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미)술이 어지럽냐?

선량감자 2010. 7. 5. 16:25

두눈 _ 노란 향수 _ 호미, 손톱 _ 2010

향수: 액체 화장품의 하나(香水), 어떤 혜택을 받아 누림(享受),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鄕愁), 오래 사는 복을 누림(享壽), 무당의 자치 단체인 신방청(조선 후기까지 있던 무당의 자치 단체)의 우두머리(鄕首).

 

 

<작품설명>

 

노란 향수 되어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소녀의 밝은 마음이 노랗게 느껴졌다. 노랑은 열정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색이 아닐까?
소녀의 노란 마음이 담긴 손톱은 할머니의 유품과 인연 맺어 다시 피어났다. <노란 향수>가 이 땅 위에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모든 이의 마음의 밭을 일구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할머니의 유품 호미
본인의 친할머니가 한평생 사용했던 호미는 난생처음 보는 호미였다. 본래 나무였던 자루는 세월을 못 이기고 부서져 본인의 아버지가 자루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드린 것이다.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몇 달 전까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이 호미로 잡풀을 걷어내는 일을 하셨다. 호미를 보면 입관 당시 마지막으로 본 할머니의 앙상한 다리가 연상되기도 한다.
할머니가 생명의 씨앗을 심기 위해 땀과 함께 호미질 한 정직한 노동의 세월이 고스란히 호미의 날 끝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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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을 시기(2006,7년)에 어떻게 알게 된..(실은 AB형 혈맹이신~ ^^;)

두눈님 작품입니다.

* 참고로 두눈님은.. 손톱으로 조형작업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http://dunun.org/  궁금하면 홈페이지 참고하셈~)  

서울에 올라 온 후.. 회사에서는 싸이월드를 막고, 그러는 동안 아무생각없이 손톱을 아깝게 깎아서 다 버렸는데..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

 

작품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적어달라고 하는데..

기왕이면 트랙백을 이용해도 좋다는 얘기를 보고

'트랙백이 머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함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일단 자기 블로그에 글을 쓴 다음에 원글과 연결을 시키는 거군요.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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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노란 향수.

 

1. 제목만 보고는 노란손수건 생각도 들고, 돌아가신 노통도 살짝 생각이 ..

2. 얼핏 보니 불타는 호미 같았음.

3. 길다란 손톱은 호미모양과 비슷할 듯~!

4. 도구의 인간, (호모 파베르~인가요??) 호미로  한 호미 뜨면 될 것을 손으로 파내려면 호미에 붙은 손톱갯수 만큼 파내야 한다.

  => 도구를 사용하는 것의 잇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