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개혁,원불사

    원불사 단현 2012. 5. 27. 20:00

     

     

     

     

    불교의 기도는 무엇인가?

    열심히 기도하는 복받는 불자되시길_()_

    원불사 단현

     

     

    사람이 만든 신인 여호와에게 기도하며 믿고 따르는 신앙이 있습니다.

    그들이 쓰는 기도라는 용어를 불교에서 쓰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면 신에게 빌거나 구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불교에서 쓰는 기도의 뜻은 무엇일까요?

     

    물론 사람이 만든 하찮은 개념인 신보다 위대하신 깨달음을 얻은 유일한 부처님을 믿고 따르며 그 가르침을 방일하지 않고 실천하도록 다짐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다만 그 대상이 신이 아닌 부처님인 것만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기도가 실천없이 간절히 구하면 주어진다는 환상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불교의 기도는 내가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라는 부분이 다른 것입니다.

     

    경전을 읽는 것이 기도입니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염불)도 기도요.

    사경을 하거나 봉사를 하거나 수행을 하거나 울력을 하거나 보시를 하는 것도 그 실천도 기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기독교 용어라면서 기도라는 단어를 쓰지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일면 옳기도 하지만, 이런 좋은 뜻의 기도라면 우리가 사용하는데 주저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문화나 전통은 시작되기 전에는 부정적이거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문화로 굳어진 다음이라면 그저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천지신명께 빌던 기도가 불교의 부처님께 비는 기도문화가 된지 이미 1700년입니다.

     

    부처님을 신으로 알고 하는 기도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신과 인간의 스승으로서의 부처님을 믿고 진리를 따르며 방일하지 않고 실천하는 의미라면 기도라는 단어가 조금도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없는 신 사람이 만든 허상, 우상에게 기도해도 응답을 받는다는데

    실존하셨고 신의 스승이 되시는 유일한 부처님께 기도해서 나쁠 일은 추호도 없는 것입니다.

     

    근기가 약하거나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어쩌지 못하는 참혹한 현실에 부딧쳤을 때, 부처님의 가피를 바라는 기도를 한다해도 나무랄 사람 없습니다.

     

    종교의 목적이 개인의 평안을 추구한 다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면, 부처님에 대한 기도로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그 기도는 좋은 것이고 옳은 것입니다.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 교학을 외우거나 위빠사나 명상을 하는 것보다는, 부처님께 간절한 기도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을테니까요.

    없는 신에게 비는 것보다 부처님께 비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고도의 수행이 어려운 분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해탈하신 분이 부처님 시자이셨던 왁깔리 존자이십니다.

    부처님게서 많은 제자들 앞에 왁깔리 존자를 얼마나 칭찬하셨습니까?

     

    부처님을 간절히 생각한 공덕만으로도 천상에 태어나는 복을 누리신 분이 맛따꾼달리입니다.

    부처님께서 염불만으로도 공포가 사라지고 복을 얻을 수 있다시며, 부처인 나를 믿는 믿음으로 염불하라셨지 않습니까?

     

    한적한 곳에서 수행하는 출가승도 얻기 어려운 해탈열반을 오계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재가자 주제에 교리교학으로 해탈열반하거나 수행명상으로 해탈열반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부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부처님의 그 선한 행적을 공부하고 사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깨달음과 평안과 해탈과 천상에 나는 공덕을 쌓을 수 있는 복음이 니까야에 있습니다.

     

    부처님 51년의 행적만 간절히 공부해도 우리는 청정한 불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크신 부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라면 더 이상의 교학이나 수행이 아니더라도 항상 감동받고 은혜 충만한 부처님의 자식이 되어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니까야에 부처님께서는 출가제자와 재가신자들 일러 나의 아들이라고 얼마나 자주 호칭하셨습니까?

    한없이 인자하신 아버지 부처님을 믿고 염불하고 기도하는 불자 되어 한없는 복을 누리시길, 아버지 부처님 전에 빕니다_()_

     

     

    한국불교개혁

    http://cafe.daum.net/wonbulsatemple

     

     

     

    부처님에게 기도하는 것이나 신에게 기도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를까요?
    같은 얘기를 다르게 하고 있군요....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여호와나 알라 등은 사람이 만든 개념에 지나지 않는 한마디로 없는 신이지요.
    있지도 않는 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우상숭배입니다.
    그러나 지극한 사랑의 부처님은 실존하셨던 분이시고 그 사랑의 능력은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온 세상에 충만합니다.
    마땅히 빌데가 없는 분이라면 이왕이면 부처님께 빌어라는 것이지요.
    있지도 않았고 사람이 만든 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 신에게 의지해서 비는 것보다는 낮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