구성원 자체가 참여정부 동안 활동한 경력자들이 다수 있는 것이 당연한데도, 구심점의 이해찬 컷오프 상황인데도, 박지원 사람으로 일컫는 이훈 씨마저도 참여정부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친문 인사들이 넘실대는 공천인 것처럼 표현하다못해 김종인 뒤에 문재인이 있다는 음모론의 기사도 있다. 

 

문재인 전 대표에게 종북으로 매도하고 비난한 인사마저 비례대표 상위권으로 영입한 김종인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 김종인 밀약설?.. 어린아이 사고머리가 아니고서야 불순한 목적이 담긴 밀약설이다

 

양향자 김병관 등의 영입인사들도 마찬가지다.  1호 2호 3호 4호 5호까지의 영입 인사들을 험지로 보낸 경우는 보지 못했다. 표창원의 경우는 박영선 우윤근 이철희 정정선 등 사심으로 얼룩진 김종인 지도부 구성원들이 그렇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표창원 이용섭을 비대위원으로 끼워 단수공천 했을 뿐이다. 

 

오히려 양향자 김병관 박주민 등을 험지로 보냈다. 김빈 비례대표 후보를 탈락시키고 자기 사람 (최유진)을 당선시키려는 부정행위 꼼수도 명백한 사실인데 이것 또한 문재인이 시켜서 한 일이다??   역시나 일요신문 같은 찌랏이들은 신뢰할 수 없다는 방증이다

 

문재인 음모론이나 친문 대거 공천으로 제목을 다는 신문에서는 또한 이해찬 강기정 이미경이라는 비중 있는 이름의 무게성을 무시하기까지 한다.  전병헌 오영식 정청래 컷오프 모두가 문재인 대표 시절의 최고위원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복수극으로 볼 수 있음에도 무시한다

 

급기야 이들 언론들은 정윤회 사건을 고발한 조응천 마저도 친문으로 분류한다. 단지 문재인의 영입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문재인 대표 시절에 마련한 혁신안을 뒤집은 김종인의 독선을 문재인 전 대표가 긍정할 리도 없다. 이박연대 당시 그렇게도 이해찬- 문재인의 관계를 문제삼던 조중동- 국민의당 비노 그룹들이 이 번에는 엉뚱한 방향으로 헛소리하는 것이다    

 

이런 식의 음모론은 오히려 김종인 체제를 강화하려는 첩자로 보게하지 않을 수 없는 의심까지 일게한다.  김종인 체제로 야당을 새누리화시키면 보수장기집권의 꿈을 꿀 수 있다는 조중동과 문재인 대선후보 행을 경계하는 동교동계나 안철수 국민의당의 모략이라 할 수 있다

 

실상 문재인의 영입 실수로 보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이고,  김종인과의 교감이 맞다고 한다면 김종인의 행보를 즉각 떠받쳐주는 행보를 하여야할 터인데, "할말이 없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설명이 안된다.  오죽했으면 어이없다는 뉘앙스의 "할말이 없다"는 반응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유진 정치카페의 유시민 전 의원은  국민의당으로 기울여질 파장으로 염려된 박영선 의원의 탈당을 막기위해 김종인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경제민주화 상징으로서 경제민주화 의제에 충실하게 임해줄 적격자로 본 것도 있겠다. 그 이후의 파장을 예상치 못한 순진함이다. 박영선 의원이 탈당을 하든 말든 개의치 않았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유시민 전 의원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당 대표를 끊임없이 흔든 탈당파와 박영선 이종걸 등의 내부 총질에 있으며, 이에 침묵했던 더민주당 전체 의원의 책임도 있다며,  김종인이라는 외부인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김종인 지도부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안들을 무력화하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무기로 민주당내의 자산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적 역사를 부정하며, 네티즌까지 무시한다"며 이해찬 공천탈락의 원인을 김종인의 사심으로 규정하였다.

 

이처럼 김종인 대표는 낡은진보 청산이 아니라 진보를 낡은 것으로 보는 안철수와 다를 바 없다. 실상 낡은 진보라함은 '진보야권'인 척하는 행세로 지역주의 저주나 퍼붓는 칼럼 및 안철수 편향 이중잣대 '고종석 김욱' 씨라 할 것이다.

 

김종인의 사쿠라 행보와 독선 독단의 운영을 들어 기회다 싶어 안철수 국민의당을 뛰우며 대안론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김종인이나 안철수나 무엇이 다른지, 황당하기만 하다. 

 

4대강 찬동인사가 영입된 안철수를 인정하라는 말인지, 권은희를 영입하면서도 권은희를 모독한 김용판 사람을 영입한 이중성의 안철수 국민의당을 인정하라는 말인지, 필리버스터에 양비론을 읊어대고 국정원 악법에도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국민의당을 인정하라는 말인지.. 이들이 대안이 될 수 없다.  

 

MB의 측근이었던 이태규 씨를 보듯이 이명박 사람의 이익에 충실하는 안철수로 의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오로지 문재인 잘되는 꼴을 막아야겠다는 것이 총선의 목표가 되는 안철수 태도는 새누리 2중대로 의심해도 하등의 억지소리로 여길 수 없다. 

 

새정연 대표 시절 5.18과 4.19 혁명을 당의 강령에서 삭제하라던 안철수를 인정하라는 말인지, 세월호 거리투쟁에 반대 서명자로 이루러진 호남 탈당파의 국민의당을 인정하라는 말인지, 그러한 정당 모습으로 창당한 김한길과 손을 잡고 입당한 정동영 천정배를 인정하라는 말인지, 대체 이러고도 민주 야당이라 할 수 있을까? 

 

그까짓 것 호남지역주의가 뭔데 호남 지역주의 기득권 정치인들의 바지사장 밖에 안되는 안철수를 인정하라는 말인지,  호남분열을 통해 새누리당을 이롭게하는 것이 분명함에도 안철수를 인정하라는 것인지,  알다가다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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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호남 유권자의 대안 가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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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걱정이 없는 평온한 정권이라면, 민주 정부로의 정권 교체 상황이라면 제 3당 등 다당제론 주창이야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새누리당의 개헌음모 의석이 가능한 위기 앞에서는 배부른 소리로 들릴 뿐이다

 

그럼에도 제 3 당의 의미를 인정하더라도 안철수 국민의당이 정의당 등의 진보정당 만큼의 특별한 의미 가치도 보이지 않는다. 새누리당 정체성에 가깝고, 더민주당의 오른 쪽 위치이다. 이런 위치의 국민의당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유권자들의 정치구도 판단만 혼란케 하고 있다.

 

다당제를 말하는 국민의당이지만 그들은 다당제를 위한 제도적 노력도 하지 않았다. 양당제를 확고하게 한 소선거구제를 고치려 하지 않았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및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위한 논의에도 동참한 바가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또한 제 3당으로서 차별될 새정치의 모습도 아니었다. 생활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고 당원이 주인이 되고자 창당했던 유시민의 국민참여당과도 달랐다. 

 

제 1 야당 더민주당이 오히려 국민의당 창당 이후로 빠져나간 탈당파로 인해 참여당이나 정의당에 버금가는 시민형 정당모델의 새정치로 가고 있었다. 적어도 10만 당원 가입 폭주의 문재인 대표 시절엔 그랬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이렇듯 유시민의 국민참여당과도 달랐다. 필자가 보관하고 있는 참여당의 과거 선거홍보물과 비교해봐도 인물의 참신함에 있어서나 정책에 있어서나 국민의당은 참여당보다 못한, 새정치라 말할 수 없다. 제 3당이었지만 민주당의 가치를 인정하고 야권연대를 주도한 유시민 전 의원에 비해 안철수는 가장 극렬하게 반대하는 위치에 서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오히려 박지원, 김한길, 주승용 등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된 의원들을 마구잡이로 끌여들이는 세불리기에만 급급했다. 오로지 계파 공천권 쟁취의 일념 하나로 당 대표를 흔들던 탈당파들로 구성된 국민의당 모습은 그 옛날 민국당이나 자민련 등이 연상되듯 구린내가 진동한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호남 외에는 단 한 석도 기대할 수 없는 형국이다. 안철수 지역구도 매우 위험하다. 그럼으로 인해 국민의당 후보들의 출마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왜 출마하는지, 이념도 모호하고 새누리당에 가깝다. 비젼도 없다. 새정치도 아니다.  

 

 

 

 

기존 정당 출신인들이 대부분이다. 호남에는 물갈이 되어야할 의원들이 여전히 공천을 받았다. 난동사태도 일어났다. 도끼 시위도 벌어졌다. 비상식적인 비례대표 방식이었다. 여차하면 총선이 지난 후 사라질 정당이다. 여러모로 이들에게 투표해야할 이유가 없다.

 

국민의당이라해서 새누리당 200석 이후의 상황에 두려워하는 후보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개별적으로 단일화 명분으로 사퇴한다면 말릴 이유가 없다. 모든 이들이 안철수와 생각과 같지 않을 것이다. 당 대 당 단일화가 아니기에 안철수는 낙선해도 정호준 지역구 1석 정도는 얻을 가능성은 있다.

 

국민의당은 또한 창당 초기에 기대했던 새누리당 표 분산 역활도 하지 못했다. 새정연에서 탈당한 호남 의원들과 새정연 탈당 의원들로 구성된 관계로 여전히 야권으로 인식된다. 그렇다면 뭐하러 탈당했고 분당했는지 야권의 폭망만 낳게하는 원흉으로 인식될 처지이다.
 

호남 외의 당선권 지역도 없다. 사표가 될 국민의당이다. 정의당이라면 사표가 될지언정 그 존재 의미가 있겠지만, 국민참여당 같은 모델의 새정치도 아니고, 진보 가치의 정당도 아닌데, 잡탕과 구태의 국민의당이라는 제 3당이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된다. 이태규 등 몇 몇 사람들의 비례대표 이익을 위해 사퇴의사의 후보마저 잡는 것은 대의를 내팽개치는 사당화로 볼 수 밖에 없다 

 

안철수 의원이 진정코 야권연대 거부의사가 분명하다면 지금이라도 유권자들이 명료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성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해야할 것이다. 야권이 아님을 선포하는 것을 넘어 새누리당 성향 본색의 명료한 행보를 보여야할 것이다.

 

야권도 아니면서 아권인척 하는 것은 국민기만이다. 야권인척 하면서 야권 분열 구도를 낳게하는 것은 야권 폭망을 위한 새누리 세작이거나 죄인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안철수 의원은 총선 이후 선진화법 개정 등 새누리당과 연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도 야권인 척하는 것은 유권자 기만이다

 

 

 

 

민주당을 먹었다는 발언의 안철수 의원에 대한 뒷말에서 보듯이 그는 MB 정권에서 온갖 혜택을 받았지만 새누리당 내에서 자리잡을 구석이 없게되자 민주 진영으로 옮겼을 뿐, 그의 모든 행보들은 철처하게 새누리당 이익을 위한 야권 분란의 4년이었다. 호남의 몇몇 사쿠라 세력들을 포섭하고 이용해 야권을 파괴시키려는 첩자 의구심도 끊이지 않는다. 

 

새정연 탈당 과정에서 보인 안철수 의원의 억지적 명분과 행보들은 대선 과정의 단일화 잡음들이 누구의 책임이었는가를 국민들 사이에 깨닫게 하는 것이었다. 모두에게 승부의 여백을 남기는 협상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무리한 요구의 몽니였음을 재확인하게 하였다.

 

탈당 과정에서도 안철수는 다르지 않았다. 그는 그 어떠한 혁신안 수정에도 트집을 잡을 기세였다. 오로지 문재인 없는 새정연이 아니면 탈당을 하겠다는 기획 아래 트집을 위한 트집에 골몰했다. 문안박 연대도, 혁신위원장 제안도, 공동대표 제안도 거부했다. 탈당 명분만이 그에게 필요했던 것이다

 

그에게는 정당하게 선출된 당 대표로서 새정치의 과제였던 혁신안 완수를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 대표인지 아닌지의 판단이 중요하지 않았다. 자기 계파의 당권 쟁취를 통해 대선을 먹겠다는 계산만이 우선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탈당을 하겠다는 계산만이 앞섰다

 

이는 안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전대를 요구했던 것에서도 드러났다. 안철수의 전대 요구가 무리한 요구의 오류임은 문재인 비판의 박용진 전 대변인도 인정했다. 총선을 앞둔 전대는 줄서기의 부작용만 있을 뿐이라는 주장이었다. 이를 모르지 않는 안철수의 전대 요구는 문재인 전 대표를 당권 투쟁의 대상자로만 보고 흔든 자질 없음이었다

 

안철수 의원은 새정연의 전직 대표로서의 무책임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마치 새정연의 총선패배를 학수고대하는 듯이 "이대로 가다가는 새정연은 총선에서 망한다"는 주술만 거듭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추락이 자신의 목표임을 밝힌 솔직한 고백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는 몸소 탈당하고 분당함으로서 야권의 총선 목표 전략에 고추가루를 부리는 행보만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데도 호남 외에는 연대하되 호남 내에서는 국민의당이 대안이 되어 경쟁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호남 유권자가 있다면 재고되어야 한다

 

호남내의 경쟁 구도는 더민주당과 정의당이 되어야 정상적인 것이지 국민의당이 대안이 될 수 없다. 국민의당이 대안이 되는 것은 정치발전 측면에서도 옳지 않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 체제의 공천 파동이 있다하여 국민의당이 대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안철수 국민의당과 달리 김종인 외에 더민주당 모두가 김종인처럼 그런 것이 아니고, 그럼에도 대안을 찾는다면 정의당이어야지 국민의당이 대안이 되는 것은 정치후퇴다.

 

안철수 의원은 새정연 시절엔 4.19와 5.18을 당의 강령에 삭제하려던 대표이기도 했다. 이희호 여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몰래 녹음하는 녹취록으로 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녹취록의 내용도 보수언론을 통해 조작하는 사기극으로 밝혀졌다. 호남 유권자를 향한 기만으로서 이와 관련한 책임을 아랫사람으로 떠 넘긴바가 있다. 

 

이렇듯 호남에서도 안철수 국민의당은 대안이 될 수 없다. 물갈이 되어야할 의원들이 공천을 받고 대거 당선된다면 5.18 광주 정신의 호남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호남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

 

이들 탈당파 출신 호남 의원들의 공통점은 총선을 앞둔 공천권 지분을 위해 당을 흔들었고, 공천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해 새정연을 탈당한 점이다. 공천의 문제로 당 대표를 흔드며 혼란케한 모두이다.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보수본색의 정체성 문제도 곁들어 있었다.  세월호 거리투쟁에 반대 서명을 한 것으로도 공통점을 가진다. 새누리 성향이면서도 야권인 척하는 국민기만의 구태이다. 

 

탈당한 장병완 의원은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 황제노역 판결로 물의를 일으켰던 호남 향판 장병우 판사의 형님이며 부패 토호세력 비호의 카르텔이 아니냐는 의심이 짙다

 

 

 임내현 의원은 성추행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탈당의 변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새정연을 '종북'으로 매도한 보수수구 본색의 검사 출신이다. 유성엽 의원은 듣기에도 민망한 조폭 수준의 막말로 당내에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대의적 명분의 막말이라면 그나마 용인되나 그런 것도 아니었다.

 

주승용 의원은 정몽준 김한길이 만든 정당 등 여러차례 탈당과 당명을 거친, 여수내에서 오랫동안 기득권에 안주한 다선 의원이다. 그는 도둑이 제발 저리듯 공천에서 탈락할 것을 대비해 공천권 지분 요구로 문재인 대표를 흔들던, 조직내의 불협화음도 마다하지 않는 구태 행각도 서슴치 않았다

 

박지원 의원은 성완종 뇌물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새누리 홍준표 지사에 '홧팅'을 외치기도 해 연루 의혹을 낳기도 했다. 전당대회 폭력 사건 등 다선의 구태 의원으로서 정계은퇴론이 불거지자,호남민심 운운 주술의 지역감정 조장 등 공천권 쟁취 목적으로 이유 없는 당 대표 흔들기의 주도 역활도 했다  

 

박주선 의원도 모바일 부정선거로 수사를 받았고 박근혜 캠프행으로 가려다 그친.. 종편 출연을 통해 당의 정체성을 흔드는 등. 야권의 혼란을 낳은 주도자였다. 자리 보존을 위해서라면 자기부정도 서슴치않는 구태 전형이었다

 

김영환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로 가려다 비난받고 되돌아온 케이스이다. 이명박 대선 캠프행의 본질에서 보듯이 민주개혁 진영에 대한 부정의 이념적 집착에 매달렸다.

 

천정배 의원은 후보 TV토론 거부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도부로서 셀프 단수공천을 했고, 경쟁 후보를 다른 지역으로 보낸 갑질 공천 때문의 약점 때문이라 한다. 이런 모습은 호남정치의 대표라 말할 수 없다. 호남에도 인물이 있다면 열성적으로 지지할 터이지만 천정배는 아니다.

 

김한길 의원은 더 이상 설명도 필요 없는 계파 파벌주의의 화신이었다. 자기 계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차례의 '정당파괴'도 서슴치 않았다. 정동영 안철수 박영선 이종걸 권은희 등 당의 혼란 때마다 중심에 있던 김한길로 인해 추락한 정치인들이 수도 없이 많다.  

 

권은희 의원은 자신으로의 전략공천으로 선거를 망친 안철수 김한길 대표 시절과 연결된다. 국정원 부정선거 은폐 고발자로서의 본연보다는 계파적 사심의 행로로 인해 실망을 준 케이스이다. 박원순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악용된 권은희 의원이었고 허동준 기동민의 갈등을 불러들여 선거 전패를 낳기도 했다  

 

문병호 의원은 ‘무종3월’로 병역을 면제받은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김동철 의원은 무리한 해외 출장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도 있다. 당의 대의보다는 계파싸움 혈안의 표본이었다.

 

물론 더민주당에 남아있는 의원들 중에는 탈당파 그룹의 모습과 유사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은수미나 김경수 이용섭 등 그렇지 않는 구성원들이 더 많다. 그에 비해 국민의당내 호남 탈당파 구성원들 모두는 예외가 없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 해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