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울진군 2014. 2. 17. 10:51

 

 

 

울진은 인근 동해바다에 ‘왕돌초’라고 불리는 거대한 암초를 어장으로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45권 평해군 편, 울진현 편에 ‘대게’를 자해라 표기하고 있고, 옛날부터 울진의 주요한 특산물로 ‘대게’가 생산되었음이 기록으로 전해온다.

몸통에서 뻗어 나간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고 마디가 있다고 해서 ‘죽해’라고 불리는 대게는 대해, 발해 등의 다른 이름도 갖고 있다. 황금색, 은백색, 분홍색, 홍색 등 색깔에 따라 4종류로 구분되는데,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찰지다. 작은 대게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살아있는 울진대게를 찜통에 넣고 일정시간 쪄내면 붉은 색을 띈다. 울진대게와 울진 붉은 대게는 배를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 배가 하얀 것이 울진대게이고, 붉은 것은 붉은대게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찜을 다 먹고 나면 대게 뚜껑에 있는 내장에 밥을 비벼서 먹을 수 있는데, 고소하면서도 바다향이 그윽한 별미로 뜨겁게 끓인 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속까지 든든해진다.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는 부드럽고 달큼한 대게의 참맛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201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2월 28일(금)부터 3월2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통해 동해바다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01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주요 프로그램>

관광객 특별경매 현장체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관광객 경매전,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물고기잡기 체험, 대게 자망에서 떼어내기 체험), 2014 갑오년 소망일출과 함께 - 울진대게 원조마을을 찾아서 요트 체험, Food Show 대형 게살 김밥 만들기, 오픈스테이지-거리의 악사(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퓨전국악공연), 월송 큰 줄 당기기, 울진 12령 바지게 꾼 놀이 마당극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