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개혁,원불사

    원불사 단현 2013. 1. 24. 16:10

     

     

     

    공사상은 불교인가?

    원불사 단현 2013.01.24

     

     

    근본불교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부처님은 무상 고 무아를 체득하여 탐진치를 완벽히 버린 성자가 되라는 가르침을 주셨지만, 힌두논사들이 점령한 부파의 논사들과 특히 대중부의 논사들은 결국 힌두교의 공사상을 가져와 복잡하고 어려운 근본교학을 내치기 위해 갖은 경전을 출판했는데 그것이 팔만 대장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야부경전이지요.

    그 반야부경전의 처음과 중간 끝 시종일관 모두 공을 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공 하나만 깨달으면 더이상 깨칠 게 없는데, 소승하는 자들은 갖은 교학을 설한다면서 부처님의 근본교학을 철저히 부정하고 조롱하지요.

     

    반야부경전에서는 힌두신 관세음이나 유마를 등장시켜 부처님의 근본교학을 철저히 무시하고 사리뿟따존자 아난다존자 마하카사파존자 등 부처님의 위대한 직계제자들을 모두 조롱한 후에 오직 공만 깨달으면 구경열반이고 무상정등각이라고 쾌재를 부릅니다.

    처음에는 나와 그 대상인 일체법이 꿈 같고 환상 같고 거품 같고 그림자 같은 것(공)이라고 하다가, 아니다 부처님이 중도라고 했으니 공을 중도라고 하자 한 다음부터는, 제법이 空相이니 불생불멸 불후부정 부증불감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역시 조견오온개공만 하면 바로 해탈열반이고도 떠들지요.

    게다가 부처님은 아공(무아)만 말했지만 용수는 법공(세상의 모든 물상까지 몽환포영이라는 것)까지 말했으니 용수가 부처님보다 더 위대하다고 이구동성입니다.

    또 용수는 중송에서 불생불사 불상불단 불일불이 불래불거 4가지로 공을 설명하더니, 이제 재미가 난 힌두논사들은 유마라는 이름으로 경를 썼는데, 그 속에 불이법문 무생법인이라면서 불생불멸부터 시작해서 33가지로 공을 나열합니다.
    물론 맨 마지막에 유마는 함구하는 것으로 공의 지극한 경지라면서 자기 깨달음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공만 깨달으면 더이상의 교학이 필요 없는 것이기 때문에 금강경에서는 수보리야 내가 설한 것이 있느냐? 세존께서는 하나도 설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 땟목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비법(근본교학)이랴, 모든 것은 개시허망하여 제상이 비상(공)임을 본다면 진리(나중 유식에서는 참나)를 본다면서(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상은 허망한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미 물 건너 갔다(所謂佛法者 卽非佛法 :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다)고 단정해버리는 것이 금강경인 것입니다.

    그 다음 반야심경에서는 부처님 교학의 처음이자 끝인 고집멸도까지 무라고 주장하면서 반야의 지혜인 공을 깨달은 삼세제불이 모두 무상등정각을 얻었다고 가테가테 주문까지 외우지요.

    결국 그들은 근본교학인 삼법인 중에서 일체개고마저 빼버리고 공만 깨치면 바로 해탈이기에 그 자리에 열반적정을 넣었지요.

    그래서 근본교학의 삼특상(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가 아닌 삼법인(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으로 하여 근본불교와 완전히 다른 힌두불교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공사상에는 일체개고가 형성이 되지 않기에 근본불교의 교학은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승불교에는 오온 12처 18계 22근 37조도품 4성제 8정도 12연기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행마저 버렸지요.

    부처님께서는 무상 고 무아를 깨달은 제자는 끊임없이 수행하여 성인의 경지를 유지하라셨지만, 저들은 공만 깨달으면 더이상 깨닫거나 수행할 필요가 없다며 4념처수행과 사마타 위빠사나를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끝없이 공을 철학화 해 갑니다.
    말장난 불교의 원조가 거기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결국 그를 보다못해 새로운 수행을 주장하는 교단이 나타났는데, 바로 유가행파입니다.
    유식이라고 하지요.

    그들은 공에 매몰된 힌두대승(중관학파)이 수행도 없으면서 교학조차 없이 오직 공이라는 단어 하나에 매몰되어 끝없는 말장난만 하고 있는 것에 환멸을 느끼고 역시 힌두사상인 참나사상을 넣은 후 힌두교식 요가수행을 합니다.
    지금 한국 대승불교가 하는 공사상에 참나를 보탠 다음 참선수행하는 것이 거기서 시작된 것이지요.

     
    이 유식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진 다음 도교와 습합되어 계속 발전하다가 신수의 후예들이 교학과 참선수행을 중심하는 북종선을 이어갔고, 혜능이라는 이름의 가공의 인물을 내세운 남종선에서는 오직 마음뿐이라는 기치아래 수행도 없는 말장난 같은 화두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사상에 참나에 도교가 습합된 것이지요.
    마음을 들여다보면 참 괜찮은 마음이 들어앉아 있는데, 그게 바로 불성이고 본래면목이고 견성성불이라면서, 그 마음으로 사는 것이 바로 해탈열반이라고 가르쳤지요.

    선불교가 그런 지경인데, 부모처자 다 버리고 청운의 꿈을 안고 출가한 혈기 넘치는 신출내기 수행자가 선사 조사님 불성이 뭡니까? 도가 뭡니까? 물으면, 항상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불성이고 도란다 라고 가르쳐 주면 될 것을 괜히 뜰 앞에 잣나무 똥막가지 마삼근 같은 소리를 했지요.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찾아든 제자들에게 평상심이 바로 불성이고 도라고 하면 누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 진실을 말해주면 지극히 실망하지 않을까? 해서 좀 고상하게, 항상 그 자리에 그냥 그렇게 있는 잣나무나 똥바가지 옷감처럼 저런 고요한 가운데 자기주장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있는 것이 부처라고 일러준 것을, 멋 모르는 사람들은 그 말 속에 큰 의미나 가르침이나 비밀이 있을 줄 알고 평생을 화두 삼고 수십 안거를 허송하면서 말장난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거 저거 찾아 돌아다니지 말고 니 마음 하나 잘 간수하면 그게 바로 도다 라고 솔찍히 일러주기 뭐하니, 차나 한잔하게... 한 것이지요.
    물론 차 한잔 하듯이 꾸밈없고 걸림없는 평상심이 바로 도가들이 말하는 해탈심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불교를 그런 것이 아니지요.
    사람의 마음은 탐진치로 오염되어 있으면 신구의로 업을 짓게 되는데, 그를 제어하려면 마음의 메카니즘(근본교학)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그 바탕 위에 사띠하고 위빠사나로 지혜(무상고무아를 여실지견하는 것, 빤야 <대승의 반야지혜는 공>)를 증득하여 탐진치를 떠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조차 항상 사띠하고 사마따 위빠사나 하시기를 게을리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화두 참선하는 것은 그 어떤 깨달음을 얻으려는 과정이지 수행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불교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공사상이 불교냐구요?
    글세요???

     


    공사상과 용수의 중도가 부처님의 교학과 부처님의 중도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은 분은 원불사카페 메뉴 중 2)카페소개 3번째 있는 불자필독자료란의 글을 읽으면 됩니다.
    원불사의 모든 자료는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성철스님의 글, 불교 최고 원리는 중도(中道)라는 글에 대한 답변
    http://cafe.daum.net/wonbulsatemple/c18q/88
    용수는 왜 칼 맞아 죽었는가?
    반야심경 금강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 교학이나 논장, 위빠사나 명상에 심취한 재가불자들에게
    상견과 단견, 영혼과 무아                
    불교에 신이나 영혼, 천국이나 지옥이 있는가? / 논장불교에 대하여
    대승경전을 보는 바른 시각 / 반야심경과 금강경에 속을 것인가?

     

     

    한국불교개혁

    http://cafe.daum.net/wonbulsa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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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방글 방글방글 Y 2014.05.29 22:18 수정 | 답글 | 삭제 | 신고 불교개혁을 외치면서
    입으로는 업을 말하네
    엄밀히 말하면 업 은 힌두교 성격이 강하지요
    업 윤회 전생 이런 말은 힌두교 에서 하는말이고
    그말이 불교에 혼재해서나타난거죠
    마치 사찰에 산신각이 있는거와같이 ᆢᆞᆞ

    업타령 그만하고
    부처님 법타령이나 하자구요
    내가 님카페몇번들어가 봤지만
    부처님법 이야기는 본기억이없는거같은데요

    업타령은 많이봤지요
    업은 힌두교 사상입니다
    긴지아닌지 검색해보세요

    ┗ 원불사 단현 원불사 단현 Y 2014.05.30 11:04 신고 불교는 윤리학입니다.
    선행을 가르치기 위해서 부처님은 분소의 입으시고 일종식하며 성자로서의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셨지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사람을 딱 2부류로 나눕니다.
    선한 사람 악한 사람, 10선업 10악업...
    악업은 탐진치가 있음으로서 비롯되는 것이고 선업은 수행을 통해 완전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업은 불교의 뼈대가 됩니다.
    님은 또라입니다.
    차라리 자살하는 것이 났습니다
    불교가 윤리학이라며....헛소리하는 분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

    공사상이던 축구공이던 부처님 마음만 알면 되는거지..

    이름에 끌려다니면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해봐야 생각만 더 어지러울뿐..

    불교는 그런 이름에 있는게 아니라요???

    초기불교를 배우던 선불교를 배우던 기독교를 믿던 마음만 제대로 알면 이세상 다른것이 무엇이요??

    아마 단현님은 틀릴껄!!!

    자기 고집만 내세우니 시끄럽지...

    불교가 윤리학이라며 착한일하는게 불교라...??
    착한일이 좋키는 하지만...
    불교는 아니지요...()
    윤리적으로 완전한 분이 아라한이라는 것을 모르면 평생 불교공부가 허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