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25 2021년 10월

25

근대/대북방전쟁 표트르의 꿈이 좌절된 프루스원정 (2부)

프루스전투는 전사에서 숨겨진 한 장면이지만, 러시아와 오스만제국의 당시 그리고 현대로 이어지는 모든 장면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의 자질과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보여줍니다. 시선이 미래를 향한 지도자, 지금 당장에 못박힌 지도자는 위기와 기회에서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입니다. 당시에는 국민이 선택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선택하고 버릴 수 있죠. 국민에게 맞는 정치수준이라는 말이 진리입니다. 표트르대제 기간에 합병한 영토(좌우 보라색)는 에게? 할 수 있지만 대제라고 추앙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과거와 전통에 얽매인 은둔왕국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러시아제국의 토대를 단단하게 구축했습니다. 표트르 이전에는 크림반도의 타타르 칸이 생각날 때마다(?) 우크라이나 일대를 마음대로 약탈할 정도..

22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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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대북방전쟁 표트르의 꿈이 좌절된 프루스원정 (1부)

표트르대제와 카를 12세의 맞대결은 근대편 대북방전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https://blog.daum.net/uesgi2003/category/%EA%B7%BC%EB%8C%80/%EB%8C%80%EB%B6%81%EB%B0%A9%EC%A0%84%EC%9F%81?page=2 '근대/대북방전쟁'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blog.daum.net 돈Don일대의 불라빈Bulavin 코사크반란 그리고 스웨덴군 침공 당시, 표트르는 술탄이 아조프Azov를 탈환하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는 투르크나 타타르포로를 절대로 잡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며 오스만제국을 자극하지 않았다. 콘스탄티노플 주재 러시아..

07 2021년 10월

07

근대/7년전쟁 프리드리히대왕과 예카테리나대제의 인연

소피아Sophia(예카테리나Catherine the Great여제의 아명)와 부모가 베를린을 방문하기 3년 6개월 전, 당시 28세였던 프리드리히Frederick 2세(그림 참조)는 프로이센Prussia왕위에 올랐고, 유럽은 온갖 음모가 흘러 넘쳤다. 그는 선진의식, 무한한 정열, 정치감각 그리고 (미래에 발휘될) 천재적인 지휘능력이 있었다. 철학, 문학, 예술을 사랑해 부드러운 것처럼 보였지만 마키아벨리Machiavelli식 권모술수를 무자비하게 실행했고, 작은 왕국에 불과했던 프로이센의 군사력을 총동원해 국경을 확장하고 유럽역사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계획이었다. 프리드리히는 진격명령만 내리면 되었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어린 시절 프리드리히는 몽상을 하는 섬세한 소년이었고 선왕 프리..

27 2020년 12월

27

근대 믿거나 말거나 토막전사 (8부)

링컨암살을 불러온 나비효과 1864년, 링컨대통령은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대한 과감한 기병습격을 직접 승인했다. 공식목표는 리치몬드 리비수용소에 갇힌 북군포로를 석방하고 대통령의 사면선언문을 배포하는 것이었다. 4,000명의 북군기병은 강력한 저항을 만났고 리치몬드 근처도 가지 못했다. 그럴듯한 임무는 완전히 실패했다. 대신에 참사를 불러왔다. 후퇴하던 중에 우익을 맡던 율릭 달그렌Ulric Dahlgren이 남군의 총을 맞고 전사했다. 그의 주머니에는 비공식 명령서가 있었는데, 남부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Jefferson Davis를 살해하고 리치몬드를 잿더미로 만들라는 명령이었다. 북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남부는 분노에 들끓었다. 리치몬드신문은 “악마무리의 마지막 습격”이라고 보도했다. 남군은 ..

댓글 근대 2020. 12. 27.

26 2020년 12월

26

근대/기타 믿거나 말거나 토막전사 (7부)

글록 번역이 끝나면 폭풍연재를 시작한다고 했었죠? 전사이야기를 기다리던 여러분을 위해 마구 마구... 와우 확장판도 미뤄두고 전사를 정리 중입니다. 심지어 전사정리와 함께, 예타테리나여제 일대기 원서도 읽고 있습니다. 아마 그 분의 이야기도 정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적십자의 탄생 솔페리노Solferino전투는 지금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당시만 해도 최악의 전투 중 하나였다. 1859년 6월 24일,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와 이탈리아연합군이 오스트리아군을 공격했다. 30만 명 이상의 대군이 15시간동안 격전을 벌였다. 앙리 뒤낭Henry Dunant이라는 스위스 사업가는 나폴레옹 3세를 만나러 가던 중에 전투를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그는 끔찍한 대학살에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나중에 “모든 언..

댓글 근대/기타 2020. 12. 26.

26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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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타 믿거나 말거나 토막전사 (6부)

아편전쟁의 기원 1700년대 초반만 해도 영국에서는 차를 마시지 않았다. 1700년대 말이 되자 모든 사람이 차를 마셨다. 영국인은 동인도회사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차를 다 뱃속으로 집어넣었다. 전국민이 그랬다.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중국은 유럽물건에 관심이 없었고 1800년대 초반이 되자 영국은 중국에 매년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할 판이었다. 은과 금이 그대로 중국으로 유출되어서 국제수지적자가 심각해졌다. 해결책은? 영국정부와 결탁한 동인도회사는 세계최대 마약거래상이 되기로 했다. 동인도회사는 인도에서 막대한 양의 아편을 생산해서 중국으로 밀수해 차와 바꿨다. 아편수출량은 250배까지 늘어났다. 1839년에는 중국에 아편중독이 퍼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중국황제는 나라를 무너트리는 ..

댓글 근대/기타 2020. 12. 26.

2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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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타 믿거나 말거나 토막전사 (5부)

2인군대 1814년, 74문의 영국군 HMS 불워크Bulwark가 매사추세츠 시츄에이트Scituate를 습격해 항구에 있던 선박 6척을 불태웠다. 마을주민은 즉시 민병대를 조직해 등대 옆에 진영을 차리고 영국군을 기다렸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가고 별 일이 없자 그대로 해산했다. 9월, 불워크가 다시 돌아왔다. 등대지기의 18살 딸인 레베카 베이츠Rebacca Bates는 영국전함을 발견했다. 병사를 가득 태운 보트가 다가오고 있었고 항구에는 상선 2척이 무방비로 정박해있었다. 아버지가 자리를 비웠고 마을로 달려가 경보를 울릴 여유가 없었다. 레베카는 민병대가 등대에 두고 간 파이프와 드럼이 생각났다. 민병대는 자매에게 몇 가지 군가를 가르쳐주었다. 레베카는 영국군을 속이기로 했다. 동생에게 “몸을 숨기자..

댓글 근대/기타 2020. 12. 25.

24 2020년 12월

24

근대/기타 믿거나 말거나 토막전사 (4부)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제독 1788년, 예카테리나Catherine the Great여제는 러시아함대의 신임제독으로 아주 유능한 사람을 임명했다. 여제는 “흑해에 불독 한 마디를 더 데려왔다”고 말하면서 파벨 드존스Pavel Dzhones를 해군소장Rear Admiral에 임명해 흑해에서 투르크를 몰아내게 했다. 1762~1796년 동안 러시아를 철권통치한 예카테리나여제입니다. 러시아를 다시 일으켜 여제라고 불리지만 온갖 추문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녀 자신도 독일 프로이센 출신으로 외국인재를 많이 기용했습니다. 표트르대제 일대기를 정리했던 것처럼 언젠가는 한 번 정리하고픈 인물입니다. 파벨제독은 드녜프르Dnieper강 하구에서 전함 12척으로 여제의 기대에 부응했다. 공격적인 전술로 훨씬 많은 투르크함..

댓글 근대/기타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