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들/시로 표현한 세상

Genie 2009. 11. 30. 02:46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수십억개의 조각으로 세분하여

분석해보아도

발견해내지 못한

공허한 가슴이 있어

마침내 포기한 채

초췌한 몰골로

보이지 않는 절대자에게

애원해보는

마지막 시도일지 모른다.

 

그래서

늘 글을 쓴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신과의 사투이며

살아있다는

유일한 존재의 증거이다.

 

        ……  적어도 지금의 내게 있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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