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교개혁

    원불사 단현 2010. 2. 13. 21:01

     

     

     

    이글은 자료를 구하기 위해 가입한 기독교카페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마귀를 섬기는 것이라는 어느 목사의 글을 읽고

    답글로 적은 글로서 지극히 기독교적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제사가 부정한 것인가?

     

     

    구약을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방인의 우상은 귀신 마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신에게 제사를 지내면 않됩니다.

    그리고 조상을 한국목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손들을 잘되고 못되게 하는 능력있는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 역시 제사를 지내서는 안됩니다.

     

    다만 성경적으로 보면, 조상도 부모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의 피조물, 그의 자식입니다(말을 잘 듣던 말던)..

    부모가 죽자마자 하나님과 같은 격의 신이나, 죽고 나서 능력이 생겨 자식을 도우는 귀신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큰 망발이며 도전입니다.

    그런 조상에게 제사 혹은 추도조차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 앞에 대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살아생전 자식에게 내린 큰 사랑과. 자신을 희생하면서 키워준 그 은혜를 생각하여, 그 조상이 가신 날을 잊지않고, 모든 가족이 모여 감사하고 그 희생을 기리는 자리라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아니 당연히 개신교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잘 믿고 바로 믿는 자의 할일이며, 자손과 자식된 도리가 될 것입니다.

     

    살아 계실 때 고인이 잘 드시던 음식이나 귀한 음식을 차려, 모든 가족이 화합하는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전통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이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미풍양속입니다.

     

    제발 조상을 하나님과 같은 반열에 놓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마귀로 만들지 마세요.

    하나님이 노하십니다.

    어째서 금방 돌아가신 부모가 귀신 마귀 우상이 되어버립니까?

    이런 철없는 믿음이 한국교회를 수렁에 빠지게 하고, 건전한 사람들에게 예를 모르는 자들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게 하지요.

     

    그리고 내 손으로 만들어 내가 먹는 음식을 왜 마귀가 준 음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에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사람에게 선물로 내리신 것이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음에도, 마귀가 만들고 주는 음식처럼 생각합니까?

    예수님은 조금도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제발 성경을 다시 읽으시기 바랍니다.

    조상도 부모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사랑한 자식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혹은 하나님을 잘 섬기던 조상이나 부모님을 추도하는 것은 괜찮고, 절하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도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속으로 부러워하는 천주교도 제사 지내고 있습니다.

    음식도 먹고 절도 합니다.

    그들의 신앙이 우리 개신교인보다 하나도 못할 게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제사 지내면서 우리 부모님은 마귀고 우상이다 라고 생각하며 지내겠습니까?

    우리 부모는 어제까지는 부모였지만 오늘 죽자마자 귀신 마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 조상 부모를 이방인의 신들과 동일시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다만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선교사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제사를 금지시켰던 것이 오늘에 이르렀을 뿐입니다.

     

    이제 개신교에서 다시 한 번 "제사, 기독교 정신에 어긋나는가" 라는 제목으로 활발한 토론이 있기를 애틋한 심정으로 기대합니다.

     

    내 부모 조상은 마귀가 아니며 우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살아서 벽도 못 타고 올라 가던 사람이 죽어서 무슨 능력이 있겠으며, 하나님이 그런 능력을 주시겠습니까?

    제발 하나님을 그렇게 옹졸한 분으로 만들어, 타종교 무종교인들에게 욕먹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조상을 하나님의 반열에 올려 놓고 제사로 예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기독교인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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