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들/시로 표현한 세상

Genie 2013. 5. 10. 11:17

 

 

 

그리움 비오는 날의 상념

 

 

푸슬푸슬

가느다래진 빗줄기에

투명한 청아함으로

고이 간직했던 순수가

 

비주룩비주룩

산발한 그리움으로

연거푸 터져 나와

 

감실감실

그네 향한 그리움을

사방으로 흩어놓는다.

 

희끗희끗

빗줄기 사이에 맴도는

그네 아리따운 형상이

 

보일락말락

심장을 숨죽이게 해

 

어질어질

허공을 헤매다가는

빗물에 흠뻑 젖어

 

꾸룩꾸룩

울고 있는 새 한 마리 발견하곤

함께 목놓아

애끓는 보고픔을 노래한다.

 

 

     ..... May/10/2013 ..... 11/11

 

 

오늘 어울리는 아름다운 시,,,,,즐감 했습니다.
애 낳고 살다보니 이런 사랑에 관한 감정은 많이 무뎌지더군요~ㅎ
자연스런 현상이겠지요?ㅋ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애잔한 행복이 스며나오는
글 가슴으로 잘 읽었습니다.
몽돌님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같아
무척 부럽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애마도 튼튼하게 수리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유권자의날 보람되게 보내세요 (아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비가 오고나니
날이 흐릿하네요,
얼른 다시 환한 햇사이 비추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비쁘다는 핑게로 시 한수 감상할 시간 없이 달려온게 부끄럽네요^^
잠시나마 상념에 잠겨 봅니다...
사모님과 다정한 애정싸움 하시는 모습을
참으로 감출맛 나고 진솔하게 표현해놓은 글들
재미나게 떄론 감동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분주한 와중에도
좋은 말씀 남겨주신 거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봄비가 섬세한 벗님의 가슴에 파고들어
흠사 혈관의 막힌 곳이나 뚫린 곳이나 여러갈래길 감성을 타고 돌아
차분하게 내렸나 봅니다...이런 날은 못난 저의 육신이 망가진 탓인지,
젊어 운동권에 있었던 후유증 탓인지..만성신경통에 젖어듭니다..
안부 전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고요..
늘 bluesky님의 사진을 감상하다보면
사물을 그렇듯 셍생하게
마치 살아 움직이는 거처럼 담을 수 있을까,
부러움을 넘어 신비로움까지 듭니다.
젊은시절의 아픔은 나이가 들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다시금 되새김질 되는 듯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요
세상을 바라보는 생명력 넘치는 시선을
항상 정열적으로 간직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니님~~누가 그리도 그리우실 까요...
비오는 날 여리신 감수성이 폭발하시는 거 같아요...
지니님처럼 감수성이 풍부하신 분들에겐 비가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외로움은 슬픔하고 닿아있어요..조금이라도 마음이 행복으로 차오르셨으면 좋겠네요..
누가 그리울까요
아마도 평생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세상에서 사라져가는게
우리네 운명이 아닐까 합니다.
니힐리즘에 너무 깊숙이 심취했졌나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주아주 훈훈하고 가슴이 흐뭇한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화 보고 덧글 타고 왔는데... 여기는 시가 있네요^^ㅎㅎ
블로그 여행도 참 좋은것 같아요^^ㅎㅎ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흔적 남겨수기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