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한 장의 추억으로만 남아있던 마창진의 그리운 배서들였던 동생들과 떠나는 낚시여행
그때나 지금이나... 나이는 내가 왜 많은지 ㅎㅎ
부담되는 점도 있지만, 그래도 자기욕심 채우지 않는 순수의 낚시와 같은취미의 만남이다!
이른감은 있었지만 잊고 지냈던 신수도로 정하고
신나게 달렸다 야~호
▒▒
토요일이지만 어느곳보다 한산했다... 17시 40분출발 8년전에 오고 처음인듯^^;;
변한듯..아닌듯 멀리보이는 신수도는 여전한것 같기도 10분이라는 길지않는 시간이면 도착한다!
▒▒
해안도로 포인트 가장 낚시하시도 편하고
무엇보다 강제적으로 좌식낚시를 해야하는 곳 이기도하다
조금물때라 ..물도 안가고(어떤어종이라도 이놈의 흐름이 가장중요한 점), 조류의 흐름이 없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바람은 어찌그리 불던지 추워서 자정쯤 볼락회먹으려 다시 팬션으로 향했다!
▒▒
피빼기를 열심히 했더니 회가 맛이 들었다
나름 이쁘게 꾸미기도 하고, 귀찮아서 안했던 볼락회를 오랜만에 맛본다!
역시나 맛.있.다!
▒▒
아침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다 마을방파제에서 해장낚시를 시작했다
어두운 밤낚시의 압박감이 아니라서
웃고떠들고~~ 그래서 그들은 그들만의 최고의 느낌을 느끼지 않았을까?
봄은 어딘가 와 있었다^^
▶1080P HD
-더블테일-
사진으로 하는 포스팅보다 동영상이 훨씬 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암튼 너무 잘보고 갑니다.