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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오늘 첨 코피를 흘렸습니다. 개랑 장난치다 앞으로 엎어졌다가 그만... 조그만 놈이 조그만 코에서 코피를 쪼로롬 흘리는 걸 보니.. 거...맘이 참 짠하더군요. 코피 딱고 공원에 데려갔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또 뻘뻘 뛰어다니네요. 땀을 찔찔 흘렸길래 수돗가에 첨으로 등물을 한 번 해주고 늠름..
자작 레일입니다. 피브이피 파이프 두 짝을 연결해서 만들었구요, 바퀴는 스케이트보드 바퀴를 장착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아이랜드의 모던락 밴드 Sig Ros의 곡 Hoppipolla. 오랫동안 이 곡에 가장 어울리는 커플이 나오기를 기다렸었는데...(물론 작년에 한 번 짧게 편집해서 인트로 비디오에 테스트해본적은 있지만....어쨌든 전체 곡을 다 사용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 필리핀 이민 2세대 신랑 J와 필리핀 이민 1세대 JV와 멕도날..
Stacey는 미시건에서도 손꼽히는 부촌 버밍햄 출신의 아가씨이다. 이 철없는 부자집 막내딸 아가씨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루마니아로 선교활동을 떠나게 2년 전..... 그곳에서 가난하지만 건실한 루마니아 청년 Paul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제나 저제나 머나 먼 루마니아에 있는 막내딸이 돌아오..
보통 결혼식때 커플들은 뭐랠까....? 상당히 흥분해 있기 마련인데... 이 둘은 매우 침착했다. 게다가 보통 결혼식때 커플들....사진이나 비디오...이런거 상당히 신경들을 많이 쓰는데... 이 둘은 뭐랠까....? 시종일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별로 신경쓰지 않아 보였는데, 그러한 둘의 행동이 무관..
우리 동네 피자가게 주인 팀의 결혼식. 공짜 피자에 혹해서 매우 싸게 찍음..
산이를 데리고 동물원에 처음 갔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동물들은 관심없고 흙장난만 드립다하다 왔다.
몇 날을 피리를 들고 고민을 하던 산이가 드디어 소리를 내는데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인도 웨딩을 찍으면서 한가지 발견한 건 인도인들이 춤을 장난아니게 잘춘다는 것. 왠지 순하고 점잖아 보였는데...인도인들... 왠걸....피로연때 노는 것 보니 정말 잘 놀더군. 어쨌든 첫날은 신랑 측 전통대로 인도식 혼인, 다음날은 서구식 결혼식, 첫날은 점심으로 카레 다음날은 스테이키
오대호에 둘러싸여 있는 미시건은, 겨울이 길고 춥다. 그렇기에 10월 중순이면 결혼시즌 오버이다. 브라이언과 크리스틴의 결혼식은 12월 눈이 한창 내리던 한 겨울에 있었다. 신랑과 아버지가 구분이 안갈정도로 똑같이 생겼는데 둘다 상당히 터프하다. 뭐,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