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1812 전쟁박물관

댓글 0

취미/여행

2018. 11. 23.



모스크바를 처음 가시는 분, 특히 각종 전사박물관을 가실 분은 지도만 놓고 걱정을 하실텐데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구글 길찾기를 인쇄하고 동선을 짜느라 고생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던 중앙기갑군박물관이나 전승기념공원은 전철을 타고 좀 이동해야 하지만 러시아 역사 또는 현대사 박물관은 걸어서 갈 수 있고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과 관련된 1812 전쟁박물관은 붉은 광장의 주요 명소를 구경하던 중에 자연스럽게 들리게 됩니다. 


하나만 조심하면 됩니다. 건물이 많은데 인파 뒤를 따르다 보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문을 열어보고 그곳이 무슨 박물관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인을 위한, 러시아의 역사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러시아어 설명입니다. 가실 분은 먼저 제 러시아원정 이야기를 잘 읽어보시거나 다른 자료를 참조하신 후에 가셔야 합니다. 제 일행은 눈대중인데도 정확하게 추측한 제 설명덕분에 잘 즐겼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사진만 나열하겠습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지하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전시물이, 뜬금없이 1차대전 대포병 포입니다. 나폴레옹이 1812년 당시에 이런 포를 사용했다면 세계를 정복했을 겁니다. 


뒷부분에 나폴레옹이 좌절해서 앉아있는 그림은 원정 중에 본국에서 (실패한) 쿠데타 음모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실의에 빠진 것입니다. 

























'


''


'


'








모스크바 여행 중에 공예품 수준의 체스세트를 많이 만났는데 가격이 넘사벽이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1812 박물관은 이곳말고도 전승공원에도 있는데 이곳은 초대형 파노라마 전시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일행때문에 전승공원을 못갔습니다. 전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