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n Detroit

월러스 2009. 1. 29. 17:40

 

 

결혼식을 찍다보면

간혹 신혼부부와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메간과 제레미가 그렇다. 

 

게다가 신랑 제레미가

우리 동네 근처 식료품 가게에서 일하기에

장을 보러 갈때마다 얼굴을 마주칠 수 밖에 없다.

(메간과 제레미는 식료품점에서 함께 일하다가 만났다고 한다.

메간은 일을 그만두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다던데....)

이 둘은 포드 머스탱 주인들의 클럽....의 열성 회원들이기도 한데

우습게도 둘다 머스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머스탱 주인들의 클럽 회원들은 한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갖는데

그 장소가 사무실 바로 옆 작은 이탈리안 식당이다.

 

 

그래서 머스탱 모임이 끝나면 가끔 함께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뭐 어쨌든,

 

예식 중간에

메간이 제레미에게 바치는 깜짝 노래를

스크린에 틀었는데...

 

새신랑이 감격해서 울더군....

( 사내 자슥이 예민하기는....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