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고양이만 많은 집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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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

2022. 5. 6.

길냥이 출신으로 17살? 18살? 추정인 할멈냥 쿠로입니다.

워낙 눈이 커서 한 미모했었는데, 이제는 늙었구나 하는 모습입니다. 

 

딸이 이 녀석의 말년을 함께 하겠다고 데려오라는군요. 17년만의 이별입니다.

앞으로 몇년 동안 더 볼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한창 말썽 피우던 시절입니다. 

 

 

한 미남과 한 체격하는 시베리안 막내 스벤은 역시나 멋집니다. 

아직 초딩 저학년 나이라 앞으로 계속 성장할텐데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 발을 너무 좋아해서 '앗! 주인이네? 어딜 가려고!'하면서 발목을 붙들고 늘어집니다. 

 

 

자신의 사진을 보며 자뻑 중입니다. 

'우와! 이렇게 잘생긴 고양이가 있다니!!!'

 

 

일진이자 가장 참한 페르세야가 모처럼 예쁘게 찍혔습니다. 

성격이나 행동이 너무 예뻐서 가끔씩 '우리 집에 와주어서 정말 고마워'라고 칭찬합니다.  

 

 

요즘 날이 더워지니까 저렇게 차가운 곳을 찾아다니는군요.

시베리안은 야생 3중모라 영하추위는 거뜬해도 더위에는 녹아내립니다. 

 

 

러시아에서 함께 데려왔던 수컷 볼칸을 중성화시켰기 때문에 이제 다시 합사훈련 중입니다. 

볼칸이 워낙 한 성질해서 아주 조심해서 접근시키고 있습니다. 

볼칸은 얘가 나타나면 맛있는 간식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처음에는 얼굴 비비고 무척 반가워 하다가 간식 다 먹으면 바로 등돌리고 흠칫뿡입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게 처음 데려와서는 서로 합사훈련도 필요없이 이렇게 붙어지냈습니다. 

마치 한 부모에게서 나온 형제처럼요. 

확실히 고양이는 좀 까다로운 동물입니다. 

 

 

 

 

워낙 소심해서 단 한 번도 주인을 깨물거나 발길질 해본 적이 없는 그레타도 시원한 곳을 찾는군요. 

 

 

 

밖에는 여전히 젖소 페밀리가 '밥 줄 때가 지나지 않았어?'라고 무언의 시위를 벌입니다. 

얘네도 유전자 몰빵이 대단한 것이 4마리 모두 젖소에 배트맨입니다. 

체형과 코 무늬로 구분해야 할 정도입니다. 

 

얘네들도 날이 더워지니까 컨테이너 밑의 거처에서 벗어나 점점 집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시베리안은 산책이 가능한데 얘네들 때문에 산책을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외출과 산책은 다릅니다.

산책은 개처럼 목줄을 하고 주인과 보조를 맞춰서 다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