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이안易安 2022. 4. 15. 21:45

이리 큰형님의 물견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복원이 가능헌 놈, 도저히 복원이 안될 놈.

얼추 눈대중으로 보니 반반입니다

오늘은 재떨이마냥 밥그릇에 가득담긴 보도를 돼지솔로 문대고 계시는그만요

형님 이런건 살리도 못허것그만 머덜라고 갖고 오는가요, 냐앙 제어가 안 되셔.”

야 나는 오도바이를 타는 것보다는 못 쓰게 생긴 놈을 갖과갖고 투닥투닥 맨지는 것을 좋아혀. 이게 참 재밌는 일여.”

여그 보도 봐바바 딱 HM이라고 백히있고이, 여여 이놈 봐바바 이놈은 일()자 비스무리헌 것이 백혀있잖어.”

이게 다 오리지날 일쩨여 이런놈을 사야여.”

쌔거 사지 말고 흔거 사서 종나 딲으쓰얀단게.”

그른궤요이, 앗따 올바 최고의 명언인디요, 앞으로 해시태그다가 꼬옥 갖다 쓰야긋그만요.”

오늘은 컨테이너창고까지 귀경했습니다

야아 세상에 엔진핀이 이런 모냥도 있었눼요, 이거는 엔진핀이 아니라 무슨 모란꽃잎 같그만요, 냐앙 르브루네 모나리자누님보다 신비혀요.”

역시 올바가 답이여요. 이렇게 공들인 오도바이는 이제 영원히 나올 일 없것죠이.”

 

두어 대는 게라지 밖으로 끄시고 나와 햇볕 아래서 감상했습니다

곰팡내와 오이루쩐내가 오후 네 시의 햇볕과 신묘한 교호작용을 일으키니 이야말로 오롯한 올바만의 향연이그만요

 

 

 

 

 

 

 

 

 

 

 

 

 

 

 

 

 

 

 

 

 

 

 

 

 

 

 

 

 

 

 

 

 

 

 

 

 

 

 

 

 

 

 

 

 

 

 

 

쌔놈 사지 말고 흔놈 사서 종나 딲으쓰얀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