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트레일 870

시애틀의 거친산, 야생의 숲에서 원 없이 놀다

너덜바위 가는 좁고, 가파른 길, Hidden lake Loo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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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워싱턴 주/북 캐스케이드

2018. 8. 6.

 

 

 

 

전나무 숲과 야생화 꽃밭을 지나 돌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주변 경치가 계속 바뀌어서 지루할 틈 없이 멋지지만,

산을 오르기가 힘이 듭니다.

 

왕복  8 마일(12.9 Km)에 3,300 피트 (1,006 미터)를 오르는 등산로는 당일 산행으로 적당합니다.

그러나, 한여름 땡볕에서 계속되는 급경사를 오르면서,

잠깐 쉬고 싶어도 햇볕을 피해 쉴 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때문에 땀도 많이 흘리게 되고, 편히 쉬지도 못해, 산행 중에 많이 지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산비탈의 야생화 지역을 오르는데, 보다시피 햇볕 피할 곳은 없습니다.

중간에 작은 개울이 몇 개 있지만, 이 곳에는 모기가 많습니다.

급경사를 오르면서 땀범벅이 되어, 모기 기피제를 아무리 뿌려도 소용이 없네요.

 

 

 

 

 

곳곳에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철이면 곰사냥을 허용할 정도로 곰이 많은 지역입니다.

음식물은 텐트에서 멀리 놓고,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야생화 지역이 끝나고 돌산 지역이 시작되는데,

이 곳 역시 햇볕 피할 곳이 마땅치 않고, 모기 대신 쇠파리가 따라다닙니다.

 

 

 

 

 

오른쪽 뒤에 있는 봉우리가 Eldorado Peak (8,868 피트, 2,703 미터)이고, 왼쪽 뒤는 Dorado Needle입니다.

 

 

 

이 돌산을 오르면 Hidden Lake가 보입니다.

 

 

 

 

Hidden Lake Peaks (7,520 피트, 2,292 미터)

 

 

바위가 너덜너덜(?)합니다 
돌산의 급경사면을 따라  Hidden Lake Peaks (7,520 피트, 2,292 미터)를 오르는 길
Hidden Lake Peaks (7,520 피트, 2,292 미터)

 

 

Hidden Lake

오른쪽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Forbidden Peak (8,815 피트, 2,687 미터)이며,

맨 왼쪽 봉우리가 Eldorado Peak (8,868 피트, 2,703 미터)입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소금을 조금 먹었고,

눈 녹은 물이 흐르는 개울에서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니,

하루 종일 땡볕에서 산행을 하였는데도 머리가 아프지는 않네요.

 

충분한 물과 모자, 선크림을 준비하고,

떼로 몰려드는 모기, 쇠파리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지만, 모기약이 필요합니다.

 

 

Hidden Lake Lookout @ Marblemount (Hwy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