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U2 2016. 3. 17. 23:16

 

 

 

 

 

정청래, '선당후사' 공천배제 결정 수용 …문재인 “디딤돌” 위로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배제 결정을 수용하고 당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컷오프 발표 후 공개적인 입장발표 없이 두문불출해왔던 정청래 의원은 6일만인 16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승리를 위해 제물이 되겠다”며 탈당하지 않고 당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쓰러져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다. 우리당 후보들이 원한다면 지원유세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2일 다른 탈락 의원들과 함께 공천 재심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으나 이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사실상 백의종군 선언이다.

                   

 

또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 “우리는 지금 총선 전쟁 중으로, 미우나 고우나 이분을 모신 것도 우리의 책임”이라며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정 의원의 컷오프 발표 후 인터넷에선 더민주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당사 앞에서 정 의원 구명을 위한 지지자들의 집회가 벌어지고 김종인 위원장·박영선 의원 등 지도부 인사들에 대한 비난 의견이 쏟아졌다.

정 의원 역시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많은 아들 딸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 어머니, 이럴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정 의원의 기자회견장에도 지지자 100여명이 컷오프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나타나 “정청래를 살려내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으며, 회견 도중 일부는 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정청래가 없는 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니다”라는 지지자들의 구호에 정 의원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을 지키고 당을 살려야 한다. 주인이 집을 나가면 되겠는가. 집 떠난 주인들께서는 속히 집으로 돌아와달라”며 기존 더민주 탈당 의사들에게 복귀를 요구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한다”이라며 기자회견을 마친 정 의원은 일부 지지자들과 포옹과 악수를 나눈 뒤 현장을 떠났으며, 이 과정에서 몇몇 지지자들은 정 의원을 가로막고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만류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청래 헌신에서 승리의 희망을 본다”

“분노를 변화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에 대해 "제물이 아닙니다. 쓰러진 것도 아닙니다. 아픈 지지자들을 일으켜 세우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라고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 의원이 어렵고 아픈 결정을 했습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원 컷오프에 분노하는 지지자들에게 "크게 봐야 합니다. 분노를 변화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합니다"라며 "그의 아름다운 헌신에서 승리의 희망을 봅니다"라면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심판을 촉구했다.

정 의원 컷오프후 침묵을 지켜온 문 전 대표의 이같은 글은 정 의원의 희생적 결단을 계기로, 지지자들이 다시 새누리당 심판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뷰스앤뉴스

 

 

ⓒ 경향신문 ( http://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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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멸의 대상' 야당에 드러난 정청래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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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치인들 탈당과 분당으로 불신 자초... '백의종군' 정청래에게 배워라

 

만일 누가 나에게 왜 새누리당은 항상 승리하는데 반해, 왜 민주당은 항상 패배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당을 우선하고 존중하는데 반해, 민주당 정치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에 대한 경멸을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야당 정치인이 정치적 성공을 위해 야당 혐오를 이용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 야당에 대한 공격을 통해 야당에서의 입지를 얻으려는 사람들, 정치 혐오를 정치적 성공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 자신이 소속된 정당을 공격함으로써 권력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그런 야당 정치인들을 많이 보았다. 그런 정치 행태가 야당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경멸의 대상'이 된 야당에서 볼 수 없었던 선당후사

                   

 

 

그러나 이번에 정청래 의원이 보여준 모습은 정반대였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침묵해 오던 정청래 의원은 3월 16일 저녁 "당을 지키겠습니다. 당을 살리겠습니다.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습니다"라며 당 잔류 및 백의종군 의사를 밝혔다.

나아가 정청래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우리는 지금 총선 전쟁 중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이 분을 모신 것도 우리의 책임이고 잘났든 못났든 현재는 우리의 당대표입니다. 당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춰주시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어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정청래 의원은 근래 야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모습이었다.

나는 평소 지금 야당의 가장 큰 문제는 '경멸의 대상'이라는 점에 있다고 생각해왔다. 지금 야당은 언론과 여당뿐만 아니라 소속 국회의원으로부터도 경멸당하고 있다. 소속 국회의원들이 당을 경멸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키우는 상황, 그것이 바로 야당이 처한 문제의 핵심이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달랐다. 자신을 공천배제한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지지자들을 설득하는 정청래 의원의 모습은 신선함을 넘어 숭고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동안 야당이 보여준 병폐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모습이요, 오랜 야당의 병폐를 극복하는 모범이 되는 것이어서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야당을 경멸의 대상으로 만든 3명의 주역, 그들의 무기는 탈당과 분당!

왜 지금 야당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나? 그것은 그동안 걸핏하면 탈당하고 분당해서 신당을 만들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다시 합당을 해온 역사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의 역사적 장면을 떠올려보자.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열린우리당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인기는 추락할 대로 추락해 정권 재창출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택한 전략은 더욱 최악이었다.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들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에 했던 것과 똑같은 행동을 다시 한 번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차별화와 분당이 그것이다.

특히 민주당 분당과 열린우리당 창당에 앞장섰던 사람일수록 노무현 대통령과 차별화하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전 대표는 이렇게 회고했다.

"가장 아픈 건 여당 의원들이 보여 준 이른바 (노무현) 대통령과의 차별화였다. …… 대통령과 같이 열린우리당을 만드는 데 앞장섰던 핵심의 사람들이 더 심하게 했다. 대통령으로선 인간적으로 굉장히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래서 상처가 더 깊었다." (문재인 『문재인의 운명』 2011, 363).

민주당의 분당과 지구당 폐지를 주도했던 천정배 의원은 2007년 1월 28일, 임종인·이계안·최재천 의원에 이어 4번째로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4명의 의원들은 모두 천정배계로 분류되었던 사람들이다. 이어 2월 6일에는 김한길 의원 등 23명의 의원들이 열린우리당을 집단 탈당했는데, 이 가운데 다수는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었다. 이들은 5월 7일 김한길 의원을 당대표로 하는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창당했다.

이처럼 천정배, 김한길, 정동영 등 2003년 민주당 분당과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들은 이후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걸핏하면 '새 정치' 또는 '통합'을 내걸고 탈당과 분당을 반복했다. 그 결과 이후 민주당은 민주·진보의 중심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전락해 버렸다.

민주당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그 누구도 민주당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민주당의 중심성은 해체되고, 당은 무력화되었으며, 민주 진보 진영의 분열 상태는 계속되었다. 그 결과 2007년 대선은 해보나마나였다.

반면, 보수 진영은 서러운 야당 생활 10년 동안 온갖 정치적 위기를 겪으면서도 한나라당이라는 단일 정당을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군사독재의 시녀에 불과했던 부끄럽고 형편없는 역사를 가진 한나라당을 보수의 중심으로 확고히 세웠다. 그리고 그 힘으로 이명박은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었다.

정청래 백의종군의 의미 : 정권교체 위해 믿을 것은 정당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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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라고 했던가? 2016년 탈당과 분당이 재현되었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2007년으로부터 9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3명의 정치인이었다. 천정배 의원, 정동영 전 의원, 김한길 의원, 바로 그들이었다. 그리고 그 3명에 더해서 이번에는 안철수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탈당 후 호남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호남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하고, 정동영 전 의원은 "고향 전주는 친노 패권주의에 저항하다가 실패하고 좌절해 만신창이가 된 저를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노골적으로 호남을 호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호남을 호명하는 방식은 잘못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진보, 평화의 가치를 호남 사람들과 결합시켰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겨준 민주ㆍ진보ㆍ평화의 가치는 훼손시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남겨진 육신과도 같은 민주당을 분열시키면서, 단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호남 유권자만을 탐하고 있다. 그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다.

걸핏하면 탈당하고, 분당했던 잘못된 역사에 의해 지금 야당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그 주역은 2003년 이후 15년 가까이 항상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 그리고 김한길 의원 등 세 사람이었다. 그들은 온갖 명분과 핑계를 내걸었지만 그들이 걸핏하면 탈당하고 분당했던 이유는 야당에 대한 경멸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세 사람들은 정치적 이득을 얻어왔는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남는 것은 결국 야당이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경멸의 대상, 믿을 수 없는 정당으로 전락한 야당으로 정권교체를 꿈꾸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강한 야당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자신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 야당 혐오를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많은 정당은 결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정청래 의원이 보여준 태도, 특히 자신을 공천배제한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지지자들을 설득하는 행위는 그동안 야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감동적인 자세다. 또한 야당의 오랜 병폐를 극복하는 모범이 될 수 있는 숭고한 행위라고 나는 생각한다.

 

 

댓글- 오버리: 당에 남은 정청래도 옳고, 부당한 김종인 대표의 컷오프 결정으로  탈당한 이해찬도 옳다,,

 

 

- 유창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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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멘붕 3연타', 이대로 가면 총선 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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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오판... 더민주, 위기에 빠지다

 

지난해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는 믿기 힘든 진풍경이 펼쳐졌다. 당시 텍사스는 토론토와 6회까지 2-2의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7회 들어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먼저 7회초 공격에서 텍사스는 2사 3루 추신수 타석에서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토론토 포수 러셀 마틴이 공을 투수에게 던져주는 과정에서 공이 타석에 있던 추신수의 손등에 맞아 굴절됐고 이틈에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던 것이다.

심판들은 오랜 논의 끝에 텍사스의 득점을 선언했다. 토론토 측이 볼데드를 주장하며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경기 후반부 토론토의 어이없는 실수로 텍사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이없는 일이 7회말에 펼쳐졌다. 7회말 텍사스 선발투수였던 콜 헤멀스는 선두타자를 평범한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엔드러스가 에러를 기록하며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헤멀스는 다음 타자를 더블플레이를 할 수 있는 1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1루수 모어랜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주자와 타자가 모두 살게 됐다. 이어진 고인스의 희생번트에서는 수비의 귀재인 벨트레까지 에러를 범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해졌다.

당황한 텍사스 선수들은 이후 자멸했다. 평범한 뜬공도 처리하지 못하며 허둥지둥 실수를 연발한 끝에 바티스타에게 3점 홈런을 맞고 완전히 주저앉고 말았다. 분명히 텍사스에게도 승리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행운과 기회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추신수 선수의 디비전시리즈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필리버스터 이후, 더민주의 잇따른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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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필리버스터 중단부터 시작해서 컷오프 작업이 마무리된 14일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 일 동안 더불어민주당(아래 더민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들었던 그날의 장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자신들에게 찾아온 승리의 기회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민주의 모습은 잇따른 실책으로 자멸했던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텍사스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변치않는 지역정서, 이념 및 계층 갈등, 정치불신에 따른 낮은 투표율, 언론의 편향성, 관권선거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극심한 계파 갈등과 내홍사태마저 겪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총선 전망은 암울한 상태였다. 안철수의 탈당에 이은 주류와 비주류의 치열한 패권싸움이 분당으로 치닫는 장면에서 절망은 극에 달했다.

그러나 당명 개정과 함께 문재인 전 대표의 감동있는 인재영입이 이어지며 더민주의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문 전 대표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당을 수습했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결과 10만이 넘는 온라인 당원이 모집되었고 곤두박질치던 지지율도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다. 국민의당의 창당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 전 대표에 이어 전권을 잡은 김종인 대표는 강력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당을 연착륙시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필리버스터 정국 이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전략적 판단을 잇따라 내보이며 논란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다. 필리버스터를 용두사미로 허무하게 끝내더니 느닷없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제의로 다시 한번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가 하면, 급기야 받아들이기 힘든 컷오프 결과로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멘붕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일련의 흐름들을 선의로 생각하자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김종인 대표의 육참골단(자신의 살을 내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정의 문제는 곧 결과의 문제'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상기해 본다면, 아무리 선의로 생각한다 한들 그의 판단에는 오류가 있다.

김종인 대표가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삼연타'를 날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마음 속에 중도보수층을 끌어안기 위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킨 것도, 해체 수순을 밟고 있던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제의한 것도, 정청래·강동원·김현·이해찬을 컷오프시킨 것도 모두 중도보수층을 겨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김종인의 독단과 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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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전략으로는 더민주가 총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이 전략의 오류는 더민주의 전신이었던 새정치연합의 실패로 명확하게 입증이 됐다. 무당파와 중도보수층을 겨냥한 외연확대가 오히려 당원들과 전통적인 지지층마저 외면하게 만들었을 뿐 그 어떠한 실효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누리 2중대'라는 굴욕적인 조롱이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환기해 보라.

김종인 대표의 오판은 '총선은 해보나 마나한 게임'이라던 비관적 상황이 어떻게 반전되었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선명해진다. 살펴본 것처럼 더민주의 전통적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투영되어 있던 무능하고 무기력한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변화는 더민주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참신한 인재를 영입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한편, 정부여당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정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작금의 김종인 대표는 독단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다.

조중동이 설계하고 더민주 안팎의 비주류들이 전파시키고 있는 친노패권 타파에 집착하는 것 역시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친노 패권을 없애기 위해 김종인 대표는 자신의 권력을 마음껏 휘둘렀다. 패권을 죽이기 위해 패권을 사용한 것이다. 민주적 과정과 절차가 사라진 김종인 대표의 권위주의적 독선과 오만에 동의할 당원과 지지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연달아 계속되는 논란들로 급기야 더민주의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김종인 대표의 '정무적 판단'에 반발하는 의원들이 속출하고 있는가 하면,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하는 의원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도 김종인 대표를 맹렬히 성토하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고 일반 시민들 역시 더민주의 내부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불과 10여일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도대체 더민주 내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자신들에게 찾아온 승리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던 텍사스처럼 더민주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대로 간다면 야권의 총선 패배는 기정사실이라는 점이다. 야권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김종인 대표와 더민주 지도부의 오판이 그 중심에 놓여 있음은 물론이다

 

 

- 최봉진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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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꿈 꾸는 더민주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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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결과를 놓고 당 안팎의 반발이 계속 되는데도 더민주 지도부는 일축합니다. 설득할 생각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저 “전체 선거구도상 정무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만 던지고 맙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해석하라는 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굴려보지만 ‘아, 이거였구나’라는 깨달음은 나오지 않습니다. 뇌 회로가 ‘알파고’ 수준이 못 돼서일까요? 뇌세포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봤자 그릴 수 있는 그림은 뻔합니다. 이른바 친노를 침으로써 한편으론 호남 굳히기에 들어가고, 다른 한편으론 중도 포획에 나선다는 그림입니다.


범생이의 머리로는 이해 못하는 고단수 포석이 있다면 할 말 없지만 더민주 지도부의 그림이 대충 이런 거라면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 자유의 결과는 참담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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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치 하나만 제시하겠습니다. 더민주가 2007년 대선에서의 참패로 쑥대밭이 된 상태에서 치른 2008년 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1%였습니다. 한 손엔 반MB정서의 반사이익을, 다른 손엔 대통합의 과실을 손에 쥐고 치른 2012년 19대 총선의 투표율은 54.2%였습니다.


이 단순 수치에 결코 흘려넘길 수 없는 중요한 시사점이 담겨 있습니다.


더민주 지지 성향의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 18대 총선은 투표할 맛이 싹 달아난 선거였습니다. 반면에 19대 총선은 흥에 겨워 투표장으로 달려갈 만한 선거였고요. 그래서였을까요? 두 총선의 투표율 차가 8.1%P나 났던 이유가?


물론 그렇습니다. 다른 데이터가 없어 우회 분석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래도 독해에는 큰 문제가 없는 부속 수치가 있습니다. 더민주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인데요. 18대 총선에선 각각 28.1%와 35.5%였던 투표율이 19대에선 41.5%와 45.5%로 상승합니다. 각각 13.4%P와 10%P 상승합니다. 이 두 연령층의 투표율 증가가 전체 투표율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와 60세 이상 투표율은 각각 2.1%P와 3.1%P 증가하는 데 그쳤으니까요. 


정리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투표합니다. 반면 더민주 지지층은 투표 참여 탄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거 분위기와 선거 승리 전망에 따라 출렁입니다. 투표율의 증감을 좌우하는 건 더민주 지지층입니다. 이들이 투표할 맛이 나야 투표율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투표율이 올라가야 그나마 더민주가 비벼볼 자리가 넓어집니다. 헌데 돌아가는 사정은 정반대입니다. 다수의 더민주 지지자들이 투표 보이콧까지 운위하는 상황입니다.

마저 짚을 문제가 있습니다. 더민주 지도부가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유권자들의 파워입니다. 중도층이라고도 부르고 무당층이라고도 부르는 이들의 파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 이들의 파워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19대 총선 투표율 54.2%는 당시의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지지율 합보다 낮았습니다.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3월 다섯째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33%, 민주통합당 지지율은 25%로 그 합이 투표율보다 4%P 가깝게 높았습니다. 그해 1월부터 총선 때까지의 지지율 평균의 합도, 심지어 최소 지지율의 합도 투표율보다 높았습니다.

물론 지지자가 모두 투표한다는 전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만 고정지지층일수록 투표 참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19대 총선에서 더민주 지지성향이 강한 20·30대가 이전에 비해 투표장을 더 많이 찾았다는 점을 감안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중도무당층의 움직임은 왕성하지 않았습니다. 고정지지층 중 투표에 불참한 사람들의 숫자를 채우기에도 벅찼습니다. 기존 진영구도에 변화를 가할 파워는 아예 없었습니다.

 

이 유추결과가 분명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더민주 지도부는 지금 헛꿈 꾸고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아니면 총선을 대선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시사통 김종배 (http://www.sisatong.net/content_2/6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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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천 입증 '김빈 탈락'과 유시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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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사태 이후로 더민주당의 지지도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정청래 재심이 기각 되었다는 소식은 김종인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 모순과 사리사욕의 사천으로 더욱 확신케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식,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 '미운 오리털 뽑기' 식 사천이 아니고서는 김빈 후보의 비례대표 탈락이 이해할 수 없고, 김종인 대표와 맞서 선거에서 이겼던 이해찬 전 총리 탈락도 이해할 수 없다. 선거에서의 승리 전략과 자신들에게 향할 오해 방지의 정무적 판단이라도 하긴 한건가

 

 

 

 

산토끼는커녕 집토끼만 버리게 된 꼴의 정청래 컷오프 더민주당 상황으로 볼 때 여론조사기관 전문위원으로서 초빙된 김헌태씨의 판단이 그릇됨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김종인 대표가 김헌태씨를 비롯한 공천전략기획위원회 구성원들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도 안되는 김종인 대표의 태도는 김헌태씨와 함께 민정당 소속으로 일했던 사적 관계 때문이었을까?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심사 확정되다 공정성 시비로 사퇴한 최유진 후보는 한림국제대학원 석사과정 김헌태 이철희 씨의 제자라고 한다. 김종인 박영선 또한 한림국제대학원 운영자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이었던 최유진 씨가 더민주당으로 갑작스레 옮겨온 배경이 무엇인지 짐작할만 하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의 의원시절 보좌진이었으며 새누리당 당직 경력의 김규완 씨도 청년비례대표로 뽑혀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더민주당은 이에 따라 이를 문제삼고 철회했지만 최유진 후보 공정성 시비에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김빈 후보 탈락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다

 

김빈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 시절에 영입되어 화제를 몰고온 인사다. 디자이너로서 정당 정치에 입문한 것만으로도 놀라게 했다. 더민주당의 지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하다시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런 분을 탈락시킬 경우에 돌아올 의아함과 황당함의 후폭풍을 생각이라도 하는 것인지, 도대체가 김종인 대표가 말하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김빈 디자이너는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주는 복지를 우선시하며 임대료가 만만치 않는 강남지역 사무실을 접고 파주로 옮겼다는 아름다운 일화도 있다. '더불어 함께' 더민주당의 정치 철학에 맞는 후보가 아닌가.

 

                   

 

 김빈 후보야말로 김종인 박영선이 그렇게 부르짖던 중도층이 아니던가. 정치 무관심층에서 팟케스트 청취를 통해 정치를 알게 되었고,  미술 전문 분야 발전을 위해 정치에 뛰게 되었는데, 면접 심사 5분에 몇 시간 안되어 경선도 못하는 탈락 통보라니.. 경선에서의 김빈 경쟁력이 두려워 탈락시킨 꼼수로서 참으로 허무하다못해 동종 업계의 손혜원 홍보위원장도 통탄할 일이다

 

더욱 더 통탄할 일은 김빈 후보의 그 빈자리에 김헌태 이철희 씨의 사심으로 의심될만한 최유진 후보가 대신했다는 것이며, 문재인 영입 인사에 대한 찬밥 대우의 정치적 냄새가 짙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상징으로 여겨야할 '세월호 유가족 대변' 박주민 변호사를 비롯해 양향자 김병관 등의 영입인사를 험지에 보내는 것도 그런 성격의 상황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데도 수구보수언론들과 국민의당 지지 그룹에서는 김종인을 조종하는 문재인으로 표현하고,  경향신문 기사 근거로  이해찬 등의 친노를 배제시킨 친문이라는 황당한 소설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런 식의 시각이라면 김빈 후보 탈락은 무엇이고 김종인 대표의 공천을 비판한 친문의 김용익 김광진 김현 의원의 행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문재인의 존재를 지역주의 감정으로 악용하려는 박지원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배신 당한 문재인'이라는 시각을 희석시키기 위해 범친노 사이에서의 이간질 하려는 수구보수언론들의 사악함이 서려 있는 것이다.

 

실상 문재인의 영입 실수로 보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이고,  김종인과의 교감이 맞다고 한다면 김종인의 행보를 즉각 떠받쳐주는 행보를 하여야할 터인데, "할말이 없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설명이 안된다.  오죽했으면 어이없다는 뉘앙스의 "할말이 없다"는 반응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유진 정치카페의 유시민 전 의원은  국민의당으로 기울여질 파장으로 염려된 박영선 의원의 탈당을 막기위해 김종인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경제민주화 상징으로서 경제민주화 의제에 충실하게 임해줄 적격자로 본 것도 있겠다. 그 이후의 파장을 예상치 못한 순진함이다. 박영선 의원이 탈당을 하든 말든 개의치 않았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유시민 전 의원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당 대표를 끊임없이 흔든 탈당파와 박영선 이종걸 등의 내부 총질에 있으며, 이에 침묵했던 더민주당 전체 의원의 책임도 있다며,  김종인이라는 외부인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김종인 지도부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안들을 무력화하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무기로 민주당내의 자산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적 역사를 부정하며, 네티즌까지 무시한다"며 이해찬 공천탈락의 원인을 김종인의 사심으로 규정하였다.

 

이처럼 김종인 대표는 낡은진보 청산이 아니라 진보를 낡은 것으로 보는 안철수와 다를 바 없다. 실상 낡은 진보라함은 '진보야권'인 척하는 행세로 지역주의 저주나 퍼붓는 칼럼 및 안철수 편향 이중잣대 '고종석 김욱' 씨라 할 것이다.

 

김종인 대표의 SNS 무시 발언도 박영선의 SNS 무시 오류와 궤를 같이 한다.  SNS 영향력이 그렇게도 무시될 정도이면 대선에서 국정원이 왜 SNS에 대선개입 댓글 공작을 펼쳤겠는지, 반문하기를 바란다.  허기사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에게서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분노 의식의 발언을 들은 바가 없다.

 

유시민 전 의원은 또한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뒤에 이철희 박영선의 공천 입김의 개입이 있다며 주장했다. 팟케스트 이이제이가 밝힌 녹취록에서 들리지 않는 발언 부분은 "이것도 부족하다는 조중동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라 "정청래 컷오프도 모자라다"는 발언으로 추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씨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이철희 씨의 그 동안 배타적 주장의 점령군 행세와 말바꾸기 행태를 볼 때 믿을 사람은 없다. 해명이 사실이라 해도 조중동 종편 언론에 눈치보는 심각함이다.

 

아울러 노유진 정치카페는 박영선의 힘을 입증이라도 하듯. 박영선 주위로 몰려다니는 공천 신청자들을 비꼬았다. 팟케스트 '시민표창 창비진셈'에서도 유시민은 "나도 짤리 수 있겠구나"라고 말하며 정청래 컷오프 공천심사위원들 구성의 보수성을 비꼬았다. 정장선 김헌태 등 기득권층을 향한 바른말에 못견뎌하는 본성으로 본 듯하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이해찬 공천 탈락도 김종인 대표가 이해찬과의 28년 전 선거 패배를 기억하고 탈락시킨 사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은 28년 전의 일로 복수? 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김종인 - 이해찬 만남의 사진에서 비춰지는 불편함들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듯 하다.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사태로 사천 공천의 논란을 빚은 지도부가 비대위원들에게 단수공천으로 혜택을 주었다는 비난도 드세다.  그러나 단수공천 비난 이유는 그 자체가 아니다.  시스템 공천 무시로 공천 학살을 저지른 그들이 자신들에겐 공천 혜택을 주었다는 이중성이다.

 

그러므로 정청래 컷오프에 비판적이었던 표창원 후보에게까지 비난할 이유는 없다. 원내대표로서의 당무 거부나 '이유 없는 당 대표 흔들기'의 해당 행위에도 공천 혜택을 받은 이종걸 박영선의 문제가 핵심이다.

 

다만 표창원 교수가 정청래 컷오프 항의 표시로 비대위원에 사퇴하고,  단수공천 포기, 경선에 임하겠다는 선도 행각을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여야 하는 것이 덤태기로 휩쓸려 비난 받는 상황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인 '친노배제'와 관련 김광진 의원은 팟케스트 시사통 김종배 씨와 인터뷰에서 "호남에서는 친노 배제 효과 없다...오히려 김종인의 비민주성을 비판한다"고 알렸다.

 

김종인 이철희 씨는 친노가 싫으면 더민주당을 떠나는시는게 모든 혼란을 잠재울 순리인 것 같다. 친노 시민들은 위선 모략의 정치, 지역주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의 정치권 불신에서 노무현을 찾아 정치에 관심을 가진 중도층도 있고 민주역사에 공감을 했던 사람이다.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를 보면 박근혜 언론장악 세뇌 피해의 일반시민들 못지않게 야권에게도 흐른다고 볼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그들의 사리사욕 공천이 너무나 심각하다. 사천으로 더민주당을 폭망하게하는 그들 무능이 개탄스럽다

 

설령 김종인 대표의 공천 잣대가 사적 목적이 아닌 뭔가의 지략이 있는 것이라고 백번 인정해줘도, 김종인이 알파고 인공지능이라도 된다는 건지, 이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 민주주의 소양이다. 그렇지않아도 운운되는 국보위 전력, 이를 씻어내지 않고 새누리식 독선이라니.. 루비콘 강을 건넌 김종인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김종인 공천 전횡에 야권 지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비례대표 규정마저 바꾸는 김종인 전횡에서 보듯이, 비례대표 후보는 정의당.. 더민주당 지역구엔 은수미 김광진 등 인물을 보며 찍어주고. 박영선 이종걸 등 지역엔 더민주 새누리 외의 당에 투표하는 것이다. 그렇게하여 오만에 찌들은 김종인 박영선 등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자충수를 두었는지 깨닫게 하여야할 것이다

 

허기사 이들은 총선 승리에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로지 당내 기득권 주도가 관심사인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정의당 지지율의 상승세를 보고도 야권연대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겠는가

 

  

*오마이뉴스 블로그 - 해의 바다

 

 

 

 

 

 

비밀댓글입니다

 
 
 

쓴소리

U2 2016. 3. 17. 22:12

 

 

 

정청래 컷오프 비화 소식 이이제이와 '망치부인 논란'

 

 

 

팟케스트 이이제이의 정청래 컷오프 비화를 듣는 순간 충격적이다. 이이제이 이작가가 비공식적 통로로 얻은 정보를 통해 알려준 이야기는 공관위가 정청래 공천을 결정을 했지만 김종인 대표와 비대위가 인정치 않고 다시 심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다. 정청래 공천심사를 두 번이나 한 셈이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에게 "당신이 위험하다. 공천 결정을 할 수 있는 명분을 달라"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청래는 그 이후 트윗에다 반성의 어조가 담긴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말은 즉슨 공관위의 정청래 심사가 4:4로 동률을 이루었고, 동률에 따라 공천을 결정 했지만 비대위가 뒤집었다는 것이며 다시 심사했다는 것이다. 컷오프 결정 당시 홍창선 공천위원장의 횡설수설을 생각하면 설득력 있는 배경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비대위와 김종인에 의해 공천이 좌우되는 제왕적 총재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김종인 대표로부터 철저히 배제 당했다며 정봉주는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유시민의 주장과 달리 정청래 컷오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김종인 김헌태'라고 주장하며 유시민의 주장에 반박했다. 박영선 이철희는 달리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도는 다르겠지만 '김종인, 김헌태 박영선 이철희' 모두를 같은 이너서클로 봐야한다. 정봉주 전 의원도 방송 말미에 정장선을 통해 박영선의 입김이 작용하는 정황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김종인의 귀를 막는 역할이나 아부도 했을 것이다. 

 

이철희 씨의 경우는 나중에서야 그 흐름에 따라가는 모양새이지만 큰 테두리에서 봤을 때  김종인의 생각과 공유하는 흐름이다. 정청래 공천 결정을 뒤집은 비대위라면 박영선 이철희 입김 의혹도 확연하게 선명해진다 

 

이이제이는 김빈 비례대표 탈락 의문에서 빚어진 청년비례대표 부정행위도 조명해주었다. 후보심사위원장이 면접전에 이철희 김헌태씨의 제자였던 최유진 후보에게 직접 질문지를 건네주는 녹취록을 알리려 했지만 이미 JTBC 특보를 통해 방영해서 들려주지는 않았다.

 

경선을 하면 김빈 후보가 당선될 것이 예상되어 전국적 유명인의 김빈 후보를 탈락시키고, 자기 사람을 당선시키려는 이런 작태를 어떻게 제 1  야당에서 이럴 수 있는지, 역시나 새누리당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새누리 DNA는 어디가나 문제이다 

 

 

 

 

그런데도 김종인 대표는 김종인 대표 마음대로 고친 비례대표 규정으로 혼란상을 낳은데도 마치 자신의 책임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안철수 박근혜 식으로 유체이탈 책임 모면의 발언만 하고 있다. 김헌태 박영선 이철희 이종걸 등의 책임자를 사퇴시키고 공천 또한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다.  김종인 대표 또한 결과와 관계없이 사퇴해야할 것이다. 그 이전에 사퇴하면 금상첨화이다  

 

이이제이는 또한 이종걸 지역구의 경선 여론조사에서 이종걸 후보가 2등이었음에도 단수추천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변제윤 위원이나 우윤근 위원도 이종걸 경우와 같았지만 단수추천을 받은 특혜라고 알려주었다.  

 

정봉주 전 의원과 이작가는 그럼에도 불구 당원들의 탈당은 자제해야한다며, 더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지 김종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차후에 있을 비상식적 행태의 위험성을 대비해 당에 남아 견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팟케스트 이이제이는 박영선 이철희 녹취록에 대해 국정원 프락치 짓이라고 규정한 망치부인 방송을 의아해 했다. 왜 저런 방송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실상 녹취록의 원본은 팩트TV이며, 이이제이가 입수했고 이이제이의 PD는 망치부인 방송에도 참여했던 PD다. 자기 방송에서 일하던 PD를 국정원 프락치로 몬 것이다.

                   

 

 요즈음 망치부인은 총명을 잃은 듯하다. 초심도 잃어 버렸다. 일관된 개혁적 가치의 기준 보다는 제 1 야당 중심으로 설파하며, 제 1야당에 해가 되는 모든 것을 국정원 프락치로 몰아버린다. 이렇게 되면 진짜배기 국정원 프락치도 분간 못하게 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망치부인은 또한 김빈 비례대표 탈락의 의문을 비판하지 않고 김빈 후보를 비난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망치부인은 또한 정청래 컷오프에 대한 비판의 흐름을 무시하고 정청래 폄하로 일관했다. 그러면서 평시에 어떻게 야성을 운운했는지 의문이다.

 

망치부인은 김종인을 죽이면 문재인 전 대표도 죽이는 것이라며 연일 김종인 박영선을 싸고 돌기도 한다. 문재인에게 뒷통수치며 딴짓거리하는 김종인이 보이지 않는가 보다. 기회다 싶어 자기 뜻대로의 새누리식 마인드를 보여주는 김종인이 보이지 않는가보다.  

 

남편이 더민주당 시의원이면서도 그렇게도 당내에 돌아가는 것을 모르는지, 제 1 야당 중심으로 설파하는 한계에 따라 소수 진보정당을 멸시하는 한계 오류의 연장선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망치부인 믿기만 해선 안될 '방송 오류'와 국정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553864&bbsId=D115&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ED%99%A9%EB%AC%B4%EC%A7%80&y=14&x=1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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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천 입증 '김빈 탈락'과 유시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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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사태 이후로 더민주당의 지지도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정청래 재심이 기각 되었다는 소식은 김종인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 모순과 사리사욕의 사천으로 더욱 확신케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식,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 '미운 오리털 뽑기' 식 사천이 아니고서는 김빈 후보의 비례대표 탈락이 이해할 수 없고, 김종인 대표와 맞서 선거에서 이겼던 이해찬 전 총리 탈락도 이해할 수 없다. 선거에서의 승리 전략과 자신들에게 향할 오해 방지의 정무적 판단이라도 하긴 한건가

 

 

 

 

산토끼는커녕 집토끼만 버리게 된 꼴의 정청래 컷오프 더민주당 상황으로 볼 때 여론조사기관 전문위원으로서 초빙된 김헌태씨의 판단이 그릇됨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김종인 대표가 김헌태씨를 비롯한 공천전략기획위원회 구성원들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도 안되는 김종인 대표의 태도는 김헌태씨와 함께 민정당 소속으로 일했던 사적 관계 때문이었을까?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심사 확정되다 공정성 시비로 사퇴한 최유진 후보는 한림국제대학원 석사과정 김헌태 이철희 씨의 제자라고 한다. 김종인 박영선 또한 한림국제대학원 운영자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이었던 최유진 씨가 더민주당으로 갑작스레 옮겨온 배경이 무엇인지 짐작할만 하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의 의원시절 보좌진이었으며 새누리당 당직 경력의 김규완 씨도 청년비례대표로 뽑혀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더민주당은 이에 따라 이를 문제삼고 철회했지만 최유진 후보 공정성 시비에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김빈 후보 탈락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다

 

김빈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 시절에 영입되어 화제를 몰고온 인사다. 디자이너로서 정당 정치에 입문한 것만으로도 놀라게 했다. 더민주당의 지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하다시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런 분을 탈락시킬 경우에 돌아올 의아함과 황당함의 후폭풍을 생각이라도 하는 것인지, 도대체가 김종인 대표가 말하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김빈 디자이너는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주는 복지를 우선시하며 임대료가 만만치 않는 강남지역 사무실을 접고 파주로 옮겼다는 아름다운 일화도 있다. '더불어 함께' 더민주당의 정치 철학에 맞는 후보가 아닌가.

 

                   

 

 김빈 후보야말로 김종인 박영선이 그렇게 부르짖던 중도층이 아니던가. 정치 무관심층에서 팟케스트 청취를 통해 정치를 알게 되었고,  미술 전문 분야 발전을 위해 정치에 뛰게 되었는데, 면접 심사 5분에 몇 시간 안되어 경선도 못하는 탈락 통보라니.. 경선에서의 김빈 경쟁력이 두려워 탈락시킨 꼼수로서 참으로 허무하다못해 동종 업계의 손혜원 홍보위원장도 통탄할 일이다

 

더욱 더 통탄할 일은 김빈 후보의 그 빈자리에 김헌태 이철희 씨의 사심으로 의심될만한 최유진 후보가 대신했다는 것이며, 문재인 영입 인사에 대한 찬밥 대우의 정치적 냄새가 짙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상징으로 여겨야할 '세월호 유가족 대변' 박주민 변호사를 비롯해 양향자 김병관 등의 영입인사를 험지에 보내는 것도 그런 성격의 상황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데도 수구보수언론들과 국민의당 지지 그룹에서는 김종인을 조종하는 문재인으로 표현하고,  경향신문 기사 근거로  이해찬 등의 친노를 배제시킨 친문이라는 황당한 소설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런 식의 시각이라면 김빈 후보 탈락은 무엇이고 김종인 대표의 공천을 비판한 친문의 김용익 김광진 김현 의원의 행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문재인의 존재를 지역주의 감정으로 악용하려는 박지원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배신 당한 문재인'이라는 시각을 희석시키기 위해 범친노 사이에서의 이간질 하려는 수구보수언론들의 사악함이 서려 있는 것이다.

 

실상 문재인의 영입 실수로 보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이고,  김종인과의 교감이 맞다고 한다면 김종인의 행보를 즉각 떠받쳐주는 행보를 하여야할 터인데, "할말이 없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설명이 안된다.  오죽했으면 어이없다는 뉘앙스의 "할말이 없다"는 반응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유진 정치카페의 유시민 전 의원은  국민의당으로 기울여질 파장으로 염려된 박영선 의원의 탈당을 막기위해 김종인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경제민주화 상징으로서 경제민주화 의제에 충실하게 임해줄 적격자로 본 것도 있겠다. 그 이후의 파장을 예상치 못한 순진함이다. 박영선 의원이 탈당을 하든 말든 개의치 않았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유시민 전 의원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당 대표를 끊임없이 흔든 탈당파와 박영선 이종걸 등의 내부 총질에 있으며, 이에 침묵했던 더민주당 전체 의원의 책임도 있다며,  김종인이라는 외부인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김종인 지도부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안들을 무력화하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무기로 민주당내의 자산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적 역사를 부정하며, 네티즌까지 무시한다"며 이해찬 공천탈락의 원인을 김종인의 사심으로 규정하였다.

 

이처럼 김종인 대표는 낡은진보 청산이 아니라 진보를 낡은 것으로 보는 안철수와 다를 바 없다. 실상 낡은 진보라함은 '진보야권'인 척하는 행세로 지역주의 저주나 퍼붓는 칼럼 및 안철수 편향 이중잣대 '고종석 김욱' 씨라 할 것이다.

 

김종인 대표의 SNS 무시 발언도 박영선의 SNS 무시 오류와 궤를 같이 한다.  SNS 영향력이 그렇게도 무시될 정도이면 대선에서 국정원이 왜 SNS에 대선개입 댓글 공작을 펼쳤겠는지, 반문하기를 바란다.  허기사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에게서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분노 의식의 발언을 들은 바가 없다.

 

유시민 전 의원은 또한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뒤에 이철희 박영선의 공천 입김의 개입이 있다며 주장했다. 팟케스트 이이제이가 밝힌 녹취록에서 들리지 않는 발언 부분은 "이것도 부족하다는 조중동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라 "정청래 컷오프도 모자라다"는 발언으로 추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씨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이철희 씨의 그 동안 배타적 주장의 점령군 행세와 말바꾸기 행태를 볼 때 믿을 사람은 없다. 해명이 사실이라 해도 조중동 종편 언론에 눈치보는 심각함이다.

 

아울러 노유진 정치카페는 박영선의 힘을 입증이라도 하듯. 박영선 주위로 몰려다니는 공천 신청자들을 비꼬았다. 팟케스트 '시민표창 창비진셈'에서도 유시민은 "나도 짤리 수 있겠구나"라고 말하며 정청래 컷오프 공천심사위원들 구성의 보수성을 비꼬았다. 정장선 김헌태 등 기득권층을 향한 바른말에 못견뎌하는 본성으로 본 듯하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이해찬 공천 탈락도 김종인 대표가 이해찬과의 28년 전 선거 패배를 기억하고 탈락시킨 사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은 28년 전의 일로 복수? 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김종인 - 이해찬 만남의 사진에서 비춰지는 불편함들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듯 하다.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사태로 사천 공천의 논란을 빚은 지도부가 비대위원들에게 단수공천으로 혜택을 주었다는 비난도 드세다.  그러나 단수공천 비난 이유는 그 자체가 아니다.  시스템 공천 무시로 공천 학살을 저지른 그들이 자신들에겐 공천 혜택을 주었다는 이중성이다.

 

그러므로 정청래 컷오프에 비판적이었던 표창원 후보에게까지 비난할 이유는 없다. 원내대표로서의 당무 거부나 '이유 없는 당 대표 흔들기'의 해당 행위에도 공천 혜택을 받은 이종걸 박영선의 문제가 핵심이다.

 

다만 표창원 교수가 정청래 컷오프 항의 표시로 비대위원에 사퇴하고,  단수공천 포기, 경선에 임하겠다는 선도 행각을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여야 하는 것이 덤태기로 휩쓸려 비난 받는 상황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인 '친노배제'와 관련 김광진 의원은 팟케스트 시사통 김종배 씨와 인터뷰에서 "호남에서는 친노 배제 효과 없다...오히려 김종인의 비민주성을 비판한다"고 알렸다.

 

김종인 이철희 씨는 친노가 싫으면 더민주당을 떠나는시는게 모든 혼란을 잠재울 순리인 것 같다. 친노 시민들은 위선 모략의 정치, 지역주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의 정치권 불신에서 노무현을 찾아 정치에 관심을 가진 중도층도 있고 민주역사에 공감을 했던 사람이다.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를 보면 박근혜 언론장악 세뇌 피해의 일반시민들 못지않게 야권에게도 흐른다고 볼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그들의 사리사욕 공천이 너무나 심각하다. 사천으로 더민주당을 폭망하게하는 그들 무능이 개탄스럽다

 

설령 김종인 대표의 공천 잣대가 사적 목적이 아닌 뭔가의 지략이 있는 것이라고 백번 인정해줘도, 김종인이 알파고 인공지능이라도 된다는 건지, 이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 민주주의 소양이다. 그렇지않아도 운운되는 국보위 전력, 이를 씻어내지 않고 새누리식 독선이라니.. 루비콘 강을 건넌 김종인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김종인 공천 전횡에 야권 지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비례대표 규정마저 바꾸는 김종인 전횡에서 보듯이, 비례대표 후보는 정의당.. 더민주당 지역구엔 은수미 김광진 등 인물을 보며 찍어주고. 박영선 이종걸 등 지역엔 더민주 새누리 외의 당에 투표하는 것이다. 그렇게하여 오만에 찌들은 김종인 박영선 등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자충수를 두었는지 깨닫게 하여야할 것이다

 

허기사 이들은 총선 승리에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로지 당내 기득권 주도가 관심사인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정의당 지지율의 상승세를 보고도 야권연대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겠는가

 

 

PS. 정대철 지역구를 물려 받은 정호준 의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다.  당의 분열에 기여한 정대철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 정호준 의원은 부친의 행보에 휘말리지 않고 중심을 잡았다.

 

그런데도 정호준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결정한 김종인 지도부,  결국 정호준 탈당으로 국민의당에게 교섭단체를 만들어 줄 위기다. 김종인 대표가 국민의당과 야권통합이나 연대를 목놓아 주장하더니만 결국 물건너 갔다.  그러고도 정무적 판단이라고 되뇌일 것인지,  정의당과의 연대도 물건거 간 것을 보면 도대체 김종인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마이뉴스 블로그 - 해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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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홍창선 비서 출신’ 청년비례 후보 자격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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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대 새누리당 근무 경력. 서류상으로는 몰랐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비서 출신으로 새누리당에서 근무한 경력이 드러나 논란이 돼온 김규완 청년 비례대표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규완 후보의 경력 중 18·19대 때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우리 당 청년비례대표 자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경선은 차점자인 김국민 후보를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면접 당시에는 새누리당 의원실 경력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고 해서 홍창선 의원실에서 근무했다고만 들었고 정확하게 파악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서 실수를 한 것”이라고 잘못을 시인한 뒤, “그런 자격 부분에 대해서 뒤늦게 알게 됐고 우리 당 후보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류상으로도 새누리당 근무를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한다. (기재했다면)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혜윤

 

 

ⓒ 뷰스앤뉴스  ( http://www.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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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데려온 김빈도 아웃.. 더민주 청년비례 4년만에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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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부정 의혹 휩싸인 최유진 후보 '사퇴' 밝혀... ... "실력자 백 없으면 면접도 못봐"

 

더불어민주당의 청년비례대표 제도가 큰 위기를 맞았다.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졸속면접 논란, 합격자 자격박탈, '사전과외'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 안팎의 비판이 거세게 나오고 있다. 결국, 최종 후보 4명 중 한명이었던 최유진 후보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같은 혼란은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갑작스런 청년비례대표 제도 변경이 핵심 원인이란 분석이다.

발단은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김빈(본명 김현빈) 예비후보의 탈락이었다. 김빈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을 포함한 9명과 함께 면접에 임했으나 합격자 명단(남 2명, 여 2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관련기사 : 더민주, 청년비례후보 압축... 문재인 영입 김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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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 후보는 결과가 나온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면접시간 5분도 이해하기 힘든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 된다"며 "탈락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이 없다. 납득할 수 없다"고 썼다.

합격자 김규완 예비후보의 자격 논란과 더민주의 박탈 조치도 이어졌다. 김규완 후보를 둘러싸고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경력'과 '새누리당 보좌진 경력'이 문제가 됐는데, 더민주는 새누리당 보좌진 경력을 공식적 자격 박탈 이유로 설명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15일 "(새누리당 근무 경력이) 더민주 청년비례 자격으로 부적절하다는 게 공관위의 설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규완 후보가 제출한 경력) 서류 상에 새누리당 근무 경력이 없었다"며 "경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우리 당의 실수다"라고 덧붙였다.

곳곳에서 터지는 의혹들

하지만 김규완 후보는 "후보서류 접수 시 저는 제 경력을 모두 제출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김 대변인의 발표를 반박했다

김규완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실 근무 경력서도 국회 경력 증명서에 모두 명시돼 있다"며 "치열한 경선을 거친 후보에게 언론의 추측성, 마녀사냥식 기사를 믿고 소명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격 박탈 조치를 취한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합격자 최유진 예비후보가 서류 접수 직전 비례대표 후보 추천관리위 소속 김아무개 국장을 만나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유진 후보는 서류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김 국장을 만나 자기소개서, 의정활동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조언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국장은 다른 농어민 비례대표 지원자의 서류를 최 후보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여기에 비상대책위원인 박영선 의원이 주도하는 경제콘서트에 최 후보가 출연하는 등 박 의원의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유진 후보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급한 마음에 특정인의 조언을 거부하지 못했던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실수이고 잘못이다"라며 "의정활동계획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던 문제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라고 사과했다(바로가기). 이어 "청년비례대표 후보 자격을 내려놓겠다"라고 덧붙였다.

 

 

시간은 '빨리', 권한은 '지도부'에게... 졸속 심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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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김종인 대표의 제도 변경이다. 김 대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규를 개정해, 청년비례대표 선출 권한을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비대위)에 줬다.

11일 김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는 당규 제13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에 부칙으로 "46조, 47조 및 제47조의2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의결로 제20대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후보자 선정 및 확정 방법을 달리해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개정 내용을 종합하면, 심사 시간은 '빨리', 결정은 '지도부'가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더민주는 12일 서류심사를 진행해 14일 면접을 치렀고 그날 바로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

하지만 앞서 사례에서 보듯이 당규 개정 직후 진행된 심사 과정 곳곳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김빈 후보가 "5분 면접"을 거론한 것과 더민주의 설명을 인정하더라도 경력 검토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김규완 후보의 사례는, 심사 과정이 그만큼 꼼꼼하지 못한다는 걸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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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청년비례대표 경선 제도는 당시 '슈퍼스타K' 방식을 차용해 약 한 달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38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심사, 심층 면접, 청년 캠프, 최종 16인 토론, 청년선거인단 모바일 투표(3일)를 진행해 최종 4명을 선발했고, 2명(김광진, 장하나 의원)을 당선권에 배치했다. 이에 비하면 이번 청년비례대표 선발은 지나치게 졸속이라고 할 수 있다.

비대위가 청년비례대표 선출 방법을 변경한 것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비대위는 당규를 개정하며 투표 반영 비율도 청년대의원 30%, 청년권리당원 70%로 바꿨다. 개정 전에는 청년대의원 현장투표 20%, 청년권리당원 ARS투표 30%, 청년일반당원 ARS 또는 온라인투표 50%였다. 개정 후 청년일반당원은 아예 투표권이 없어진 것이다. 새로 영입한 인사인 김빈 후보를 비롯해 신인들에게 불리한 개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광진 "사진 한 장 안 보여주고 투표하라?"

청년비례대표 자격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김광진 의원은 청년비례대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두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아무도 모르게 접수가 끝나고 5분의 면접으로 최종대상자 남녀 2명씩 뽑고는 (언론에 문제가 되자 김규완 후보를) 자격박탈 시켰다"며 "본인 스스로가 국회의원 보좌관을 적었음에도 어디서 근무했는지조차 파악하지 않은 정도의 평가로 우리 당을 대표할 청년 국회의원을 뽑으려고 했다는 게 황당하고 분노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당장 내일(16일)부터 후보 4명을 두고 여론조사를 돌려서 최종 당선자를 정한다"며 "단 1분짜리 정견발표 한 번 들어보지 못하고 상호 간에 토론회 한 번도 없는 상태에서 도대체 누구를, 어떻게, 왜 뽑으란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슈퍼스타K는 노래라도 한 곡 들어보고 투표한다"며 "국회의원을 뽑는 이 제도에 목소리는 고사하고 사진 한 장 보여주지 않고 그냥 투표를 하라고 하는 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 대의원과 권리당원도 16일 '청년비례대표 부정 의혹에 관한 성명서'를 내고 ▲ 공관위원 전원 사퇴 ▲ 부정의혹 관련자 전원 사퇴, 윤리위 회부 및 사법조치 ▲ 불출마 의원들로 비대위와 새로운 공관위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청년비례대표 공천 과정 중의 불미스러운 부정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로 터져나왔다"며 "너무도 창피해 당원으로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으리만치 수치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력자 누군가의 백이 없으면 면접조차 볼 수 없는 청년비례 선출과정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금수저, 흙수저를 논하는 경제콘서트를 할 수 있나"라며 "새로운 더민주로 탄생했는데 80년대보다 못한 구태하고 흉측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 소중한 최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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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면접, '비밀과외'... 청년 포기한 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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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잇따른 청년비례대표 후보 논란

 

3월 8일 #총선아바타 팀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김광진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공약이나 출마 의견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모집과 선출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실 후보자를 많이 만나고 다니지만, 정면으로 정당의 공천 문제를 비판하는 일은 탈당을 결심하거나 선언하지 않는 이상 드뭅니다. 특히 김광진 후보는 당시 컷오프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 말 한마디조차 조심해야 했지만, 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김광진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 1기'라는 자부심이 강했습니다.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명문대도 나오지 않은 그가 국회의원이 되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수 있었던 배경이 청년 비례대표로 뽑혔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는 김 의원은 19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청년 비례대표로 당선되지 못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김광진 의원이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선출 과정,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봤습니다.

청년 비례대표, 신청부터 진입장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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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통합당은 '락파티'라는 형태로 청년 비례대표를 모집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흥행이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신청자는 40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19대와 비교하면 20대는 참패도 아니라 시작부터 잘못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청년 비례대표 모집을 2월 25일에서야 공고를 냈습니다. 19대와 비교하면 한참 늦었습니다. 자격 요건도 19대 총선에서는 '선거일 기준 만 25세~만35세 국민 누구나'였지만, 20대 총선에서는 '만 39세 이하의 권리당원'으로 제한했습니다.

19대 청년 비례대표 모집에서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자기소개 동영상, 주민등록등본, 동영상 내용 요약서, 범죄경력조회서 등으로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는 일반 비례대표 후보자 제출 서류와 동일하게 학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당적증명서, 정당 및 사회 경력 증빙서류, 소득세·종합부동산세납부·체납증명서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마디로 외형적인 스펙을 보겠다는 의도였습니다.

특히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려면 신청비 100만 원을 내야 했습니다. 청년 중에서 시민운동 등에 참여하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은 고시원에서 어렵게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비례대표 신청부터 '진입 장벽'을 설치한 셈입니다.

불과 5분 면접으로 청년 비례대표를 뽑은 더불어민주당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청년 비례대표를 '락파티'라고 부른 이유는 당시 유행했던 <슈퍼스타K>처럼 겉모습보다 실력을 보겠다는 의도였습니다. 스펙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청년들의 능력과 미래를 보겠다는 정책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면접을 치른 김빈 후보는 경선조차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김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면접시간 5분도 이해하기 힘든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면접 후 몇 시간 만에)은 더욱 이해가 안 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최소한 동영상 등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면접 형태가 있었습니다. 20대 총선에서도 '서류심사→면접심사→전문배심원 심사→타운홀 미팅→현장 유세 후 투표(온라인·자동응답전화·현장투표)'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서류심사→면접→컷오프→자동응답 전화투표'로 바뀌었습니다.

제출 서류는 19대보다 훨씬 많아졌고, 신청자들은 신청비까지 냈습니다. 하지만 '심사 과정이 허술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규완 후보가 홍창선 공관위원장의 의원 시절 보좌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 의원실 근무 경력을 내세워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이에 '제대로 심사를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최유진 후보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 석사과정을 마쳤는데 김종인 대표의 최측근인 김헌태 공관위원이 교수로 있었습니다. <노컷 뉴스>는 "비례대표 후보 추천관리위 소속 김아무개 국장이 최유진 후보와 카페에서 만나 면접과 제출 서류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며 '비밀과외'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가장 공정해야 할 청년 비례대표 후보 모집 시작부터 선출 과정까지, 장벽에 관한 문제제기와 의혹이 제기된 셈입니다. 이런 상황을 만든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은 아예 청년층을 무시한 처사라고도 보입니다.

공천 앞두고도 문제 제기한 김광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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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아바타팀은 지난 8일 순천에 있는 김광진 의원 사무실에서 김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선발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당시 영상을 공개하느냐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공천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면 공정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본인 스스로 어제 페이스북에 청년 비례대표 후보 선발 과정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광진 의원은 순천지역 공천을 놓고 17일~18일 여론조사를 합니다. 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 제도를 비판하는 영상이 그에게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음'(경선 탈락)을 각오하고 비판한 이유는 정당이 청년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를 버리는 일과 같기 때문입니다.

매번 정당들은 선거 때마다 '청년들이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투표해서 과반 의석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외칩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청년을 '그저 늙은 정당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선거 때만 채용하는 임시직 알바'로 대접하는 것 같습니다.

청년 비례대표 제도가 바뀌고, 청년의 정치 참여를 정당이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젊은이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뽑아 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정당이 청년을 버린다면 청년 또한 그들을 버릴 것입니다.

 

더민주 청년비례 후보들 "홍창선 사퇴, 재심사하라"

 


11명 기자회견... "부당한 경선 개입자 업무중단하고 징계" 요구도

 

더불어민주당이 청년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선 참여자들이 재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청년비례대표 후보 22명 가운데 이신혜 서울시의원 등 11명은 16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청년비례대표 선출의 전 과정은 명확한 경선기준은 고사하고 시종일관 깜깜이 선거였다"고 규정하고, "지원자 22명 중 13명은 본인 소개 등의 최소한의 기회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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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회견문에서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9명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5분간의 면접이 전부였고, 3시간도 안 돼 최종 후보자가 결정됐으며, 탈락자들은 결과에 대해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해 본인이 탈락자라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접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후 최종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한 온갖 뒷 얘기와 비리에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 정도"라고 개탄했다.

후보들은 이어 "오늘과 내일은 최종 4인에 대한 ARS투표가 있는 날이지만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는 청년당원이 다수"라며 "이런 상황에서 투표를 마무리한들 최종 선정된 후보가 우리 청년당원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따라서 ▲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과 ▲ 부당하게 경선에 개입한 당직자에 대한 모든 업무를 즉각 중단시키고, 당은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 ▲ 엄정한 기준을 통한 공정한 재심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더민주는 지난 14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총 22명의 후보중에서 올라온 9명의 면접 대상자 가운데 4명을 최종경선 후보자로 압축했으나, 후보자의 경력과 공정성에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더민주는 다음날 후보에 오른 김규완 예비후보에 대해 '새누리당 보좌진'으로 근무한 경력을 문제삼아 후보 자격을 박탈했으며, 비례대표 후보 추천관리위 고위 당직자가 자기소개서를 사전검토해준 것으로 알려진 최유진 후보에 대해서도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 임병도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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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멘붕 3연타', 이대로 가면 총선 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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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오판... 더민주, 위기에 빠지다

 

지난해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는 믿기 힘든 진풍경이 펼쳐졌다. 당시 텍사스는 토론토와 6회까지 2-2의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7회 들어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먼저 7회초 공격에서 텍사스는 2사 3루 추신수 타석에서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토론토 포수 러셀 마틴이 공을 투수에게 던져주는 과정에서 공이 타석에 있던 추신수의 손등에 맞아 굴절됐고 이틈에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던 것이다.

심판들은 오랜 논의 끝에 텍사스의 득점을 선언했다. 토론토 측이 볼데드를 주장하며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경기 후반부 토론토의 어이없는 실수로 텍사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이없는 일이 7회말에 펼쳐졌다. 7회말 텍사스 선발투수였던 콜 헤멀스는 선두타자를 평범한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엔드러스가 에러를 기록하며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헤멀스는 다음 타자를 더블플레이를 할 수 있는 1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1루수 모어랜드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주자와 타자가 모두 살게 됐다. 이어진 고인스의 희생번트에서는 수비의 귀재인 벨트레까지 에러를 범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해졌다.

당황한 텍사스 선수들은 이후 자멸했다. 평범한 뜬공도 처리하지 못하며 허둥지둥 실수를 연발한 끝에 바티스타에게 3점 홈런을 맞고 완전히 주저앉고 말았다. 분명히 텍사스에게도 승리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행운과 기회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추신수 선수의 디비전시리즈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다.

필리버스터 이후, 더민주의 잇따른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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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필리버스터 중단부터 시작해서 컷오프 작업이 마무리된 14일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 일 동안 더불어민주당(아래 더민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들었던 그날의 장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자신들에게 찾아온 승리의 기회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민주의 모습은 잇따른 실책으로 자멸했던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텍사스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다.

변치않는 지역정서, 이념 및 계층 갈등, 정치불신에 따른 낮은 투표율, 언론의 편향성, 관권선거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극심한 계파 갈등과 내홍사태마저 겪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총선 전망은 암울한 상태였다. 안철수의 탈당에 이은 주류와 비주류의 치열한 패권싸움이 분당으로 치닫는 장면에서 절망은 극에 달했다.

그러나 당명 개정과 함께 문재인 전 대표의 감동있는 인재영입이 이어지며 더민주의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문 전 대표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당을 수습했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결과 10만이 넘는 온라인 당원이 모집되었고 곤두박질치던 지지율도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다. 국민의당의 창당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 전 대표에 이어 전권을 잡은 김종인 대표는 강력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당을 연착륙시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필리버스터 정국 이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전략적 판단을 잇따라 내보이며 논란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다. 필리버스터를 용두사미로 허무하게 끝내더니 느닷없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제의로 다시 한번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가 하면, 급기야 받아들이기 힘든 컷오프 결과로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멘붕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일련의 흐름들을 선의로 생각하자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김종인 대표의 육참골단(자신의 살을 내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정의 문제는 곧 결과의 문제'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상기해 본다면, 아무리 선의로 생각한다 한들 그의 판단에는 오류가 있다.

김종인 대표가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삼연타'를 날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마음 속에 중도보수층을 끌어안기 위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킨 것도, 해체 수순을 밟고 있던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제의한 것도, 정청래·강동원·김현·이해찬을 컷오프시킨 것도 모두 중도보수층을 겨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김종인의 독단과 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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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전략으로는 더민주가 총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이 전략의 오류는 더민주의 전신이었던 새정치연합의 실패로 명확하게 입증이 됐다. 무당파와 중도보수층을 겨냥한 외연확대가 오히려 당원들과 전통적인 지지층마저 외면하게 만들었을 뿐 그 어떠한 실효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누리 2중대'라는 굴욕적인 조롱이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환기해 보라.

김종인 대표의 오판은 '총선은 해보나 마나한 게임'이라던 비관적 상황이 어떻게 반전되었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선명해진다. 살펴본 것처럼 더민주의 전통적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투영되어 있던 무능하고 무기력한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변화는 더민주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참신한 인재를 영입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한편, 정부여당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정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작금의 김종인 대표는 독단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다.

조중동이 설계하고 더민주 안팎의 비주류들이 전파시키고 있는 친노패권 타파에 집착하는 것 역시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친노 패권을 없애기 위해 김종인 대표는 자신의 권력을 마음껏 휘둘렀다. 패권을 죽이기 위해 패권을 사용한 것이다. 민주적 과정과 절차가 사라진 김종인 대표의 권위주의적 독선과 오만에 동의할 당원과 지지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연달아 계속되는 논란들로 급기야 더민주의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김종인 대표의 '정무적 판단'에 반발하는 의원들이 속출하고 있는가 하면,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하는 의원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도 김종인 대표를 맹렬히 성토하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고 일반 시민들 역시 더민주의 내부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불과 10여일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도대체 더민주 내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자신들에게 찾아온 승리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던 텍사스처럼 더민주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대로 간다면 야권의 총선 패배는 기정사실이라는 점이다. 야권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김종인 대표와 더민주 지도부의 오판이 그 중심에 놓여 있음은 물론이다

 

- 최봉진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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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꿈 꾸는 더민주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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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결과를 놓고 당 안팎의 반발이 계속 되는데도 더민주 지도부는 일축합니다. 설득할 생각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저 “전체 선거구도상 정무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만 던지고 맙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해석하라는 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굴려보지만 ‘아, 이거였구나’라는 깨달음은 나오지 않습니다. 뇌 회로가 ‘알파고’ 수준이 못 돼서일까요? 뇌세포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봤자 그릴 수 있는 그림은 뻔합니다. 이른바 친노를 침으로써 한편으론 호남 굳히기에 들어가고, 다른 한편으론 중도 포획에 나선다는 그림입니다.


범생이의 머리로는 이해 못하는 고단수 포석이 있다면 할 말 없지만 더민주 지도부의 그림이 대충 이런 거라면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 자유의 결과는 참담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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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치 하나만 제시하겠습니다. 더민주가 2007년 대선에서의 참패로 쑥대밭이 된 상태에서 치른 2008년 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1%였습니다. 한 손엔 반MB정서의 반사이익을, 다른 손엔 대통합의 과실을 손에 쥐고 치른 2012년 19대 총선의 투표율은 54.2%였습니다.


이 단순 수치에 결코 흘려넘길 수 없는 중요한 시사점이 담겨 있습니다.


더민주 지지 성향의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 18대 총선은 투표할 맛이 싹 달아난 선거였습니다. 반면에 19대 총선은 흥에 겨워 투표장으로 달려갈 만한 선거였고요. 그래서였을까요? 두 총선의 투표율 차가 8.1%P나 났던 이유가?


물론 그렇습니다. 다른 데이터가 없어 우회 분석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래도 독해에는 큰 문제가 없는 부속 수치가 있습니다. 더민주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인데요. 18대 총선에선 각각 28.1%와 35.5%였던 투표율이 19대에선 41.5%와 45.5%로 상승합니다. 각각 13.4%P와 10%P 상승합니다. 이 두 연령층의 투표율 증가가 전체 투표율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와 60세 이상 투표율은 각각 2.1%P와 3.1%P 증가하는 데 그쳤으니까요. 


정리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투표합니다. 반면 더민주 지지층은 투표 참여 탄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거 분위기와 선거 승리 전망에 따라 출렁입니다. 투표율의 증감을 좌우하는 건 더민주 지지층입니다. 이들이 투표할 맛이 나야 투표율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투표율이 올라가야 그나마 더민주가 비벼볼 자리가 넓어집니다. 헌데 돌아가는 사정은 정반대입니다. 다수의 더민주 지지자들이 투표 보이콧까지 운위하는 상황입니다.

마저 짚을 문제가 있습니다. 더민주 지도부가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유권자들의 파워입니다. 중도층이라고도 부르고 무당층이라고도 부르는 이들의 파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 이들의 파워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19대 총선 투표율 54.2%는 당시의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지지율 합보다 낮았습니다.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3월 다섯째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33%, 민주통합당 지지율은 25%로 그 합이 투표율보다 4%P 가깝게 높았습니다. 그해 1월부터 총선 때까지의 지지율 평균의 합도, 심지어 최소 지지율의 합도 투표율보다 높았습니다.

물론 지지자가 모두 투표한다는 전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만 고정지지층일수록 투표 참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19대 총선에서 더민주 지지성향이 강한 20·30대가 이전에 비해 투표장을 더 많이 찾았다는 점을 감안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중도무당층의 움직임은 왕성하지 않았습니다. 고정지지층 중 투표에 불참한 사람들의 숫자를 채우기에도 벅찼습니다. 기존 진영구도에 변화를 가할 파워는 아예 없었습니다.

 

이 유추결과가 분명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더민주 지도부는 지금 헛꿈 꾸고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아니면 총선을 대선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시사통 김종배 (http://www.sisatong.net/content_2/66816)

 

 

 

 

 
 
 

쓴소리

U2 2016. 3. 16. 17:25

 

 

 

 

 

 

김종인 사천 입증 '김빈 탈락'과 유시민의 비판

 

 

 

정청래 컷오프 사태 이후로 더민주당의 지지도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정청래 재심이 기각 되었다는 소식은 김종인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 모순과 사리사욕의 사천으로 더욱 확신케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식,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 '미운 오리털 뽑기' 식 사천이 아니고서는 김빈 후보의 비례대표 탈락이 이해할 수 없고, 김종인 대표와 맞서 선거에서 이겼던 이해찬 전 총리 탈락도 이해할 수 없다. 선거에서의 승리 전략과 자신들에게 향할 오해 방지의 정무적 판단이라도 하긴 한건가

 

 

 

 

산토끼는커녕 집토끼만 버리게 된 꼴의 정청래 컷오프 더민주당 상황으로 볼 때 여론조사기관 전문위원으로서 초빙된 김헌태씨의 판단이 그릇됨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김종인 대표가 김헌태씨를 비롯한 공천전략기획위원회 구성원들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도 안되는 김종인 대표의 태도는 김헌태씨와 함께 민정당 소속으로 일했던 사적 관계 때문이었을까?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심사 확정되다 공정성 시비로 사퇴한 최유진 후보는 한림국제대학원 석사과정 김헌태 이철희 씨의 제자라고 한다. 김종인 박영선 또한 한림국제대학원 운영자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이었던 최유진 씨가 더민주당으로 갑작스레 옮겨온 배경이 무엇인지 짐작할만 하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의 의원시절 보좌진이었으며 새누리당 당직 경력의 김규완 씨도 청년비례대표로 뽑혀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더민주당은 이에 따라 이를 문제삼고 철회했지만 최유진 후보 공정성 시비에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김빈 후보 탈락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다

 

김빈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 시절에 영입되어 화제를 몰고온 인사다. 디자이너로서 정당 정치에 입문한 것만으로도 놀라게 했다. 더민주당의 지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하다시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런 분을 탈락시킬 경우에 돌아올 의아함과 황당함의 후폭풍을 생각이라도 하는 것인지, 도대체가 김종인 대표가 말하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김빈 디자이너는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주는 복지를 우선시하며 임대료가 만만치 않는 강남지역 사무실을 접고 파주로 옮겼다는 아름다운 일화도 있다. '더불어 함께' 더민주당의 정치 철학에 맞는 후보가 아닌가. 

                   

 

 

김빈 후보야말로 김종인 박영선이 그렇게 부르짖던 중도층이 아니던가. 정치 무관심층에서 팟케스트 청취를 통해 정치를 알게 되었고,  미술 전문 분야 발전을 위해 정치에 뛰게 되었는데, 면접 심사 5분에 몇 시간 안되어 경선도 못하는 탈락 통보라니.. 경선에서의 김빈 경쟁력이 두려워 탈락시킨 꼼수로서 참으로 허무하다못해 동종 업계의 손혜원 홍보위원장도 통탄할 일이다

 

더욱 더 통탄할 일은 김빈 후보의 그 빈자리에 김헌태 이철희 씨의 사심으로 의심될만한 최유진 후보가 대신했다는 것이며, 문재인 영입 인사에 대한 찬밥 대우의 정치적 냄새가 짙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상징으로 여겨야할 '세월호 유가족 대변' 박주민 변호사를 비롯해 양향자 김병관 등의 영입인사를 험지에 보내는 것도 그런 성격의 상황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데도 수구보수언론들과 국민의당 지지 그룹에서는 김종인을 조종하는 문재인으로 표현하고,  경향신문 기사 근거로  이해찬 등의 친노를 배제시킨 친문이라는 황당한 소설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런 식의 시각이라면 김빈 후보 탈락은 무엇이고 김종인 대표의 공천을 비판한 친문의 김용익 김광진 김현 의원의 행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문재인의 존재를 지역주의 감정으로 악용하려는 박지원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배신 당한 문재인'이라는 시각을 희석시키기 위해 범친노 사이에서의 이간질 하려는 수구보수언론들의 사악함이 서려 있는 것이다.

 

실상 문재인의 영입 실수로 보는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이고,  김종인과의 교감이 맞다고 한다면 김종인의 행보를 즉각 떠받쳐주는 행보를 하여야할 터인데, "할말이 없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설명이 안된다.  오죽했으면 어이없다는 뉘앙스의 "할말이 없다"는 반응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유진 정치카페의 유시민 전 의원은  국민의당으로 기울여질 파장으로 염려된 박영선 의원의 탈당을 막기위해 김종인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경제민주화 상징으로서 경제민주화 의제에 충실하게 임해줄 적격자로 본 것도 있겠다. 그 이후의 파장을 예상치 못한 순진함이다. 박영선 의원이 탈당을 하든 말든 개의치 않았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유시민 전 의원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당 대표를 끊임없이 흔든 탈당파와 박영선 이종걸 등의 내부 총질에 있으며, 이에 침묵했던 더민주당 전체 의원의 책임도 있다며,  김종인이라는 외부인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든 야당 전체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김종인 지도부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안들을 무력화하고,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무기로 민주당내의 자산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과 민주적 역사를 부정하며, 네티즌까지 무시한다"며 이해찬 공천탈락의 원인을 김종인의 사심으로 규정하였다.

 

이처럼 김종인 대표는 낡은진보 청산이 아니라 진보를 낡은 것으로 보는 안철수와 다를 바 없다. 실상 낡은 진보라함은 '진보야권'인 척하는 행세로 지역주의 저주나 퍼붓는 칼럼 및 안철수 편향 이중잣대 '고종석 김욱' 씨라 할 것이다.

 

김종인 대표의 SNS 무시 발언도 박영선의 SNS 무시 오류와 궤를 같이 한다.  SNS 영향력이 그렇게도 무시될 정도이면 대선에서 국정원이 왜 SNS에 대선개입 댓글 공작을 펼쳤겠는지, 반문하기를 바란다.  허기사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에게서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분노 의식의 발언을 들은 바가 없다.

 

유시민 전 의원은 또한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뒤에 이철희 박영선의 공천 입김의 개입이 있다며 주장했다. 팟케스트 이이제이가 밝힌 녹취록에서 들리지 않는 발언 부분은 "이것도 부족하다는 조중동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라 "정청래 컷오프도 모자라다"는 발언으로 추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씨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이철희 씨의 그 동안 배타적 주장의 점령군 행세와 말바꾸기 행태를 볼 때 믿을 사람은 없다. 해명이 사실이라 해도 조중동 종편 언론에 눈치보는 심각함이다.

 

아울러 노유진 정치카페는 박영선의 힘을 입증이라도 하듯. 박영선 주위로 몰려다니는 공천 신청자들을 비꼬았다. 팟케스트 '시민표창 창비진셈'에서도 유시민은 "나도 짤리 수 있겠구나"라고 말하며 정청래 컷오프 공천심사위원들 구성의 보수성을 비꼬았다. 정장선 김헌태 등 기득권층을 향한 바른말에 못견뎌하는 본성으로 본 듯하다.   

 

유시민 전 의원은 이어 이해찬 공천 탈락도 김종인 대표가 이해찬과의 28년 전 선거 패배를 기억하고 탈락시킨 사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은 28년 전의 일로 복수? 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김종인 - 이해찬 만남의 사진에서 비춰지는 불편함들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듯 하다.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사태로 사천 공천의 논란을 빚은 지도부가 비대위원들에게 단수공천으로 혜택을 주었다는 비난도 드세다.  그러나 단수공천 비난 이유는 그 자체가 아니다.  시스템 공천 무시로 공천 학살을 저지른 그들이 자신들에겐 공천 혜택을 주었다는 이중성이다.

 

그러므로 정청래 컷오프에 비판적이었던 표창원 후보에게까지 비난할 이유는 없다. 원내대표로서의 당무 거부나 '이유 없는 당 대표 흔들기'의 해당 행위에도 공천 혜택을 받은 이종걸 박영선의 문제가 핵심이다.

 

다만 표창원 교수가 정청래 컷오프 항의 표시로 비대위원에 사퇴하고,  단수공천 포기, 경선에 임하겠다는 선도 행각을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여야 하는 것이 덤태기로 휩쓸려 비난 받는 상황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인 '친노배제'와 관련 김광진 의원은 팟케스트 시사통 김종배 씨와 인터뷰에서 "호남에서는 친노 배제 효과 없다...오히려 김종인의 비민주성을 비판한다"고 알렸다.

 

김종인 이철희 씨는 친노가 싫으면 더민주당을 떠나는시는게 모든 혼란을 잠재울 순리인 것 같다. 친노 시민들은 위선 모략의 정치, 지역주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의 정치권 불신에서 노무현을 찾아 정치에 관심을 가진 중도층도 있고 민주역사에 공감을 했던 사람이다.

 

 

 

김종인 박영선 이철희를 보면 박근혜 언론장악 세뇌 피해의 일반시민들 못지않게 야권에게도 흐른다고 볼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그들의 사리사욕 공천이 너무나 심각하다. 사천으로 더민주당을 폭망하게하는 그들 무능이 개탄스럽다

 

설령 김종인 대표의 공천 잣대가 사적 목적이 아닌 뭔가의 지략이 있는 것이라고 백번 인정해줘도, 김종인이 알파고 인공지능이라도 된다는 건지. 이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 민주주의 소양이다. 그렇지않아도 운운되는 국보위 전력, 이를 씻어내지 않고 새누리식 독선이라니.. 루비콘 강을 건넌 김종인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김종인 공천 전횡에 야권 지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비례대표 규정마저 바꾸는 김종인 전횡에서 보듯이, 비례대표 후보는 정의당.. 더민주당 지역구엔 은수미 김광진 등 인물을 보며 찍어주고. 박영선 이종걸 등 지역엔 더민주 새누리 외의 당에 투표하는 것이다. 그렇게하여 오만에 찌들은 김종인 박영선 등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자충수를 두었는지 깨닫게 하여야할 것이다

 

허기사 이들은 총선 승리에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로지 당내 기득권 주도가 관심사인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정의당 지지율의 상승세를 보고도 야권연대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겠는가

 

 

PS. 정대철 지역구를 물려 받은 정호준 의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다.  당의 분열에 기여한 정대철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 정호준 의원은 부친의 행보에 휘말리지 않고 중심을 잡았다.

 

그런데도 정호준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결정한 김종인 지도부,  결국 정호준 탈당으로 국민의당에게 교섭단체를 만들어 줄 위기다. 김종인 대표가 국민의당과 야권통합이나 연대를 목놓아 주장하더니만 결국 물건너 갔다.  그러고도 정무적 판단이라고 되뇌일 것인지,  정의당과의 연대도 물건거 간 것을 보면 도대체 김종인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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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재인에 뒷통수 '김종인 패착'과 배후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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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각종 행사가 정청래 컷오프 사태 이후로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더민주당의 뜨거웠던 각종 행사들과 지지도 상승 속에서 정청래 컷오프 결정이 찬물을 끼얹인 것이다

 

여론조사에서도 더민주당이 새누리당 윤상현 막말 사태로 31%까지 상승했지만 정청래 컷오프 사태 이후 26프로로 추락했다고 한다. 이해찬 컷오프 소식으로 더욱 더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정의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수도권의 상승 속도는 더 빠르다. 산토끼만 바라본다해서 산토끼를 잡을 보장이 없는데도, 집토끼만 버리는 꼴의 더민주당이다. SNS 상의 여론을 무시한 결과이다. 지지자의 결집 와해나 멘붕을 일으키는 지도부 치고 성공한 선거를 보지 못했다. 인터넷 보급 이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필자이기에 경험상의 피부로 느끼는 바다.

 

김종인 대표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시스템 공천을 무시했고, 정치적 판단 운운으로 당을 혼란케 하고 있다. 몇몇 부분 수정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이것이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킬 줄을 몰랐던 우리의 무능을 탓해야할까?

 

 

 

경제민주화 의제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라는 뜻에서 모든 자리를 내주었더니,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뒷통수로 당을 혼란케하는 김종인, 이는 스스로가 내세운 경제민주화 의제를 당의 혼란으로 상쇄시키는 전략적 미스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이러하니 문재인 전 대표의 뒷통수를 친 김종인 대표의 배후에 김한길이 있거나 김종인 감청의 국정원이 아니냐는 의심이 생긴다. 정청래 컷오프 사태로 볼 때는 김한길계가 그 배후로 보이지만, 필리버스터 중단 사태를 생각하게 되면 국정원으로 의심된다. 이러한 의심들은 문재인 대표의 뒷통수를 친 김종인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다

 

직권상정 거부의 정의화 의장이 갑작스레 비상사태 운운하며 직권상정하게 된 배경이 국정원장과 만난 자리 이후부터라고 하는데, 국정원의 모략이 여기에서 그치었을까? 여야에 대한 필리버스터 중단을 위한 공작은 없었을까?  그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김종인의 행보는 여러가지로 의심케 한다.

 

조중동 종편만 바라보고 판단하는 국보위 출신 김종인의 행보를 보노라면 사심도 있어 보인다. 김종인 대표는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잔류민주당의 사람이기도 했다. 박근혜 품으로 넘어간 한화갑 한광옥 김경제와 당을 함께 한 적도 있었다.  친노와 부합할 수 없는 김종인이기에 김한길계와 통할 수 밖에 없는 코드이다. 

 

더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박영선, 정장선, 이철희, 우윤근 등을 지도부의 요직에 앉혀 놓는 것만 보아도 사심이 있어 보인다.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끼워 넣었을 뿐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선출의 대표가 아닌 총선 승리를 위한 한시적 위치의 비대위 대표임에도 문재인 대표 시절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나섰다.

 

지금 더민주당에는 독재자가 점령한 듯하다. 선출직 대표 때보다 훨씬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비례대표 규정도 모두 무시하고 김종인 1인에 의해 당규가 바뀌는, 즉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으로 바꾼 독재자이다. 일부를 제외하곤 김종인 코드에 맞는 인사들을 비례대표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더민주당 입장에서 볼 때 모든 진보 지지층들의 비례대표 투표가 정의당으로 가게하는 악수를 낳게 한다. 

 

 

 

김종인 대표는 문재인 대표 시절의 위원들을 모두 탈락시켰다. 전병헌 오영식 정청래 공천 탈락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가 있다. 마치 김한길 박지원을 내쫗게한 지도부라는 인식으로 복수극을 펼치는 듯하다. 국민의당과 합당이나 연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기에는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 결정들로 인해 당의 근본을 흔드는 김종인으로 보일 지경이다

 

전병헌 의원은 김한길 대표 시절의 답답한 모습을 기억할 때 부정적이었지만 문재인 대표 때의 중심을 잡는 모습에선 다시 보게 되었다. 김한길 때든 문재인 때든 당에 대한 헌신의 일관된 진정성으로 보였다.

 

그런데도 컷오프라니, 경쟁력 높은 정청래 의원을 탈락시키고서는 전병헌 의원에겐 경쟁력 운운의 엿장수 마음대로하는 김종인 대표는 신뢰를 잃고 있다.  해도 해도 안되니 보좌관의 비리 운운의 핑계로 억지 소리만 읊어대었다. 부좌현 의원도 세월호 유가족들을 조용히 도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컷오프 했다

 

강동원 의원에 대한 컷오프도 이해할 수 없다.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다. 헌법기관 국회의원의 소신이 당에 의해 손실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엄연히 존재하는 부정개표 의혹 제기의 이유로, 수개표 법안 제출의 강동원 의원에 대한 컷오프라니, 이해할 수 없다.

 

 

 

부정개표는 문재인 대표마저도  "우리사회 일각에 지금까지 강력하게 남아있고 제기했던 의혹들이고,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한 분들이 선거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는데 3년 가까이 대법원에서 판결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적하는 실정이다

 

이해찬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는 보기에 따라 있을 수는 있다. 6선 의원으로서 2선으로 물러나야할 시기가 아니냐는 판단이 될 수도 있다. 윤후덕 의원도 허구로 밝혀진 아들 취업 문제가 아니더라도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정책적 보필이 선명한 개념의 그것도 아니었다.

 

유인태 의원도 2선으로 물러나야하는 나이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 이미경 의원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똑같은 잣대로 박지원 김한길 의원도 정계은퇴 해야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천 형태는 김종인 대표의 이유 같지 않는 이유의 정청래 강동원 컷오프 사태 등으로 김종인 사심의 공천 학살과 문재인 대표 시절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행보가 아니냐는 차원으로 보게 한다. 정청래 컷오프로 모든 결정이 불순하게 보게 하는 김종인의 패착인 것이다.  

 

김현 의원이나 유인태 의원 컷오프가 재심의 여지가 있었지만 그 이전에 마련된 시스템 공천에 의한 것이어서 그럴 수 있겠다 싶었지만, 그 이후로 강기정 공천 배제 등 김종인 대표의 정치적 판단 운운의 공천은 크나큰 반발만 부르는 악수가 되고 있다

 

실제로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규정마저 바꾸는 전횡을 일삼고, 세월호 유가족 변호의 박주민 변호사를 비례대표 상징으로 여기지 않는 상황이다. 김병관 양향자 등은 험지로 보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들에 대한 찬밥대우가 보인다. 이해찬 이미경 서영교, 전해철 등의 친노 인사들을 마지막 컷오프 대상 심사로 남겨, 더민주 지지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태도 보였다. 김빈 후보에게도 비례대표 경선 후보 자격을 주지 않았다는 소식이 방금 들리고 있다.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 반면에 김종인 대표는 세월호 부실 협상으로 책임을 져야할 박영선 의원과 당무 거부로 해당행위를 일삼던 이종걸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단 한치의 책임 의식을 주어지지 않고 공천특혜만 가져다 주었다.

 

김한길계의 이철희의 배타적 점령군 행세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나 박영선 의원이 필리버스터 중단 방침을 언론에 흘리는 혼란상을 낳게했는데도 김종인 대표는 먼산 쳐다보듯 했다

 

역대 민주당 선거에서 지지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경우는 처음 본다, 이러니 조중동 종편 새누리, 김한길계의 세작이 아니냐는 지지자들의 의구심들이 빗발칠 지경이다.  자기정치화나 사심이 담긴 공천으로 찬물을 끼얹는 김종인임이 명백해 보인다

 

지금이라도 김종인 대표는 정청래 강동원 전병헌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철회하고, 정청래 컷오프로 오해를 빚을 수 밖에 없게한 이해찬 공천 탈락도 철회해야할 것이다. 박영선 이철희 이종걸 등을 지도부에서 물러나게 하고, 당내 소통에 의한 결과의 위원 구성으로 재정비해야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이 더민주당의 안정화와 함께 김종인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 있다.

                   

 

 

그런 이후로 하루빨리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부터 논의해야할 것이다. 그렇게하여 국민의당을 압박하는 것이 정도이지, 야권연대 의지가 전무한 국민의당만 쳐다본다면 죽도 밥도 아니게 된다. 이것 저것 다 놓치게 된다.

 

국민의당이 아니라 정의당 후보의 지지 상승이 보여지는 각자도생에 따라 야권이 전멸하게 되는 것이 더 큰 위험이다. 정의당과의 야권연대가 급선무이다. 사표 심리에 의해 추락하게 될 국민의당은 새누리 2중대로 몰아가는 것이 방법이다. 실제로 국민의당은 내용상으로도 새누리 2중대이다

 

이러고도 이대로 가겠다는 김종인이라면, 야권에 대한 감수성과 소통 능력 부족으로 당을 혼란케하는 무능이 되는 것이다. 조중동 종편만 쳐다보다가 집토끼 그룹이 빠져나가는 희대의 선거가 될 무능의 대표가 된다.

 

무능의 김종인이 아니라면 필리버스터 중단 사태에 이은 정청래 컷오프 사태에서 보듯이, 김한길과의 모종의 사심이나 김종인 감청의 국정원이 그 배후가 아니냐는 의심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공천 학살 배경이 되는 김한길이나 국민의당 의원 복당을 위해 김한길 의원을 비례대표나 다른 지역구 공천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놓칠 수 없다

 

이러한 김종인 대표 대한 불신감에 따라 야권 지지층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표적 투표이다. 김한길계의 박영선, 이철희, 김종인이 내리꽂는 후보들을 잘 살펴서 이들에 대한 투표를 거부하고, 정의당 비례대표만을 찍은 방법이다.  이언주 등의 민집모 소속 의원과 이종걸, 박영선 지역구에 대한 투표거부, 정의당 비례대표만 찍는 방법이다

 

그러나 반드시 찍어주어야할 더민주당 후보로서 은수미, 김광진, 김경수, 표창원, 신경민, 진성준 이동학 서영교 등을 잘 보아서 당선시켜 준다면 차후에 있어서 정의당과 더민주당의 개혁파가 힘을 합쳐 존재감을 주는 방법이다

 

이럴 경우 그 반대 정파 지지자들도 표적투표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야권 지지자들간의 혼란상과 이전투구의 책임은 오롯이 김종인 박영선 이종걸 김한길 천정배 등이 책임져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의 공천 전횡이 큰 원흉으로 판명될 것이다

 

 

 

홍창선 공천분란 위원장,  정동영 전 의원이 영입했다고?

 

 

 

홍창선 공천위원장의 개드립이 더민주당을 욕되게 하고 있다.  공천분란 위원장이라는 비꼼도 나온다. 말을 바꾸다못해 어이없는 변명으로 정청래 컷오프의 부당성을 보여주었다.  정청래 컷오프에 대한 비난이 일자 그에 대한 대응으로 트럼프의 인권모독 폭언과 비교하는 무지함의 발언도 들려주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창피함이 아닐 수 없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이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정동영이 영입한 인사라고 한다. 수단이 되어야할 실용주의를 당의 정체성으로 못박은 정동영이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비난이 일자 당내 개혁파와 당원들에 대해 갑질성의 비난을 퍼부은 바가 있는 정동영이었음을 기억한다면, 관악을 보궐선거 당시 참여정부 책임론 운운했던 유체이탈의 정동영 모습이 얼마나 우스웠는가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는 국민의당에 가 있다.

 

정동영은 정의당 이정미 후보에 '공산주의' 발언을 한 국민의당 후보에게는 일언반구도 없다.  그렇게도 김종인 국보위 운운하더니만 정청래 컷오프로 김한길을 앉힐려는 김종인에 대해서도 일언반구 없다.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에게 경제민주화 의제로 박근혜 심판하라는 뜻에서 자리를 물려 주었더니, 문재인에게 뒤통수를 친 김종인이다.  그러나 정동영은 늘 그랬듯이 일관된 정의적 잣대가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로 사고하는 얍실함이 있어 당연히 침묵 중이시다. 시스템 공천 무시하고 정치적 판단 운운 불공합리한 공천의 김종인 뒤에 박영선,이철희, 김한길이 있어서일까?

 

허기야 정동영은 대선후보가 될 당시, 김한길의 도움을 무척 많이 받았다.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제로는 대선후보가 될 수 없었으니, 열린우리당 파괴를 주도한 김한길의 도움으로 대선에 올랐다. 그 과정 불법 편법의 경선 사태 잡음도 일으켰다.  김한길 - 박영선 - 이종걸 - 정동영으로 엮여진 대선라인은 노무현 부정의 자신들의 행보와 겹쳐, 500만표라는 전무후무한 차이로 대선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이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민주진영을 혼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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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철희 녹취록의 심각성과 '염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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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사태에서 박영선- 이철희의 녹취록이 논란이 되고 있다. 팟케스트 이이제이가 밝힌 녹취록을 통해 박영선 이철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SNS에서의 비난 여론이 심각하다는 이철희 발언과 SNS 비난에 휘둘리지 말라는 박영선의 발언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박영선 의원은 SNS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부족하다는 조중동 종편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고 했다며 해명했지만 녹취록에서는 'SNS'라는 단어가 분명하게 들리었고, 박영선의 말 같지 않는 그 동안의 변명들이 한 두 번이 아니어서 여전히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들끊고 있다

 

 

 

박영선의 해명이 사실이라 해도 이 또한 심각함을 말해준다. 이철희의 발언이 박영선의 해명대로 사실이라면 조중동 종편 언론에 눈치보며 판단하는 지도부라는 사실의 심각성이다. 조중동 종편의 정파적 패권주의 욕심에 휘둘리는 꼭두각시 지도부가 아니냐는 것이다

 

박영선 의원은 마치 정청래 컷오프를 반대해온 것처럼 쇼하는 듯 보인다. 그렇지 않는 박영선이라면 지금이라도 정청래 재심이 되도록 노력하여야할 터인데 강건너 불구경이다. 마치 즐기는 듯하다

 

정청래 컷오프를 반대해온 박영선이라면 이러한 결정을 하게된 공관위원들이 이철희 박영선 김종인의 사람들인지, 정치적 이해관계가 농후한 정장선 전 의원도 왜 거기에 있는지, 직접 개입은 없었는지 해명해야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볼 때 국정원으로부터 약점이 잡혀 박근혜 정부 뜻대로 해줘야 의원 자리를 유지한다는 생각의 박영선으로 볼 일이다. 국정원으로부터의 약점은 MBC 시절일 것이다. 이용마 MBC 기자가 본 " 재벌 옹호론자 박영선은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에서 볼 때 그 때에 연루된 검찰 수사와 연관되었을 것이다.

 

김종인은 이번 공천에 대해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 말하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정청래와 춤추는 장면을 삭제 편집하라는 지시가 컷오프 공천 전의 일이라 한다. 이철희 박영선 김종인 지도부가 정청래 컷오프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서 공천 개입 의혹이 짙다  

 

진정코 정청래 의원에 대한 컷오프의 이유가 분명하다면 박영선이나 이철희씨도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한다. 그러나 당을 위해 헌신한 정청래 의원을 탈락시킨 그들이, 정청래 탈락에 기여한 박영선 이철희 씨는 자기 밥그릇만 챙겼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다

 

세월호 부실협상으로 책임을 져야할 박영선 의원이 지도부에 오른 것도 부적절한 것인데 박영선을 비롯한 더민주 지도부들은 자기희생이라곤 눈꼽만치도 찾을 수 없다. 

 

 

 

당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라는 뜻에서 영입된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출마를 언급하다 욕을 먹고, 당의 공천에 좌지우지할 듯한 모습도 모자라 운동권 청산 운운의 언행으로 점령군 행세를 하던 이철희 씨도 비례대표 출마를 원한다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정청래 컷오프에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박영선은 단수 추천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한다. 참으로 염치도 없는 지도부이다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해 김상곤, 조국 교수 최재성 의원 등은 혁신의 주체자로서 공천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려 놓기도 했는데, 이에 반해 지금의 지도부들이야말로 패권주의의 전형이 아닌지, 패권주의 용어마저 적확하게 쓰지 못하고 악용되는 타락한 정치권임을 생각하게 한다.

 

패권주의 뜻에 대한 우리 사회의 망각일까? 패권주의라는 뜻은 공평하고 보편적 기준 잣대 없이 사리사욕의 목적으로 상대자를 내리치는 것도 포함된다. 사회적 약자들이 기득권층을 향해 내지르는 목소리이기도 하다. 정치적 사회적 약자들을 탄압하는데 서슴치않는 박근혜 정부의 친박계야말로 전형적인 패권주의가 아니던가

 

 

 

김한길을 비롯한 안철수 국민의당 사람들이 친노 패권주의 운운하는 것도 새정연 시절 자기 소속의 당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이질적 당내 문화에 대한 부적응이자 개혁에 대한 거부감일 것이며, 자신의 사리사욕적 권력욕이 통하지 않게되는 분풀이의 언행으로서 역설적으로 이들이야말로 패권주의 욕심의 본성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보수수구 언론들과 김한길계의 정파적 목적으로 왜곡하고 부각된 '막말 같지 않는 막말'을 핑계삼아 미운 오리털 뽑기의 '정청래 컷 오프' 사태도 패권주의의 전형이 아닌지, 새누리당과 유착된 조중동 종편과 김한길계의 정파적 패권주의 욕심에 휘둘리는 더민주당 지도부가 한심하기만 하다. 김한길을 끌여들이기 위해 정청래를 희생시키는 패권주의 행태가 보인 것이다.

 

이철희 씨는 김한길의 보좌관 출신으로 줄곧 종편 출연으로 이름난 인사다. 종편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넘어 '친노 패권주의'라는 말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언급해 왔다. 안철수에 편향된 시각의 궤변도 서슴치 않았다. 한겨레 신문 칼럼에서는 박근혜 정권의 심각한 국기문란 사태를 보고도 나이브한 중도층 노래만 일삼았다. 안철수의 논리 주장에 힘을 씯기 위해서였다

 

중도층이란 무엇인가. 정치에서의 중도층은 거대 양당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상태이지 이념적 스탠스가 아니다.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의 중도층은 실체 없는 허상일 뿐, 실제로는 진실되지 않는 정치인, 위선의 정치인, 구태함의 정치인, 모함과 모략이 판치는 정치인, 합리적 토론과 논의가 없는 정치인,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정치인, 잔머리만 판치는 정치인, 지역주의에 기대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감에서 판단하고자하는,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함이다. 

 

여기에는 보수도 있고 진보도 있다. 정청래 컷오프 사태의 부당성으로 인해 정당에 대한 불신감을 보이는 현상도 중도이다. 언론의 정파적 왜곡 보도에 따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선택하는 것도 중도층일 수 있다. 그에 따라 이를 바로 잡아야하는 것이 정치인의 능력이지,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정치인은 이른바 포퓰리즘이 되는 것이다. 안철수가 딱 그 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시민적 힘을 이끈 것은 이러한 중도층들의 정치권 불신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극복에서 있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적절한 정치인이었다.

 

진보를 부정하는 것은 보수이지 중도가 아니다. 국민의 필요나 사안 사안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차용하고 교차하는 것이 중도이지 안철수처럼 불의를 보고도, 터무니 없고 무책임한 양비론만 일삼거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 진보를 부정하는 중도는 보수 보신주의 본색의 핑계일 뿐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이철희 씨를 영입하고 박영선을 붙잡으려 했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용하는 포용성으로서 당의 위기를 구하고 확장하려는 의도인 것이지 이철희 박영선이 좋아서 그렇겠는가

 

그럼에도 포용했던 문재인이지만 이철희 박영선은 문재인의 포용적 행보를 악용하기만 했다. 이철희 박영선은 조중동 종편 여론에 눈치보는 사쿠라 행보로  더민주당을 잘 봐달라고 하지만  조중동 종편은 여전히 이철희 박영선의 무능을 기회삼아 더욱 더 갑질 보도를 일삼는다. 조중동 종편의 정파적 패권주의에 놀아나는 참으로 못난 지도부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김한길계로 채우려는 이철희 박영선의 패권주의 행태가 엿보이는 정청래 컷오프 사태였다

 

 

 

이제부터 이글을 지금까지 읽는 독자들을 향하여 존댓말을 쓰겠습니다

 

더민주당은 이미 정청래 컷오프 사태로 총선에서 가망이 없어졌습니다. 지지층의 결집 없이 멘붕의 혼란만 가중시킨 야권 지도부 내에서 성공한 선거는 없었습니다. 사상 최악으로 새누리당 패권주의 선거 행태의 결과를 확인할 것입니다

 

김종인 대표는 지금도 SNS 여론을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기고 있겠지만 인티넷 보급 당시부터 정치권에 대한 관심의 필자로서는 피부로 느끼는 바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왜 망했는지, 인터넷 여론 무시조로 조중동만 보고 판단하다 지리멸렬한 열린우리당이었음을.. 이들은 아직도 모릅니다.  정동영의 대선 실패가 이것 때문이라는 것을 그들은 아직도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야권 지지자들은 어찌해야할까요?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닙니다. 지금의 더민주당 지도부들을 정신차리게 하는, SNS의 혁명적 투표 전환이 없다면 이런 사태는 계속 반복할 것입니다.

 

SNS에서의 혁명적 투표는 어떠해야할까요?  그것은 아마 비례대표 투표에서 정의당에 몰아주는 총선이어야할 것입니다. 단일화 논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역구에서는 창원과 서울을 제외하곤 정의당은 어렵습니다. 비례대표 투표로 몰아주어야 합니다. 다만 은수미나 김광진 등 괜찮은 후보의 지역구에서는 더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게 좋을 듯합니다

 

더민주당 비례대표는 지금 허울일 뿐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은수미, 홍종학 의원 등  괜찮은 의원들이 많았지만 김종인 지도부에서의 비례대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김현종 등 김종인과 박영선 이철희 코드에 맞는 비례대표 후보들을 배치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례대표의 더민주당에게 표를 줘본들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일부를 제외하고 새누리당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더민주당은 오히려 세월호 유가족을 변호하던 박주민 변호사를 비례대표 상징으로 여기지 않고 험지에 보냈습니다. 김병관도 험지입니다. 양향자도 험지입니다. 문재인의 영입인사를 철처하게 찬밥대우하는 이철희 박영선 김종인이 보입니다.

 

3선의 현역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담배값 인상 합의와 이완구 총리 검증에 대한 눈물의 우윤근은 탈락은커녕 호남 텃밭에 공천되었습니다. 여로모로 혁신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이러한 더민주당 속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후보가 되고 정권을 교체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김한길 사람으로 채우려는 이철희 박영선의 패권주의 작태에 의해 더민주당은 지금 그 옛날의 더민주당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야권의 모든 지지자들이 제 1 야당을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입니다. 정의당 비례대표에 몰아주는 것입니다.  지지자들을 배신하면 어떤 결과가 될 것인지 깨닫게 해야합니다

 

더민주당의 지역구에서 반드시 찍어주어야할 후보들은 은수미 신경민 김광진 최민희 표창원 김경수 김병관 김태년 전해철 등 많겠지요. 김한길계의 이철희 박영선이 내리 꽂은 후보들을 잘 보셔서 포기하고 비례대표 정의당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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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천 탈락의 김종인, 재심 안하면 조삼모사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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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가 사실로 드러났다. 종편 등의 사악한 보수언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굴복한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과 달리 정청래 의원은 오히려 살아나고 장하나 전해철 이목희 등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으로 경계했지만 오히려 더 큰 것을 잃어버린 판단착오가 아닐 수 없어 필자의 무능을 탓하야할 것인지, 지도부의 몰상식한 사고방식을 탓하야할 것인지 생각할 만큼 멘붕이다.

 

이는 허구한날 실체도 없는 중도층 노래를 부르더니 산토끼를 잡기 위해 집토끼를 버리는 조삼모사가 아닐 수 없다. 공천위원장의 말이 되지 않는 변명을 볼 때 박영선 등 계파적 입김으로 아웃시킨 의혹과 함께 경쟁력 기준으로 강기정 의원을 배제시키고선 경쟁력 높은 정청래 의원임에도 배제시키는 이중성이 아닐 수 없다.  

 

이는 김종인 스스로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발만 불러들여 당내 혼란만 가중시키는 악수의 미숙함의 결과가 될 것이다. 윤상현 막말 파문으로 유리하게된 정국을 스스로가 당의 혼란 가중으로 까먹는 전략적 자충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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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의 공갈 발언은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 사퇴할 듯 말듯하는 행동들이 당을 혼란시키는 공갈형 압박으로 느낀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주승용 의원의 탈당 시기까지 사실로 드러났다.

정정래 의원의 우수한 의정활동에도 불구 당의 혼란을 막기위한 애당심에서 나온 발언을 막말 의원으로 부추키는 종편 언론 등에 흔들리는 지도부라면 더민주 지지자들의 반발을 불러들여 총선에서의 혼란만 야기할 뿐이니 당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전략적 차원에서 공천배제의 고려 대상이 되지 말았어야 했다

 

정청래 공천 배제는 사악한 수구보수언론들의 보수 중도층 노래에 얽매인 것도 그 배경이지만 김종인의 무원칙한 야권통합론 또한 그 배경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짙다. 정계은퇴해야할 김한길 박지원을 끌여들이기 위해 정청래를 희생시키는 자해적 꼼수가 아니냐는 것이다   

 

야권통합을 제안한 김종인 대표가 안철수의 연대 거부로 인해 야권통합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말을 했고, 이것은 곧 김종인 대표가 야권연대 거부의 안철수임을 부각하거나 국민의당의 내부 사정을 이용해 혼란케한 뛰어난 전략가로 해석하는 것과 연결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김종인 대표가 야권통합이나 연대를 포기했냐면 그것도 아니다. 야권통합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난데없이 정의당과도 연대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야권단일화 협상에서 더민주당에 유리하게 하려는 사전 포석일 수 있다.

 

만약에 이것이 협상에서 유리하게 할려는 사전포석이 아니라면 국민의당과의 야권통합에 부정적인 원칙론자에게 점수를 얻다가도 정의당 지지자로부터 욕을 듣는 미숙함의 김종인으로 볼 일이다. 야권승리에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될 일이다

 

그렇지 않는 김종인이라면 야권통합 의지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며, 박주민 변호사를 문병호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는 듯 띄워보려는 것만봐도 국민의당 의중을 살피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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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야권통합을 위해 무원칙하게 더불어민주당내의 정청래나 장하나 등 그 밖의 개혁적 후보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소문들이 무성할 정도였다.

 

국민으로부터 구태로 평가받는 김한길, 박지원, 주승용, 문병호의 복당을 위해 정청래 장하나 의원을 희생시킨다?  이렇게 되면 더민주당 지지자들을 쓰레기로 취급시키는, 필리버스터 중단에 이은 자살골이 될 것이다

 

이러한 계산의 김종인이라면 김종인 대표 스스로 명심할 것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야권분열 사태에도 불구 지지세가 회복되고 그 이상의 상승세를 가져온 것은 김한길, 박지원, 주승용, 김영환, 장병완 유성엽 등 컷오프 20프로에 못미치는 이러한 노회하고 구태스러움의 집단들이 입당한 국민의당이 있어 대비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현 야권이 지지도 40프로까지 올라간 경우를 분석해 보면 열린우리당 창당과 창당 전의 분당파 개혁적 신주류 세력이었고, 문재인 문성근 이해찬 주도의 통합형 정당이었던 민주통합당 창당 초기였으며, 이는 후단협 사태의 구민주당과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겹친 그것이었다.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맞서는 선명한 야당성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 있다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이유의 핑계로 경제민주화 집중을 얘기 했으면, 그에 걸맞은 행보로 국민의당, 새누리당과 차별되는 정책 행보를 보여야하는 것이고, 그 이상 차원으로 부각하는 더민주당이 되기위해 국민들 사이에 태풍을 가질 수 있는 의제를 내놓아야하는 것이지, 혁신정당과 걸맞지 않게 안철수 국민의당 구태 집단과의 야권통합이라니.. 연대도 아닌 야권통합? .. 이러니 그 이상의 지지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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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종인 대표는 노인층 70프로 한해 기초연금 30만원 공약, 노동자의 임금 상승 보장 등 경제민주화에 걸맞는 행보를 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안별의 연대도 아닌 무원칙한 통합 제기는 이러한 노력들을 상쇄시키는 것이며 정청래 공천 탈락 또한 스스로가 경제민주화 집중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연대를 하려면 정의당과 해야하고, 야권통합을 하더라도 정의당과의 빅텐트가 되어야하는 것이지, 국민의당 스스로의 개과천선이나 뼈저린 자성이 없다면 이런식의 통합은 역풍만 불러들일 뿐이다. 야권 지지자 일부의 투표 참여 포기를 생성시키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결집만 부르는 하수책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문재인 대표 시절의 혁신 노력을 승계하려는 마인드가 김종인에게 없기 때문이다. 자기 잘난 맛의 자기정치화로 총선에서 성공해보겠다는 욕심이 있거나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하고 자기구상만이 옳다는 자만심이 서려있다. 

 

당내 소통의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는 진정성으로 뚫지 않고 그 간의 노력들을 단절시켜 버리는 것에 대한 지지자들의 황당한 정서들을 알기나 하는 것일까?  야권의 선거승리는 노사모의 힘에서 보듯이 지지자들의 자발적 힘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 것일까?   

 

문재인 전 대표가 야권연대 거부의 안철수를 비판한 것은 안철수의 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함이지 "공천을 받기 위해 창당한 국민의당"이라는 발언 부분에서 보듯이 무원칙한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김종인 대표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것이라 하겠다

 

다시 말하자면 필자가 김종인 대표에게 충고하는 뜻은 지금의 구도를 뛰어넘고 50프로의 지지까지 얻을 수 있는 의제 설정과 정치적 행보를 보여달라는 것이다.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더민주당의 지지자, 그리고 무당층과 새누리당의 유연한 지지자들을 모두 포섭할 수 있는 공통점의 정책이 무엇이고 정치적 행보가 무엇인지 고민 좀 해보라는 것이다.

 

단일화 없이 이길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단편적인 생각이다. 지금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을 영남의 민국당 추락과 유사하게 하도록, 호남지역과 야권 지지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최선의 길이다.

 

지금의 20대 층에서는 민국당이는 이름이 생소하겠지만 민주국민당은 지금의 안철수 국민의당과 유사했다. 김윤환 등의 민정당 출신들과 김광일 김상현 김동주 등 공천과 관련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체제에 반기를 들며 탈당한 노회한 정치인들이었다. 

 

선거초반 민국당의 위세는 한나라당을 위협할 만큼 하늘을 찔렀지만 "민주당 2중대"라는 한나라당의 끊임없는 공세로 짓밟혔다. 위기를 느낀 영남의 지지자들도 민국당을 외면했고 결국 1석으로 그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대선에서 실패한 것은 지역감정 조장 등으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하는 등, 민국당과 다를 바 없는 구태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교훈삼아 더불어민주당도 안철수 국민의당의 구태 모습과 차별되어야 한다.  

 

이 당시 민국당에 대한 '민주당 2중대'라는 공격은 터무니 없는 내용이었지만 정치공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설득력이 있었다. 하물며 실제적으로 '새누리 2중대'가 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은 '2중대'라는 비난을 톡톡히 맛보야함이 분명하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실상 위안부 굴욕협상에서도, 테러방지 빙자 국정원 악법에서도, 선진화법 폐지 논란에서도 새누리당에 힘을 실어주거나 양비론으로 일관했다. 국민의당 구성원들도 4대강사업 찬동의 MB맨, MB측근이었던 이태규, 김용판 은폐 행각 비호의 경찰인사 등 새누리당으로 착각될 정도다.  호남내의 탈당파 또한 새누리당의 악법정국에서도 뒷짐을 지거나, 세월호 거리투쟁 반대서명자로 이루어져 있다. 창당 발기인 명단에서도 비리 범죄 경력자들이 만만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볼 때 국민의당을 찍으면 국민의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형식적으로도 새누리당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국민의당이 스스로 몰락하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가면 국민의당 후보들 스스로 자진 사퇴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끝까지 가는 후보도 있겠지만 어차피 호남 밖의 투표자들은 거대 두 양당 지지자의 투표 변화가 아닌 무당층일 것이다.

 

여차하면 호남 자민련에 불과한 국민의당이 될 터이지만 충청도에서의 자민련은 충청도 석권이 아니었다. 충청도에서만 당선되는 자민련이라는 뜻이지 충청도 = 자민련이 아닌 것이다. 

 

국민의당도 아마 그런 모습의 호남 자민련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 더민주당은 전국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렇게 해서 영남에서도 야권세가 서서히 뻗어가는  정당구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호남의 경쟁구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전국정당이다.

 

 

 

 

-정청래, 재심 안되면 정의당 입당 출마로 김종인 콧대를 꺾어야

 

 

 

 

지금까지 더민주당의 공천 탈락자들은 국민의당이 마치 탈락자들의 도피처인양 국민의당으로 입당하며 '이삭줍기' 정당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하지만 정청래 의원이 탈당하여 정의당으로 입당한다면 그것과는 성격이 다를 수 있다.

 

부당한 공천 탈락으로서 탈당의 명분이 충분히 갖추어진 항명이며, 그러나 국민의당으로 가는 정청래가 된다면 정청래의 이미지와 걸맞지 않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정청래는 역발상으로 정의당에 입당 출마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부정개표 의혹 제기 이유로 탈락한 강동원 의원도 정의당으로 돌아가 호남에서의 부정개표 의혹을 널리 알리며 당선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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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정의당으로서도 정의당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가 될 것이다. 정의당 경선에서 통과하여 더민주당의 마포을 전략공천 후보를 위협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된다면 단일화 합의를 하지 않을 수 없게되며 정청래 의원의 당선을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되면 정의당 1석이 추가되는 것이며 진보정당 확장세에 도움이 되는 길이다. 정의당도 이러한 전략적 유연함도 거부하는 경직됨을 보일 것이 아니라 정청래의 그 동안 행보들이 진보정당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으므로 충분히 고려해봄직 하다.  

 

공천 탈락자를 입당시킨 것에 대한 비난도 각오해야겠지만 어차피 지금 정치권에서 원칙이란 것이 어디 있었던가. 노동당 녹색당을 제외하곤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정청래 의원은 우선 정의당 입당을 공헌하고 입당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김종인 대표를 긴장시켜야할 것이다. 무턱대고 탈당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재심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정의당 입당 방침을 널리 알려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동당과 녹색당이 따로가는 것에 대한 의아함이다. 노동당이라해서 환경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녹색당이라해서 노동의 문제를 등안시하지 않을 것인데 왜 이 두 당이 따로 가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노동당과 녹색당이 하루 빨리 합당하여 '녹색노동당' 당명으로 일어선다면, 그 시너지는 정의당으로 향할 것이고, 녹색노동당이 정의당에 합류하는 식이 아니라 정의당이 정의당보다 소수인 녹색노동당에 합류하는 식으로 기득권을 버리는 통합 형태가 된다면 우리 사회의 진보정당 붐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녹색노동당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비례대표 1 2 3번이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대표로 배치된다면 진보정당 분산으로 표가 분산되는 것을 막고, 단 한 석의 비례대표 의석이라도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도 이러한 통합이 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세세한 차이의 이유로 통합을 하지 못하는 진보정당이 어떻게 국민을 통합시키는 수권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들의 교조주의적 구태를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지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총선이 얼마남지 않아 촉박한 시간이지만. 이럴 때수록 일사분란하게 통합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 통합된 녹색노동당 속에서 유시민 진중권 심상정 노회찬이라는 스타급을 이용해 진보정당 붐을 일으키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닌가. 이는 보수화로 흐르는 김종인 대표의 더민주당을 왼쪽으로 견인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 해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