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트레일 870

시애틀의 거친산, 야생의 숲에서 원 없이 놀다

눈이 만든 유니콘 , Kautz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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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산행/눈길 산행

2021. 1. 18.

 

 

유니콘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롱마이어에서 출발해서 시계방향으로 성벽 릿지를 넘었습니다.

갈림길에서 보니 시간 여유가 있어, 카우츠 계곡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성벽 릿지 (Rampart Ridge) 오르는 길

눈이 올 것 같은 꾸물, 꾸물한 날씨에 산안개가 잔뜩 끼었고,

습기를 머금은 이끼가 색이 선명합니다.

 

성벽 릿지에서 만난 무지개

 

성벽 릿지에서 보는 눈산 (Mount Rainier)

 

성벽 릿지 (Rampart Ridge)에는 눈이 30-40cm, 카우츠 계곡 (Kautz Creek)에는 60cm 정도 쌓였고,

눈이 얼어있어 아이젠을 사용하였습니다.

 

 

 

카우츠 계곡 (Kautz Creek)

계곡 위쪽의 눈산은 구름에 가려져 희미하게 윤곽만 보이네요.

 

 

 

눈산 (Mount Rainier)

구름 속에 숨어있던 눈산이 잠깐 얼굴을 보여줍니다.

 

 

 

눈이 만든 유니콘

 

 

 

 

 

카우츠 계곡 (Kautz Creek)

하루 종일 얼음 같은 눈 위를 돌아다니고 보니 아이젠이 망가졌네요.

고무가 찢어지면서 연결고리가 빠졌습니다

몇 년 동안 요긴하게 잘 사용한 것인데...

 

찢어진 곳에 철편을 덧 대고 접착제로 붙여봐야겠습니다.

 

 

Rampart Ridge & Kautz Creek @ Mount Rainier (Longm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