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체르노프 얼티밋 스피커선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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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하이파이홈씨어터

2022. 2. 22.

 

체르노프 레퍼런스 밸런스 + 스피커 vs 얼티밋 밸런스 + 스피커 테스트하느라, 앰프 전부 꺼내고 엉망입니다.

여기에서 신 스틸러는 센터 스피커 위의 시베리안 검은 냥이입니다.

 

 

워낙 희귀한 시베리안 블랙이어서 캣쇼에서 외국심사위원이 거꾸로 사진을 찍어갔던 녀석입니다.

집에 이 녀석 말고도, 요즘 뉴스에서 아주 많이 나오는 두 나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시베리안이 3녀석, 길냥이출신 1녀석이 더 있습니다. 가끔 두두오에 공유하고 있죠.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내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뭔가에 꽂히면 하도 요란스럽게 파고드는 바람에 아내는 뭐가 바뀌던 '네 돈으로 뭔 지랄을 하던, 이 지랄 또한 지나가리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바꾼 케이블인데 소리 어때?'

'응 뭔가 좀 더 좋아진 것 같네. 이제 꺼. 티비보게'입니다.

등짝 스매싱이 나은 지, 아예 완전 무시가 나은 지 애매합니다.

 

레퍼런스 6미터짜리를 쓰고 있어서 얼티밋의 굵기와 무게는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체르노프 궁극의 라인인 얼티밋인데 왜 실버이지??? 레퍼런스는 거꾸로 블랙과 골드로 더 고급스러운데???

체르노프 마케팅 엉망이네! 하면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플래티넘(백금)색이군요.

우리와는 아무래도 선호하는 색감이 다르겠죠.

 

레퍼런스와 단자 비교입니다.

레퍼런스는 금도금, 얼티밋은 플래티넘 색의 로듐단자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 알고 있으면 양해해주시고요.

 

피복도 처음 봤을 때에는 '이게 뭐야? 스페셜 피복이잖아?'했는데 (사진과 달리) 반짝거리는 플래티넘 느낌이더군요.

아래가 레퍼런스, 위가 얼티밋 피복입니다.

저는 오히려 고급스러운 퍼플(자줏빛)이 좋습니다. 퍼플은 로마황제의 색이라고 하죠.

그런데 클래식에 그 색을 사용했으니...

 

집에 체르노프 케이블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홈씨어터도 체르노프 클래식이고 스피커 점퍼케이블도 체르노프입니다.

 

그리고 레퍼런스와 제대로 비교하기 위해, 두두오 청년재벌(?) 쿠루세이더님의 밸런스를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사용 중인 시스템입니다.

뒤에 엉망으로 엉켜있는 온갖 선재를 그대로 묵묵히 넘겨주는 아내가 고맙죠.

막상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

'너와 결혼한 다음 날부터 모든 것을 포기했어'라고 합니다.

 

비교소리를 녹음해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소니 레코더도 꺼냈는데, 얼티밋이 아주 빳빳한 상태라 좀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지금 당장도 무척 마음에 들기는 한데, 좀 뒤로 미루면 더 확실한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녹음이 나오면 여러분께도 들려드리겠습니다.

 

(얼티밋 밸런스는 돌려줄 때에 레퍼런스와 피복만 바꿔서 돌려줄까 생각 중입니다. 청년재벌은 단자차이 정도는 별로 신경쓰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