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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거친산, 야생의 숲에서 원 없이 놀다

등산로 입구부터 우와~, Middle Fork Snoqualmi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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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의 숲, 거친산/시애틀 뒷산

2021. 12. 20.

 

 

 

 

강을 따라 숲길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평범한 강 같아 보이지만 입구부터 우와~

싱그러운 숲, 힘차게 흐르는 강물 그리고 멋쟁이 산 봉우리가 어우러져 탄성이 저절로 나오네요.

 

Middle Fork Snoqualmie River 지도

등산로는 완만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워서 그런가 겨울인데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일부 구간 (위 지도의 주황색)은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고, 등산로가 물에 잠겨, 등산로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뒤돌아 갈까 망설였고, GPS를 보고 방향을 잡아가다 다시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등산로 입구 출렁다리

 

 

 

등산로 입구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고, 강을 따라 오르는 길입니다.

 

 

 

 

 

 

 

이끼 숲이 계속되는데 신선한 느낌이 좋았고, 숲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눈이 조금 쌓여 있었지만 (산 위쪽 10 - 20 cm), 산행에 불편한 정도는 아녔습니다.

 

 

 

 

 

위 지도의 주황색 구간 근처에서 보는 전경입니다.

이 근처 숲이 제일 인상적이었고, 전망도 좋지만, '관리되지 않는 등산로'라서 그런가 길이 험합니다.

등산로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어찌할까 망설였던 곳입니다.

 

 

 

 

 

 

 

Middle Fork Snoqualmie River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이 산을 오른 젊은이인데, Cripple Creek 다리 위에서 폭포를 보고 있습니다.

털모자 표식에 대하여 물어보니, 'Green Seattle 자원봉사자'라고 하네요.

 

 

 

 

 

 

 

 

 

점심장소

저는 온천 (Goldmyer Hotsprings) 가는 갈림길까지 갔었고 왕복 12 마일 (19.3 Km)입니다.

전체 등산로는 왕복 24.9 마일 (40 Km)이지만 시간 되는 데로 갔다가 오면 됩니다.

 

하산길에 보니 등산로 입구에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보이네요.

숲과 강물, 산 봉우리가 멋진 곳이라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겠습니다.

 

 

Middle Fork Snoqualmie River @ North Bend (I-90 Exit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